[이벤트] 이름

09년 8월 12일

지후 :  " 청소좀 도와드릴까요 ? "

건수 :  " 재미있다 ? 누가 누굴 도와준다그래 ? "

지후 : " 도와준다는데 허접한 자식이 튕기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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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8월 11일

건수 :  " 니네 양아치 맞구나 여러명이서 한명 다굴이나 치고 "

건수  :  "  얘네 이렇게 만든게 너네 맞자나 ? "

주언 :  " 지금 11시가 넘었어 너네같이 어린 쓰레기들은 집에 찌그러져 있어야지 집없냐 ? "

건수 :  " 누가 어리고 누가 쓰레기인지는 나중에 생각해보고 우선 너 좀 맞자 "

주언 : "  권투좀 배웠다고 까부는데 난 유도 배웠다 새끼야 "

건수 :  " 내가 언제 권투배웠다고 소문내고 다녔어 ? 잘하면 다 유명해 지는거야 "

건수   :  " 너처럼 애들한테 뭘 배웠고 먼저 누구다 라고 말안해도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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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8월 10일

방과후 ! 

지후 : " 야 오늘 술이나 빨까?! 내가 후배들이랑 먹자고 했는데 "

민호 , 재현 : " 무조건 콜콜콜콜콜콜콜콜콜콜 "

건수 : " 애들아 우리가 지금 고2다 일년만 더있으면 우리가 그 전설의 고3이야 "

민호 :  " 그래서 안간다고 ?  그럼 우리 셋이서 가지뭐 ^____^; "

건수  : " 오늘은 내가 쏜다 !!! "

지후  :  "  똥싸지마 내가 쏠꺼야 ! 여자애들 앞에선 내가 왕이다 ! "

민호 :  " 그럼 오늘 재현이랑 내가 먼저 가서 뚫리는데 알아볼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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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8월 9일

내 이름은 김지후 오늘도 지긋지긋한 학교에 간다
우리집에 돈이 많았으면 졸업하고 유학이나 갈텐데 돈이 없으니 직업군인을 해야하나
아니면 막노동이라도 해야하나.. 으휴 내가 지금 고1인데 이런 걱정이나하고
나도 중학교때보단 철이 들어나보다

지후 : " 나 왔는데 니네는 인사도 안해주냐 ? " 

민호 :  " 조용히해라 애들 공부중이다 "

지후 :  " 애들아 우리 지금 고2야.. 우리 현실이 언제 이렇게 된거야 ? "

반애들 : " 닥쳐좀!!! "   " 너도 공부좀 해라 "   " 너 커서 뭐할꺼냐 "

뇌를 스친다

친구들이 장난으로 한 말  " 너 커서 뭐할꺼냐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난 사람이 되길 원한다.

이 세상에선 인정받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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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설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짱 , 쌘놈 , 이토준지의 작품들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관한 액션물을 쓰고싶었지만 관련 책을 읽어보지 않아 어떻게 써야 될지 몰랐고
항상 결말은 좋은 결말이 있기를 기대했는데 이토준지의 만화를 보면서
결말은 독자들의 생각으로 끝내도 갠찬은거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되어버렸내요
사실은 소설보다 만화를 그리고 싶었지만 그림은 엄청난 허접이라..ㅠㅠ
시나리오를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벤트겸 쓸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었내요
정말 글 쓰기 힘들다는걸 알았고 이 쪼금 쓰는데 생각 엄청했내요 ㅠㅠ

이상 제목도 이상하고 내용도 이상한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