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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 1 [ 초코XX 형 ! 사기였어 ? ]

안녕하세요 . 히로입니다..

제가 바람의나라를 한참 즐기고 있던 당시

초코XX라는 도적 81 분과 만나게 되었죠

세시마을 이란곳에서요.. 같이 이벤트도 하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저는 체험판족[?]으로 놀았고 그형은 열심히 레벨업을 하였죠

그형은 여자가 생겼다면서 저에게 소개시켜주고

전 아들이 되었죠.. 그리고 몇달이 흘렀을까요...

[4차가 안나온 당시 ] 그형은 3차 찍으러 간다며 편지를

보내더군요 ^^ .. 전 체험판이라 못보내서

귓말이라도 보냈죠 ..

또 저도 이참에 키워보자 하는 셈으로 도적을 키우기 시작했구요.. 그 형은 귀검이 되었고 저는 도적 76정도 되있었죠

" 야 부여성으로 와봐라.. "

귓말이 왔더군요 저는 그때 유행했던 창고 캐릭터로

부여성에 도착했습니다.

" 너가 보증인 같은것좀 해줘 .. "

" 응? 알았어.. "

그때 제 나이는 한 참 어렸고 .. 그냥 해줬습니다

용천제사검 을 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초코XX형은 저에게 용천제사검을 준후

다시 달라고 하더군요 .. 뭔 짓인지는 몰라도.. 저는 그냥

아이템을 올린 뒤 확인을 눌렀습니다.

사건은 이제 시작되었죠..

" 야.. 용천제사검 언제 줄꺼냐 ? "

" 어..? 줬잖어.. "

" 아 ! 안줬어 ㅡㅡ 너 내 아이디랑 비슷한 사람 준거 아냐 ? "

" 헉.. 아닌데.. 형 이였어.. "

" 아 나 한테 없다고.. ! "

" .... 미안 .. 미안.. 정말 미안 .. "

" 아 짜증나 아 돌려내 .. 아 정말.. "

그 당시 용천제사검은 현 1~4만원 정도 했다 하더군요..

그리고는 저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을 누나의 권유로

빌리러 가게 되었죠... 다시 컴퓨터로 들어가보니

그 형은 나가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재미있었던 인연은 끝났고..

저는 방에 혼자 슬프게 울었죠..

그 형과 인연은 끝난줄 알았습니다.

또 그때 당시 유행했던 ' 투명대가리 ' 라는게 있었는데

머리가 안보였던 버그였죠.. 버그 라기 보다 프로그램이

있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떤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운영자인 초코XX 형을 보게 된거죠

저는 형.. 초코XX형이야 ? 나 XXXXX인데..

라고 쪽지를 보냈고 형한테도 쪽지가 왔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3~4년 전 이야기라 그 쪽지의 내용은

기억은 아직 나지 않습니다.

다시 우리는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그 형은 고3 이였기에 ..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그 형은 저의 곁에서 떠나게 되었죠..

그리고 저는 바람의 나라를 하면서

초코 XX 라는 아이디에 귓말을 보내기도 하죠..

하지만 언제나 파란글씨로 뜨는

초코XX님은 바람의나라에 접속중이 아닙니다.

초코XX님은 바람의나라에 접속중이 아닙니다.

초코XX님은 바람의나라에 접속중이 아닙니다.

후.. 오늘도 귓말을 보내보지만 역시 .. 파란글씨로

접속중이 아니라고 뜹니다.

초코XX형 .. 이글 보고 있으면 이 아이디로 쪽지줘..

형 보고싶다 ..

그때 크리스마스 라면서 .. 편지로 트리 만들어서 보내주고..

나 세시마을 퀘스트도 도와주고..

힘들때 위로도 같이해주고 울고 웃었는데..

용천제사검이 뭐길래 ..

공부가 뭐길래.. 아.. 형 보고 싶다..

나중에.. 꼭.. 만나길 바래 ..

초코XX형 .. 그리울꺼야 ..

형 덕분에 많은 사람들도 알게 되고.. 좋았는데

호동서버 초코XX형 ! 고마웠어 .. 나중에 꼭 만나자 .. !






Comment '5'
  • ?
    리볼버 2006.01.02 22:56
    전 아이템 날려서 하소연 하는 글보단
    우정/관계와 관련된 글이 더 읽기 좋더군요.
    이런 글이 더 가치 있다고 해야하나...
  • ?
    츠나데、 2006.01.03 11:51
    옳소'








  • ?
    생쥐 2006.01.03 22:51
    슬프다..ㅜㅜㅜㅜㅜ
  • ?
    곰다래 2006.02.04 11:13
    ㅠㅠ 슬프네요 정말추천합니다
  • ?
    쿠라마 2006.02.04 13:16
    조낸 안구에 습기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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