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61 추천 1 댓글 10
1.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아주 게임방송 틀면 매일매일 볼 수 있는

국민게임 슷하

지금이야 lcd니 뭐니 루나형님에게 받아서 하지만

전 그냥 배넷이 하고싶길래 기냥 시디 하나 질렀습죠

열심히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패치도 했죠

아아 배틀넷에 접속하여 황홀한(?)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집에 불러와서 같이 즐겼죠

다음날 배넷에 접속하니

"이시디키내꺼야"

... 너 누구니? 누군데 내시디키 쓰니? 이게 니꺼야? 내꺼지?


빌어먹을 친구넘들중 한명이 뽀렷나봅니다

이미 제 시디키는 더이상 제것만의 시디키가 아니었습니다


2.  결국 전 이 시디키를 포기하고 아는 친구에게 시디키를

구했죠 뭐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실지 모르겠지만

배틀넷 채팅창 보면 별 야한 광고들을 하는 므흣한분들이

계시다는걸 아시겠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오빠 나 xx되" 등과 같이 음란한 글들과 전번이 채팅창을

도배하고 잇는 중이었습니다만

그때! 부모님께서..

"이것좀 먹고 하, 헙!"

부모님의 눈엔 "오빠 나 xx된다니까!"

...

제가 당황하며 방에 들어가려고 눌렀는데 뜨는

"문근영 벗기기" (그외 전지현 등등..)

...

그날밤 저는 x빠지게 혼났습니다


3.  어째튼 그래도 저는 슷하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습니다

역시나 방에 들어가려고 보니 벗기기 시리즈가 눈에 띄더군요

... 전 남자입니다 그리고 그때 집엔 아무도 없었죠

전 한마리의 늑대로 폴리모프를 하고 벗기기중 하나를 골라

...

그 많은 벗기기중 제가 선택한건 "홍수아 벗기기"

제한시간 안에 열심히 부시며 이동해서 비콘에 들어가면

홍수아의 나신을 볼 수 있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벌쳐가 열심히 부시며 달려가고

레이스도 부시고

럴커를 잡고

드디어 비콘에 도착했는데

마린이 비콘 옆에있는 벙커를 뿌시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벙커 뿌시면 안된다고 다깬걸 왜그러냐 성질을...

제가 압니까? 어째튼 이번엔 다른분이 마린을 하셨는데

결국 벙커를 뿌시고

홍수아만 8판 했습니다

전 이미 인간이 아니었고 드디어 해냈습니다!

벙커를 뿌시지 않고 비콘에 서서 홍수아가 나오길 기다렸습!

...

벙커를 부신것과 같은 결과

도대체 왜일까? 난 분명히 잘 했는데

전 혼란속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슷하폴더의 맵폴더에 들어가 홍수아 벗기기를..

...홍수아 벗기기는 사기였습니다

그리고 저외에 많은 분들은 낚였습니다

여러분 홍수아 벗기기는 사기입니다 다른 벗기기를 즐기십쇼<

Comment '10'
  • ?
    너구리교수 2006.01.08 17:25
    허허허 홍수아벗기기는 나도 낚여봤네..
  • ?
    보라색、 2006.01.09 09:31
    후훕.. 뽕수아 벗기기는 사기인걸 알고있었다라는//

    그래서 인간들에게 알려줘도 안믿고 계속해.-0-
  • ?
    사지 2006.01.09 13:03
    ... 정말 열심히 했는데...<
  • ?
    ll라퓨ll 2006.01.09 20:25
    그냥 싱글 밀리로 가서 black sheep wall치시면 되는데 -ㅁ-

    딴거는 -ㅁ-

    홍수아는 사기였죠 -ㅁ-;


  • ?
    사지 2006.01.10 17:19
    그, 그렇지 참; ...
  • ?
    세이버 2006.01.11 01:13
    홍수아맵 낚시맵이라고 알려줘도 무시하는사람들이 많아요;
  • ?
    사지 2006.01.11 19:39
    그리고 나는 낚엿살..
  • ?
    계란후라이 2006.01.11 22:09
    나....도....
  • ?
    사지 2006.01.12 17:52
    ... 다같이 낚여보세...
  • ?
    Dark문 2006.02.03 22:52
    크헉.,, 다 낚여....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X / 댓글 작성: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7 [일랜시아] 당신들이 배신의 고통을 알어????? 1 대쉬 01.12 1028
66 [카발] 사냥만 했을 뿐인데.... newjsr 01.12 1150
65 아이템빼돌리려다가 오히려 당한기억.... 2 오리도리탕 01.12 1255
64 [젠]아~미치겠다....... 3 걍군 01.12 1195
63 [바람의나라]고깟 아이템때문에.... 5 계란후라이 01.11 1005
62 [스타크래프트]버그땜ㅇㅔ 1 천재 01.10 972
61 지금 생각하면 아주 기초적인 사기 zkdhtm 01.10 1271
60 [바람의나라]이건누구잘못이지...잘못인가아닌가..ㅡ.ㅡ; 3 ≥∇≤부끄™ 01.09 891
59 지금은.. 부끄부끄하지만 그당시론 억울했음.. 2 민이러브 01.09 1307
58 [씰온라인]현금20만원상당아이템 펫에게꿀꺽 2 이소룡 01.09 1103
57 [믹스마스터]내가 신고자란말이요 ! 1 극(極) 01.08 970
56 [넷마블 여러게임]/[바람의나라] 총 30만원을 날린 나... 2 너구리교수 01.08 993
55 [아크로드] 스킬배웠더니 접어야 하는 똥컴의 억울함.. 1 어쭈구리 01.08 1072
54 [다크에덴테썹]다덴 이 사건땜시 적대관계 성립됬다는 ㅡ,ㅡ 1 아이리스 01.08 958
» 슷하크래프트 잊지 않겠다 ㄱ- 10 1 사지 01.08 2261
52 [마비노기] 바보너구리 4 01.08 9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