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s.paran.com파란닷컴|테스트 기간 동안|JC엔터테인먼트 |P3-800 / 128M / 지포스2 mx||무료 - 공개 테스트|P4-1.4G / 256M / 지포스3 Ti|무료 - 공개 테스트|||||grade_all|마이클 조던, NBA, 버져 비터, 파워포워드, 슬램덩크… 이런 단어들을 듣는 순간 떠오르는 말은? 농구..빙고!!
90년대 백넘버 ‘23’번을 달고 스카티 피펜, 데니스 로드맨 등과 함께 ‘공포의 삼각편대’를 이뤄 ‘불스 왕국’을 일구었던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 게임의 종료와 함께 터지는 짜릿한 역전 ‘버져 비터’, 호쾌한 슬램덩크, 빡빡머리의 찰스 버클리.. 이 모든 것이 젊은이의 코드로 대변되는 ‘농구’를 연상케 하는 단어들이다.
이번에 소개할 프리스타일(Free Style)은 이러한 농구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개발은 ‘레드문’, ‘러쉬온라인’, ‘쉔무’등을 만들었던 JC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는 파란닷컴 엔타민에서 진행 중인 게임이다.
젊음의 코드..길거리 농구를 온라인으로
즐겨라.. 나만의 자유로운 스타일.
농구게임의 대명사인 NBA 시리즈 등 기존의 농구게임들이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경기장에서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정해진 룰에 따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면, 게임 ‘프리스타일’은 이른바 ‘힙훕 (HipHoop)'이라 불리워지는 길거리 농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힙훕’이란 힙합(hiphop)의 힙(hip)과 농구 골대의 링을 뜻하는 훕(hoop)의 합성어로 기존의 길거리 농구에 음악, 패션 등 힙합 문화의 코드가 가미된 새로운 길거리 농구 문화를 말한다. 이런 길거리 농구 문화 ‘힙훕’은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농구가 가진 엄격한 룰과 대회 진행 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참여자의 자유로운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코스튬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최대의 가치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자유로운은 게임에서도 잘나타나고 있는데, 정규 게임에서 볼수 없었던 환상적인 드리볼, 공을 벽에 바운드 시켜 패스하는 동작, 떨어진 공을 발로 차서 올리는 행동 등 ‘힙훕’ 만의 누릴수 있는 자유로움을 게임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스타일, 나만의 개성, 나만의 방식으로 즐긴다
부드러운 그래픽과 힙합 음악이 만났다?!
게이머는 ’프리스타일’에 처음 접속하는 순간 가장 먼저 멋진 힙합음악에 귀가 즐거워질 것이다. 게임 로비는 물론, 게임 중에 깔리는 힙합 풍의 BGM은 마치 게이머 자신이 길거리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카툰 랜더링’을 사용한 그래픽 퀄리티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리얼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수들의 모션에서부터, 경기장의 표현, 곳곳에 그려진 그래피티, 문신 등 ’힙훕’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개발사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다.
그래피티, 힙합음악..이것이 힙훕이다.
나는 성장한다.. 고로 존재한다.
프리스타일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각각의 포지션에 따라 키울 수 있다. 특히 MMORPG처럼 레벨이 오를 때 마다 해당하는 스킬을 배울 수 있어,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앨리웁과 탭덩크 같은 고난이도 묘기를 부릴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 이때 각 스킬들은 게임에서 모은 포인트를 주고 배울 수 있다. )
예들 들어 센터의 경우에는 레벨 3에 전 캐릭터 공통 스킬인 ‘스크린’, ‘논스톱 패스’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레벨 11에 센터 특화스킬은 ‘칩인슛’, ‘훅슛’을, 레벨 18일때 ‘탭덩크’, ‘ 칩아웃’ , 레벨 26에 ‘앨리웁 유도점프’, ‘숄더 태클’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초기 캐릭터 생성시 설정해 놓은 능력치는 레벨이 오름에 따라 자동으로 오르게 되지만, 능력치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개인 훈련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바꿀 수도 있어서 자신의 입맛 맞도록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고난이도 기술..레벨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더 높은 곳을 향하여...
프리스타일은 레벨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리그’가 구분되어 있는데, 루키, 메이저, 올스타 등 3개의 리그가 그것이다. 이런 리그는 일반적인 고스톱 게임의 채널 제한처럼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제한되며, 상위의 리그일수록 선수들의 기술과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경험치와 승리수당 또한 높아진다.
각 리그 시즌은 한 달 단위로 진행 되며,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와 관련된 선수들의 득점, 스틸, 득점성공률, 블록수, 리바운드수 등이 기록되어 랭킹이 매겨지게 된다. 이런 결과에 따라 게이머는 시즌MVP 혹은 포지션별 베스트5에 선정될 수도 있다.
아이템도 내 멋이다!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조작법
게임 프리스타일의 기본 조작법은 매우 간단하다.
일단 캐릭터의 움직임은 4개의 방향키 ( ↑, ↓, →, ← )와 돌파와 슛견제를 하는 A버튼, 패스와 스틸에 사용되는 S 버튼, 슛/블록, 리바운드에 사용되는 D 버튼, 스크린과 박스아웃을 하는 W 버튼으로 총 8개 버튼이 사용된다. 기본적인 플레이는 이 모든 것으로 해결 된다. 여기에 더블클러치나 페이드 어웨이 슛과 같은 고난이도 플레이 역시 기본적인 키 활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훅슛’의 경우 방향키를 골대방향의 반대(↓)로 누르 상태에서 D 버튼을, 더블 클러치는 방향키를 골대방향으로 (↑) 누른 상태에서 D버튼을 연속으로 누르면 된다.
GOGO!! 시즌 MVP는 나의 것!!
마치며
프리스타일.
국내에서 개발된 스포츠 게임 중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은 게임 로비에서 방을 선택할 때 방안에 대기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의 포지션이나 레벨 정보가 없다는 점 등은 앞으로 고쳐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젊음을 발산하는 힙훕처럼, 멋진 모습의 프리스타일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온라이프21 리뷰어 '김선호']
From …Heaven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위를 굴려라, 하늘이 없는 공간, 측량 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울지라도, 비록 내가 시지프스가 될 지언정, 난 살아있기에... 더 높은 곳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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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정보는 없지만 레벨 정보는 있습니다;;
그리고 JC엔터테인먼트가 개발과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