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레크리에

http://www.rapplercreer.com/㈜엔플레버|테스트 기간 동안|㈜엔플레버|P3-800 / 256M  / 3D-128M||무료 - 테스트 기간 동안|P4-2G / 512M / 3D-128M|무료 - 클로즈 테스트||||||’샤이닝로어’를 기억하는가?
비록 서비스는 중단되었지만,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 풍으로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샤이닝로어’
오늘 소개할 ‘라플레 크리에’는 앞서 말한 ‘샤이닝로어’의 제작자들이 모여 설립한 엔플레버에서 개발 중에 있는 게임이다.



프롤로그

인간은
주어진 운명을 가슴에 품은 채
빛에서... 우주를 만들어낸 창조의 빛에서 태어난다.
운명에 이끌리며, 혹은 운명과 싸우며
자신이 걸어가는 길의 기억을 검에 새기고
소멸의 어두움에서 안식을 맞이한다.
인간은 사라지지만, 기억은 남아 역사가 된다.
운명을 따르며 헌신하는자와 운명을 거스르며 싸우는자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플레 크리에

<라플레 크리에(Rappler Creer)>라는 말은 불어로 ‘소환하다’ 라는 라플레(Rappler)와 ‘창조하다’라는 크리에(Creer)가 합쳐져, '새로운 생명의 창조는 더 나은 세상을 불러오는 행위이다.’ 라는 뜻의 타이틀이다. 이러한 ’라플레 크리에’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기존 게임의 펫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리처 시스템’을 비롯하여 던전을 소유할 수 있는 ‘던전 시스 시스템’, ‘스킬 시스템’ 등을 통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을 선언하였다.
그 중 가장 큰 특징은 소환수를 활용한 ‘크리처 시스템’ 으로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던전 소유를 통한 이윤 창출과 종합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크리처는 나의 분신.

‘라플레 크리에’ 에서 가장 돋보이는 시스템은 ‘크리처 시스템’이다.
’크리처 시스템’은 일반 게임에서 ‘펫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소환수 개념. 하지만 단순히 뽀대용이나 데리고 다니는 애완동물 쯤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라플레 크리에’의 크리처는 게이머의 캐릭터가 레벨업 하고 성장하듯, 크리처 역시 성장하며 성장 과정에 따라 많은 큰 차이를 보여준다. 이렇게 성장한 크리처는 기존 게임에서의 펫처럼 캐릭터의 보조적인 역할만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가지는 다양한 스킬 트리와 스탯의 발전형태에 따라 게임에서 보조적인 역할이 아닌 또 하나의 플레이어 캐릭터의 개념에 가깝게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제 소환수도 전략에 따라 바꾼다.

‘라플레 크리에’의 크리처 시스템의 백미는 전략에 따라서 크리처(소환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라플레 크리에의 크리처는 전사형, 탱커형, 헌터형, 궁수형, 마법사형, 힐러형, 아이템 제조형 등 다양한 전투스타일과 야수, 정령, 세미휴먼, 천사, 마족, 메카, 드래곤, 언데드 등의 다양한 종족, 화, 수, 풍, 토, 명, 암의 6가지 속성에 따라 유저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크리처를 선택하여 상황에 맞게, 전략에 따라 적절한 크리처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또한 각 크리처는 3단계의 진화과정이 있어, 다양한 스킬을 보유할 수 있으며 게이머와 크리처의 직업구성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고,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다. 크리처의 장비는 펫 전용 아이템이 아닌 일반 유저들이 장착하는 아이템을 장착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던전을 내 것으로 만들자!  던전시즈 시스템

‘라플레 크리에’에서의 던전시즈는 기존 MMORPG의 공성전과 유사한 개념을 가지고 있으나 그 대상이 성이 아닌 던전이라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즉 던전의 소유권을 놓고 벌어지는 플레이어 길드간의 대규모 전투를 뜻한다. 이러한 ‘던전시즈’에서의 핵심포인트는 던전시즈에서 승리한 길드는 해당 던전의 지배권을 획득, 게임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성을 얻은 후의 세금을 부과하거나 특산물 개념으로 레어 아이템들을 생성시키는 시스템이 기존 게임방식이었다면 ‘라플레 크리에’ 던전 시즈에서의 수익구조는 던전에서 사냥하는 유저들이 획득하는 게임 머니의 일정%를 원천 징수 징수된 세금을 소유 길드의 수익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던전을 소유한 길드 입장에서는 던전의 세율을 낮추거나, 던전을 돌며 무료 힐과 버프 등을 걸어주는 등의 소위 ‘영업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이 밖에 던전 내의 몬스터 종류와 아이템 드랍을 조절할 수 있는 던전 커스터 마이징과 더욱 강력한 몬스터를 출현시키거나 아이템 드랍의 양을 늘리는 등 꾸준한 업그레이드 역시 가능한다.


마치며.

하루에도 몇 개씩 쏟아지는 온라인 게임. 그 중에 게이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게임은 1/10 수준이라고 한다.

라플레 크리에.

색다른 세계관과 톡톡튀는 게임 시스템이 눈에 띄는 게임이다. 비록 클로즈 베타 상황이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 충분히 기대가 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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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21 리뷰어 '김선호']
From …Heaven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위를 굴려라, 하늘이 없는 공간, 측량 할 길 없는 시간과 싸울지라도, 비록 내가 시지프스가 될 지언정, 난 살아있기에... 더 높은 곳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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