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4시30분) 온게임넷에서 '초고수'라는 이름을 가지고서 <겟엠프드> 유저들과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다.
게임 시 이렇게 손만(혹은 검은 실루엣만) 나오는 초고수. 그를 만나보았다.
인터뷰를 하러 왔다는 말에 조금 쑥스러워 하는 듯 한 그는. 생각보다 어려보이는 편안한 외모에 조심스럽고 조용조용한 말투를 지닌 사람이었다, 하지만 얘기하면서 웃는 그의 얼굴에서 천진함을 볼 수 있었고 겟엠프드란 게임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이프21: On
On: 제가 생각하고있던 것보다 어려보이시는데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학생이실 것 같은데.
초고수: 아, 어려 보이나요? 감사합니다^^ 저는 21이고 게임 프로그래밍과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이유로 현재 휴학 중 입니다.
On: 처음 게임을 접하신게 언제인지 기억 하시나요?
초고수: 초등학교 2학년땐가?? 학교 멀티실에서 피자배달(너구리 비슷한)과 페르시안 왕자를 했었어요. 그리고 그 뒤 초등학교 3학년,4학년 땐 가? 집에 컴퓨터가 생겨서 그때부터 컴퓨터를 가까이 했습니다.
On: 오락실에서 즐겨 했던 격투게임은 무엇인가요? 좋아했던 캐릭도 있었을 것 같은데.
초고수: 킹오브 파이터즈와 철권을 많이 했습니다. 주로 쿄와 이오리를 많이 했구요. 재밌었죠^^
On: 언제 처음 겟엠프드를 접하셨나요?
초고수: 처음 접했던 건 제 작년 11월 이고,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그 해 12월부터 했습니다.
On: 어떻게 해서 초고수가 될 수 있었죠?
초고수: 아,, 겟엠프드를 하다가 게임 운영자분을 알게 됬었거든여. 게임을 조아하고 하다 보니 그분 제의로 초고수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초고수를 한지 1년 정도 됐네요^^
On: 지금은 개편이 되서 1:1 대전이 없어지긴 했지만 1:1대전 게일 했을 때 승률이 어땠었는지 궁금하네요.
초고수: 음,,아무래도 제가 오래 하고 초고수 다보니^^;; 게임을 너무 많이 해 정확한건 잘 모르겠고 한 10번 게임을 하면 1번 정도는 패했던 것 같습니다.
On: 게임 대전이 생방송인데 떨리진 않았나요? 그리고 대전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요?
초고수: 게임한지 오래 됐어도 항상 대전 게임 전에는 많이 떨렸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분은 겟엠프드를 한지 인제 막 2주된 초등학교 5학년 생 남자 유저 분이랑 대결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의 제가 이길 게임인데;; MC분들이 방해공작을 하는 바람에 진적이 있었어요. 지금도 그게 한이랍니다.
On: 아마도 이제 막 시작한 유저분 이고 약간에 재미를 위해 MC분들이 그러신게 아닌가 싶은데.. 다른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초고수: 방송을 하다가 우연히 마이크를 잡게 된 적이 있었거든요. 초고수가 직접 대전신청 사연을 읽어주면 어떻겠냐라는 PD님 얘기가 있어서요. 그래서 한번 소개를 해봤는데 그게 반응이 좋았드라구요. 라디오 DJ처럼 읽어서^^;; 그래서 그 뒤 제 초고수 카페도 생겼답니다.^^
On: 네. 제가 듣기에도 목소리가 좋으신 것 같아요^^. 이제 온게임넷 프로 개편으로 도전 고수 왕 프로는 없어졌는데 지금도 그 프로에서 하시는 일이 있나요?
초고수: 도전 게임 짱 이라는 코너가 새로 생겼는데 그 프로 1부에서 저를 포함해 5명 유저들과 방에 접속해 3게임을 합니다. 1등을 한 유저한테는 짱뱃지 라는 걸 부여해줘요. 그래서 3연승을 하게 되면 훈장 이라는 마크를 달 수 있고요 최대 7연승까지 가능한데 3승 이상부터는 그 승에 해당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요. 짱 뱃지나 훈장은 방송이 아닌 평소에는 얻기 힘드니 유니크 한 거죠. 그런데 제가 이기면 짱 뱃지를 안줘요. 저를 빼고 1등을 한 유저분 에게 돌아가죠. 저도 받고 싶어요!!^^
On: 혹시 막전 이니까 4명이 동시에 공격해 올 때도 있겠네요?
초고수: 네,, 흔히 말하는 다굴;; 이란 걸 많이 당하죠. 그런데 전에 1:1대전 했을 때는 포커스가 저한테 맞춰져 있다 보니 아무것도 못했는데 지금은 도망도 다니고 여러 무기도 쓸 수 있고 지금이 더 재미있긴 합니다.
On: 대전하실 때 게임 하는 손이나 검은 실루엣만 나오는데 컨셉이세요? 지금두 손만 나오는지. 그 컨셉 맘에 드세요? 얼굴을 공개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초고수: 네..씨크릿 컨셉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전처럼 그 컨셉이고요. 머 꼭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카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컨셉으로 나가는 것 도 괞찮은 것 같습니다.
겟엠프드를 하고있는 초고수
On: 초고수 분에 돌아가는 혜택은 뭐가 있나요?
초고수: 저야 방송에 나오다 보니 약간의 출연료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니 초고수로서 인정 받는다는 게 행복하죠.
On: 주로 쓰는 스킬이나 캐릭, 좋아하는 맵을 말씀해주세요.
초고수: 스킬은 엇박자 공격이나 대각선 공격을 쓰고, 캐릭은 매주 경기시 새로 나온 액세서리를 하거나 여러 캐릭 을 다 쓰는데 그 중 자주 쓰는 캐릭은 격투가를 씁니다. 좋아하는 맵은 개인전을 할 때는 씨티맵을 가장 많이 하고 팀전을 할 때 는 정글이랑 타이타닉을 많이 합니다. 씨티맵은 번지를 하기 가장 쉽고 팀전은 정글 구성이 잘 되있거든요. 다리 쟁탈전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요. 무기는 야구방망이가 번지하기 쉽거든요.그래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On: 게임 외적인 질문입니다. 현재 '게임 프로그래밍'과를 다니시고 계신데, 부모님의 반대는 없으셨나요?
초고수: 처음엔 반대 많이 하셨습니다. 솔직히 고3때 게임을 하다 게임 관계자 분을 만나 게임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제 진로를 게임쪽으로 잡게 됐거든요. 부모님 반대가 많으셨지만 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더니 받아 주셨어요.
On: 그럼 앞으로 꿈이 게임과 관련된 것이겠군요
초고수: 네. 게임 기획자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게임 기획 하려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야 하거든요.
초고수님의 지워 진 자판 - 3일밤을 지새운 결과라고..
On: 겟엠프드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초고수: 일단은 게임을 많이 해보심이.. 잘하는 사람 한 분을 만나 집중적으로 배우는게 가장 빠를거구요. 어떤걸 어떻게 하라고 설명 드리기엔 약간 어려운데.. 기본적으로 적절한 공격과 방어만 익히면 어느 정도 됩니다. 처음 하시는 분은 방향잡기가 어려우니까 챌린지 모드에서 NPC하고 연습을 하는 게 더 쉽고요.
On: 게임 불감증을 경험해 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초고수: 솔직히 말해서 요즘 온라인게임이 산업쪽으로 많이 빠져 있거든요 엔조이 부분이 많이 약해 진 듯. 그래서 불감증 이란 거 경험해 보기도 했죠. 그럴 땐 패키지 게임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줄이고 패키지를 하다가 다시 온라인게임을 하게 되면 불감증이 해결이 되더군요^^
On: 겟엠프드 외에 요즘 하고있는 게임이 있다면요.
초고수: 지금 나와있는 온라인 게임들은 거의 다 해봤고 요즘엔 1인칭 슈팅 게임인 바이탈싸인과 로봇액션 게임인 레이크레쉬를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On: 마지막으로 겟엠프드 매력과 고쳐졌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초고수: 작년 12월부터 했는데 겟엠프드 같은 게임은 없는 것 같아요. 타격감도 좋고, 혼자자 하거나 친구랑 해도 재미있고 대전게임 답게 여러키를 조합해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고, 직업별 무기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고요 포인트에 따라 개 발바닥, 용 발바닥 등 다양한 랭킹, 아이콘을 얻을 수 있어서 목표를 갖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기자님두 직접 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고쳐졌음 하는 건 커뮤니티 활성화나 지금보다 안정된 서버안정화, 렉 이런 것들이 고쳐진다면 더 좋은 게임이 될 듯 합니다.
*끝까지 웃으면서 얘기를 나눠서 좋은 시간 이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초고수님께 감사드린다. 초고수님은 매주 화요일 (4시30분)온게임넷 ‘도전 게임 짱’ 이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이프21 취재기자 '오혜은']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네.
게임 시 이렇게 손만(혹은 검은 실루엣만) 나오는 초고수. 그를 만나보았다.
인터뷰를 하러 왔다는 말에 조금 쑥스러워 하는 듯 한 그는. 생각보다 어려보이는 편안한 외모에 조심스럽고 조용조용한 말투를 지닌 사람이었다, 하지만 얘기하면서 웃는 그의 얼굴에서 천진함을 볼 수 있었고 겟엠프드란 게임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이프21: On
On: 제가 생각하고있던 것보다 어려보이시는데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학생이실 것 같은데.
초고수: 아, 어려 보이나요? 감사합니다^^ 저는 21이고 게임 프로그래밍과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이유로 현재 휴학 중 입니다.
On: 처음 게임을 접하신게 언제인지 기억 하시나요?
초고수: 초등학교 2학년땐가?? 학교 멀티실에서 피자배달(너구리 비슷한)과 페르시안 왕자를 했었어요. 그리고 그 뒤 초등학교 3학년,4학년 땐 가? 집에 컴퓨터가 생겨서 그때부터 컴퓨터를 가까이 했습니다.
On: 오락실에서 즐겨 했던 격투게임은 무엇인가요? 좋아했던 캐릭도 있었을 것 같은데.
초고수: 킹오브 파이터즈와 철권을 많이 했습니다. 주로 쿄와 이오리를 많이 했구요. 재밌었죠^^
On: 언제 처음 겟엠프드를 접하셨나요?
초고수: 처음 접했던 건 제 작년 11월 이고,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그 해 12월부터 했습니다.
On: 어떻게 해서 초고수가 될 수 있었죠?
초고수: 아,, 겟엠프드를 하다가 게임 운영자분을 알게 됬었거든여. 게임을 조아하고 하다 보니 그분 제의로 초고수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고 보니 초고수를 한지 1년 정도 됐네요^^
On: 지금은 개편이 되서 1:1 대전이 없어지긴 했지만 1:1대전 게일 했을 때 승률이 어땠었는지 궁금하네요.
초고수: 음,,아무래도 제가 오래 하고 초고수 다보니^^;; 게임을 너무 많이 해 정확한건 잘 모르겠고 한 10번 게임을 하면 1번 정도는 패했던 것 같습니다.
On: 게임 대전이 생방송인데 떨리진 않았나요? 그리고 대전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면요?
초고수: 게임한지 오래 됐어도 항상 대전 게임 전에는 많이 떨렸죠^^ 그리고 기억에 남는 분은 겟엠프드를 한지 인제 막 2주된 초등학교 5학년 생 남자 유저 분이랑 대결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의 제가 이길 게임인데;; MC분들이 방해공작을 하는 바람에 진적이 있었어요. 지금도 그게 한이랍니다.
On: 아마도 이제 막 시작한 유저분 이고 약간에 재미를 위해 MC분들이 그러신게 아닌가 싶은데.. 다른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초고수: 방송을 하다가 우연히 마이크를 잡게 된 적이 있었거든요. 초고수가 직접 대전신청 사연을 읽어주면 어떻겠냐라는 PD님 얘기가 있어서요. 그래서 한번 소개를 해봤는데 그게 반응이 좋았드라구요. 라디오 DJ처럼 읽어서^^;; 그래서 그 뒤 제 초고수 카페도 생겼답니다.^^
On: 네. 제가 듣기에도 목소리가 좋으신 것 같아요^^. 이제 온게임넷 프로 개편으로 도전 고수 왕 프로는 없어졌는데 지금도 그 프로에서 하시는 일이 있나요?
초고수: 도전 게임 짱 이라는 코너가 새로 생겼는데 그 프로 1부에서 저를 포함해 5명 유저들과 방에 접속해 3게임을 합니다. 1등을 한 유저한테는 짱뱃지 라는 걸 부여해줘요. 그래서 3연승을 하게 되면 훈장 이라는 마크를 달 수 있고요 최대 7연승까지 가능한데 3승 이상부터는 그 승에 해당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요. 짱 뱃지나 훈장은 방송이 아닌 평소에는 얻기 힘드니 유니크 한 거죠. 그런데 제가 이기면 짱 뱃지를 안줘요. 저를 빼고 1등을 한 유저분 에게 돌아가죠. 저도 받고 싶어요!!^^
On: 혹시 막전 이니까 4명이 동시에 공격해 올 때도 있겠네요?
초고수: 네,, 흔히 말하는 다굴;; 이란 걸 많이 당하죠. 그런데 전에 1:1대전 했을 때는 포커스가 저한테 맞춰져 있다 보니 아무것도 못했는데 지금은 도망도 다니고 여러 무기도 쓸 수 있고 지금이 더 재미있긴 합니다.
On: 대전하실 때 게임 하는 손이나 검은 실루엣만 나오는데 컨셉이세요? 지금두 손만 나오는지. 그 컨셉 맘에 드세요? 얼굴을 공개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초고수: 네..씨크릿 컨셉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전처럼 그 컨셉이고요. 머 꼭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카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컨셉으로 나가는 것 도 괞찮은 것 같습니다.
겟엠프드를 하고있는 초고수
On: 초고수 분에 돌아가는 혜택은 뭐가 있나요?
초고수: 저야 방송에 나오다 보니 약간의 출연료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니 초고수로서 인정 받는다는 게 행복하죠.
On: 주로 쓰는 스킬이나 캐릭, 좋아하는 맵을 말씀해주세요.
초고수: 스킬은 엇박자 공격이나 대각선 공격을 쓰고, 캐릭은 매주 경기시 새로 나온 액세서리를 하거나 여러 캐릭 을 다 쓰는데 그 중 자주 쓰는 캐릭은 격투가를 씁니다. 좋아하는 맵은 개인전을 할 때는 씨티맵을 가장 많이 하고 팀전을 할 때 는 정글이랑 타이타닉을 많이 합니다. 씨티맵은 번지를 하기 가장 쉽고 팀전은 정글 구성이 잘 되있거든요. 다리 쟁탈전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이요. 무기는 야구방망이가 번지하기 쉽거든요.그래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On: 게임 외적인 질문입니다. 현재 '게임 프로그래밍'과를 다니시고 계신데, 부모님의 반대는 없으셨나요?
초고수: 처음엔 반대 많이 하셨습니다. 솔직히 고3때 게임을 하다 게임 관계자 분을 만나 게임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제 진로를 게임쪽으로 잡게 됐거든요. 부모님 반대가 많으셨지만 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더니 받아 주셨어요.
On: 그럼 앞으로 꿈이 게임과 관련된 것이겠군요
초고수: 네. 게임 기획자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게임 기획 하려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야 하거든요.
초고수님의 지워 진 자판 - 3일밤을 지새운 결과라고..
On: 겟엠프드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초고수: 일단은 게임을 많이 해보심이.. 잘하는 사람 한 분을 만나 집중적으로 배우는게 가장 빠를거구요. 어떤걸 어떻게 하라고 설명 드리기엔 약간 어려운데.. 기본적으로 적절한 공격과 방어만 익히면 어느 정도 됩니다. 처음 하시는 분은 방향잡기가 어려우니까 챌린지 모드에서 NPC하고 연습을 하는 게 더 쉽고요.
On: 게임 불감증을 경험해 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초고수: 솔직히 말해서 요즘 온라인게임이 산업쪽으로 많이 빠져 있거든요 엔조이 부분이 많이 약해 진 듯. 그래서 불감증 이란 거 경험해 보기도 했죠. 그럴 땐 패키지 게임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줄이고 패키지를 하다가 다시 온라인게임을 하게 되면 불감증이 해결이 되더군요^^
On: 겟엠프드 외에 요즘 하고있는 게임이 있다면요.
초고수: 지금 나와있는 온라인 게임들은 거의 다 해봤고 요즘엔 1인칭 슈팅 게임인 바이탈싸인과 로봇액션 게임인 레이크레쉬를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On: 마지막으로 겟엠프드 매력과 고쳐졌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초고수: 작년 12월부터 했는데 겟엠프드 같은 게임은 없는 것 같아요. 타격감도 좋고, 혼자자 하거나 친구랑 해도 재미있고 대전게임 답게 여러키를 조합해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고, 직업별 무기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고요 포인트에 따라 개 발바닥, 용 발바닥 등 다양한 랭킹, 아이콘을 얻을 수 있어서 목표를 갖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기자님두 직접 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고쳐졌음 하는 건 커뮤니티 활성화나 지금보다 안정된 서버안정화, 렉 이런 것들이 고쳐진다면 더 좋은 게임이 될 듯 합니다.
*끝까지 웃으면서 얘기를 나눠서 좋은 시간 이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초고수님께 감사드린다. 초고수님은 매주 화요일 (4시30분)온게임넷 ‘도전 게임 짱’ 이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이프21 취재기자 '오혜은']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고자하나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네.
해보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