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들만의 '액숀로망'이 살아 숨쉰다.
게임에 남여노소가 따로 있는가? 하겠지만, '㈜이미르엔터테인먼트'가 3D MMORPG 메틴2를 선보이며 "여자는 가라!"라고 외치고 있다.
사실 메틴2의 개발 소식이 나왔을땐 유저들에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요즘들어 "메틴 별로던데, 메틴2라고 별거 있겠어?" 이러던 유저들이, "너 메틴2 해봤냐? 장난아냐~해봐" 이렇게 말하니 얼마나 관심도가 높아졌는가를 알것이다.
현재 24시간 테스트 서버를 오픈하여 회원 가입자 모두가 게임에 접속할수 있으며, 7월2일에 정식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기대작들이 즐비한 올해 또 하나의 숨은 복병이 그 모습을 들어낸 것이다.
▶ 이것은 파괴 본능이다.
90년대 국내 오락실을 휩쓸었던 대전 액션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와 횡스크롤 액션 게임 '파이널 파이트'를 기억하는가?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있는 비디오게임 '진삼국무쌍','귀무자'는 알고 있는가?
위 게임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일본 게임이라는 점을 제외한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호쾌한 액션과 강렬한 손맛이다. 시원 시원한 케릭터들의 동작과 다수를 한꺼번에 상대하는 무모함(?)은 남자들을 '파괴본능'으로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그 파괴본능을 메틴2가 주무기로 하여 치열한 MMORPG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근접 무기와 스킬들은 일정 범위에 있는 적들에게 공격을 한꺼번에 적중하는 스플레쉬 데미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도 몹을 공격하면 한마리가 아닌 최소 세마리 정도가 달려들고, 능력만 된다면 '일당백'도 가능하다.
일대다수의 전투는 수십마리의 몬스터와 상대해야 하는 '운석' 시스템으로,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전투를 벌이는 '길드전', 1000명 규모의 성마희 '봉인전', 가능할지가 의심되긴 하지만 케릭터 생성시 결정하게 되는 삼국의 유저 1만명 이상이 참여하게 된다는 '제국전'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메틴2는 철저하게 전투에 집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조작 방식도 콘솔 게임의 손맛을 PC온라인게임에서 보여주면서 그야말로 조작감, 강렬한 손맛을 갖추었다.
W,A,S,D 키가 콘솔의 조이패드 역활을 하며, 마우스로도 기존 온라인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 서비스 중인 가마소프트의 '릴온라인'에 버금가는 메틴2의 조작감과 액션에 대해선, 100번의 설명보단 1번의 접속이 나을 것이니 지금 바로 접속하여 체험해보라!
▶ 메틴2의 또 다른 매력
- 운석 시스템
맵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운석'은 유저들에게 박진감있는 전투와 아이템에 능력을 추가시켜주는 '영석'을 준다. 운석들은 각각 이름에 따라 레벨도 다르고 생명력과 방어력도 가지고 있다. 특히 조심해야 할것은 운석을 공격하다보면 주위에서 운석 레벨에 따라 수십마리의 몬스터가 계속해서 소환된다. 즉, 운석은 일종의 레어몹 역활을 하며 유저들이 사냥을 하면서 또 다른 목적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운석을 파괴하면 각각의 운석이 가진 영석을 얻게 되고 영석은 등급에 따라 추가 능력치 수치가 높아진다. 이 영석을 아이템에 박아 넣으면 영석의 능력이 아이템에 추가된다. 이것은 주문서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보다 강력한 아이템을 가지고 싶다면 운석을 찾아 헤매다녀야 할 것이다.
- 때린다고 그냥 맞고만 있을까?
메틴2가 기본적으로 일대다수의 전투를 지향한다지만, 그렇다고 메틴2의 몬스터들이 마냥 당하기만 하는것은 아니다. 몬스터들은 대부분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그 무리에는 똑같은 생김새를 가졌지만 능력은 몇배나 강한 보스급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만만하다고 무턱대고 공격했다가 그 무리에 원치않는 보스가 껴있다면 낭패를 보게 된다는 얘기다.
- 무사,자객,수라,무당
총 4개의 케릭터가 지원되는데, 모두 능력과 전투 스타일이 다르고 각각 스킬 선택에 따라 같은 케릭터라도 능력이 달라진다. 케릭터를 육성할때엔 그 케릭터가 가진 성장 패턴을 미리 알아야 한다.
레벨업시 주어지는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할때, 어떤 케릭터는 생명력이 70, 정신력이 30 증가하고 어떤 케릭터는 생명력이 30, 정신력이 70 늘어나니 미리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어떤 케릭터를 어떤 능력치 위주로 육성할 것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기본 능력치 효과 이외에도,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스킬에 따라서도 전투 방식과 능력에 차이가 나니 최소한의 케릭터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유저들에게 자유도를 제공한다. 참고로 모든 케릭터 스킬에는 '통솔력' 패시브 스킬이 있는데 이것은 파티 플레이를 할때 리더로서 가지는 다양한 능력을 추가해주는 스킬이다.
스킬 포인트는 능력치 포인트와는 달리 사냥을 통해 얻는 경험치 단계별로 주어진다. 1단계에선 액티브 스킬, 2단계는 패시브스킬, 3단계 스킬에서는 액티브 스킬이 다시 주어지고, 마지막으로 4단계로 레벨업을 하게되면 능력치 포인트가 주어진다.
정리하자면, 1레벨업당 패시브스킬 1포인트, 액티브스킬 2포인트가 스킬 포인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포인트를 적절하게 원하는 스킬에 투자해서 같은 케릭터라도 다른 방식으로 육성이 가능해진다.
▶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었다.
어드벤쳐 던젼 시스템, 제국전, 아이템 실시간 매매 시스템 등등 앞으로 추가될 게임 요소가 있긴 하지만, 메틴2에도 아쉬운 점은 있었다.
우선 케릭터 선택이 다양하지 못하고 오래전 나온 게임들처럼 제한된 상황에서 똑같은 모습들의 케릭터를 똑같은 방식으로 키워야 하는게 아쉬웠다. 홈페이지 자료실에 있는 이미지 자료를 보면 케릭터마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그린게 있는걸로 봐선 앞으로 케릭터 생성에 추가될듯 하지만 헤어스타일의 추가만으로 유저들이 만족할지 의문이다.
스킬이 아직 다양하지 못해서인지 육성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편이였고, 아이템들도 일정 레벨별로 구분되어 같은 레벨대의 케릭터는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식상함을 쉽게 가져온다.
화려한 액션도 반복되면 눈에 띄지 않는다. 레벨1의 동작이 레벨이 높아져도 계속되는등 전투가 단조롭다보니, 질리는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무기 종류를 좀더 추가해서 동작을 늘리던지 무협 온라인게임의 초식이나, 씰온라인처럼 콤보 시스템을 추가하면 좀더 전투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한다. 메틴2의 최대 장점이 전투인데 그 전투가 쉽게 질린다면 그 순간부터 최대 약점이 되지 않을까?
테스트를 경험해본 결과, 메틴2는 기존 기대작들에 비해서 어느 하나 밀리지 않았고 기본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 오픈베타 서비스에서의 큰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꼭 무슨 새로운 시스템이 없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부분만을 강화하여 게임의 맛을 극대화 시켜서 성공하는 게임이 될지, 아니면 반대로 전투와 아이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단순 액션 게임으로 남을지는 앞으로 접속할 메틴2의 유저들이 결정해 줄 일이다.
[온라이프21 - www.OnLIfe21.net]
게임에 남여노소가 따로 있는가? 하겠지만, '㈜이미르엔터테인먼트'가 3D MMORPG 메틴2를 선보이며 "여자는 가라!"라고 외치고 있다.
사실 메틴2의 개발 소식이 나왔을땐 유저들에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요즘들어 "메틴 별로던데, 메틴2라고 별거 있겠어?" 이러던 유저들이, "너 메틴2 해봤냐? 장난아냐~해봐" 이렇게 말하니 얼마나 관심도가 높아졌는가를 알것이다.
현재 24시간 테스트 서버를 오픈하여 회원 가입자 모두가 게임에 접속할수 있으며, 7월2일에 정식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다. 기대작들이 즐비한 올해 또 하나의 숨은 복병이 그 모습을 들어낸 것이다.
▶ 이것은 파괴 본능이다.
90년대 국내 오락실을 휩쓸었던 대전 액션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와 횡스크롤 액션 게임 '파이널 파이트'를 기억하는가?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있는 비디오게임 '진삼국무쌍','귀무자'는 알고 있는가?
위 게임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일본 게임이라는 점을 제외한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호쾌한 액션과 강렬한 손맛이다. 시원 시원한 케릭터들의 동작과 다수를 한꺼번에 상대하는 무모함(?)은 남자들을 '파괴본능'으로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그 파괴본능을 메틴2가 주무기로 하여 치열한 MMORPG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근접 무기와 스킬들은 일정 범위에 있는 적들에게 공격을 한꺼번에 적중하는 스플레쉬 데미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도 몹을 공격하면 한마리가 아닌 최소 세마리 정도가 달려들고, 능력만 된다면 '일당백'도 가능하다.
일대다수의 전투는 수십마리의 몬스터와 상대해야 하는 '운석' 시스템으로,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전투를 벌이는 '길드전', 1000명 규모의 성마희 '봉인전', 가능할지가 의심되긴 하지만 케릭터 생성시 결정하게 되는 삼국의 유저 1만명 이상이 참여하게 된다는 '제국전'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메틴2는 철저하게 전투에 집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조작 방식도 콘솔 게임의 손맛을 PC온라인게임에서 보여주면서 그야말로 조작감, 강렬한 손맛을 갖추었다.
W,A,S,D 키가 콘솔의 조이패드 역활을 하며, 마우스로도 기존 온라인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 서비스 중인 가마소프트의 '릴온라인'에 버금가는 메틴2의 조작감과 액션에 대해선, 100번의 설명보단 1번의 접속이 나을 것이니 지금 바로 접속하여 체험해보라!
▶ 메틴2의 또 다른 매력
- 운석 시스템
맵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운석'은 유저들에게 박진감있는 전투와 아이템에 능력을 추가시켜주는 '영석'을 준다. 운석들은 각각 이름에 따라 레벨도 다르고 생명력과 방어력도 가지고 있다. 특히 조심해야 할것은 운석을 공격하다보면 주위에서 운석 레벨에 따라 수십마리의 몬스터가 계속해서 소환된다. 즉, 운석은 일종의 레어몹 역활을 하며 유저들이 사냥을 하면서 또 다른 목적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운석을 파괴하면 각각의 운석이 가진 영석을 얻게 되고 영석은 등급에 따라 추가 능력치 수치가 높아진다. 이 영석을 아이템에 박아 넣으면 영석의 능력이 아이템에 추가된다. 이것은 주문서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과는 별도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보다 강력한 아이템을 가지고 싶다면 운석을 찾아 헤매다녀야 할 것이다.
- 때린다고 그냥 맞고만 있을까?
메틴2가 기본적으로 일대다수의 전투를 지향한다지만, 그렇다고 메틴2의 몬스터들이 마냥 당하기만 하는것은 아니다. 몬스터들은 대부분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그 무리에는 똑같은 생김새를 가졌지만 능력은 몇배나 강한 보스급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만만하다고 무턱대고 공격했다가 그 무리에 원치않는 보스가 껴있다면 낭패를 보게 된다는 얘기다.
- 무사,자객,수라,무당
총 4개의 케릭터가 지원되는데, 모두 능력과 전투 스타일이 다르고 각각 스킬 선택에 따라 같은 케릭터라도 능력이 달라진다. 케릭터를 육성할때엔 그 케릭터가 가진 성장 패턴을 미리 알아야 한다.
레벨업시 주어지는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할때, 어떤 케릭터는 생명력이 70, 정신력이 30 증가하고 어떤 케릭터는 생명력이 30, 정신력이 70 늘어나니 미리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어떤 케릭터를 어떤 능력치 위주로 육성할 것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기본 능력치 효과 이외에도,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스킬에 따라서도 전투 방식과 능력에 차이가 나니 최소한의 케릭터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유저들에게 자유도를 제공한다. 참고로 모든 케릭터 스킬에는 '통솔력' 패시브 스킬이 있는데 이것은 파티 플레이를 할때 리더로서 가지는 다양한 능력을 추가해주는 스킬이다.
스킬 포인트는 능력치 포인트와는 달리 사냥을 통해 얻는 경험치 단계별로 주어진다. 1단계에선 액티브 스킬, 2단계는 패시브스킬, 3단계 스킬에서는 액티브 스킬이 다시 주어지고, 마지막으로 4단계로 레벨업을 하게되면 능력치 포인트가 주어진다.
정리하자면, 1레벨업당 패시브스킬 1포인트, 액티브스킬 2포인트가 스킬 포인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 포인트를 적절하게 원하는 스킬에 투자해서 같은 케릭터라도 다른 방식으로 육성이 가능해진다.
▶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었다.
어드벤쳐 던젼 시스템, 제국전, 아이템 실시간 매매 시스템 등등 앞으로 추가될 게임 요소가 있긴 하지만, 메틴2에도 아쉬운 점은 있었다.
우선 케릭터 선택이 다양하지 못하고 오래전 나온 게임들처럼 제한된 상황에서 똑같은 모습들의 케릭터를 똑같은 방식으로 키워야 하는게 아쉬웠다. 홈페이지 자료실에 있는 이미지 자료를 보면 케릭터마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그린게 있는걸로 봐선 앞으로 케릭터 생성에 추가될듯 하지만 헤어스타일의 추가만으로 유저들이 만족할지 의문이다.
스킬이 아직 다양하지 못해서인지 육성의 자유도가 떨어지는 편이였고, 아이템들도 일정 레벨별로 구분되어 같은 레벨대의 케릭터는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식상함을 쉽게 가져온다.
화려한 액션도 반복되면 눈에 띄지 않는다. 레벨1의 동작이 레벨이 높아져도 계속되는등 전투가 단조롭다보니, 질리는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무기 종류를 좀더 추가해서 동작을 늘리던지 무협 온라인게임의 초식이나, 씰온라인처럼 콤보 시스템을 추가하면 좀더 전투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한다. 메틴2의 최대 장점이 전투인데 그 전투가 쉽게 질린다면 그 순간부터 최대 약점이 되지 않을까?
테스트를 경험해본 결과, 메틴2는 기존 기대작들에 비해서 어느 하나 밀리지 않았고 기본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 오픈베타 서비스에서의 큰 인기가 예상되고 있다.
꼭 무슨 새로운 시스템이 없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부분만을 강화하여 게임의 맛을 극대화 시켜서 성공하는 게임이 될지, 아니면 반대로 전투와 아이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단순 액션 게임으로 남을지는 앞으로 접속할 메틴2의 유저들이 결정해 줄 일이다.
[온라이프21 - www.OnLIfe21.net]
곰 머리 위에 캐릭^0^/"
아닌가?희미해서...
마즈면 알죠...^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