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부터 중장년층은 물론이오, 70대 노인층까지 국내에서 인터넷 이용률은 급속도로 성장하여 이제 컴퓨터와 인터넷은 삶의 일부가 되었다.
순기능이 있다면 역기능도 있는 법인데, 6월10일 나온 기사 3개가 눈에 띈다.
조선일보에는 "게임 즐기면 치매 예방에도 좋아" 라는 제목으로, 컴퓨터 게임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은데 영국에서 지난 5년간 진행된 한 연구에서 어린이들이 폭력적인 게임을 하거나 구경할 경우 공격적인 성격을 갖긴 하지만 그 영향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고 게임을 즐기지 않은 경우보다 즐긴 경우가 학습능력도 뛰어나고 영리하다는 연구 내용이 있다는 얘기로 시작한다.
주로 순기능적인 측면을 주내용으로 다루는데, 학습의 목적, 정신 장애 치료, 건전한 PC방 문화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특히 게임을 통해 두뇌를 계속 사용하면 성인이나 노년층의 기억력과 치매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게임 종류에 따라 손놀림, 공간 지각력 추리력 등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지능의 퇴화를 일정수준 늦춰주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 끝부분에서는 안좋다고만 해석해서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순기능을 잘 파악하여 절제된 자제력을 길러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온라인상에서 사람들간의 기본 예절과 기본적인 도덕적 윤리관을 자녀들에게도 잘 가르쳐줘야 한다며, 순기능을 잘 이용하자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반면, 다른 두 기사에서는 심각할정도로 우려되는 내용을 말하고 있어 온라인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인터넷을 장시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구 분소 법의관인 이호 박사는 지난 2002년 10월에 4일동안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사망한 남성(24세)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폐혈전색전증'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병은 피가 굳어서 생긴 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 폐의 동맥을 막아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컴퓨터를 하기 위해선 의자에 앉게 되는데 장시간 앉아 있다보면 이런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보통 PC방 이용자나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좋지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 소식은 충격이 아닐수 없다.
폐혈전색증을 방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고 하니, 특히나 온라인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간스포츠에서는 "컴퓨터 폐인, 좀 씻으면서 해라" 라는 제목으로 중독의 폐해를 일깨워 주고 있다. 컴퓨터 중독자들의 문제점을 5가지로 나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의학 전문가의 조언을 말해준다.
삼시면식(三時麵食) 위장에 구멍날라에서는, 중독자(폐인)들이 대충 끼니를 때우는데 이들 대부분 인스턴트 식품이나 라면으로 식사를 하는것을 지적하면서 이는 곧 영향 불균형을 가져와 빈혈, 위장질환, 변비등의 만성질환을 초래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운동부족, 밤샘, 자주 씻지않는 생활을 문제로 지적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상 생기는 병으로 심하면 손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수도 있다면서 스스로 조심하고 몸을 챙기지 않으면 불구가 되는수도 있다고 한다.
[조선일보]기사 자세히 보기
[연합뉴스]기사 자세히 보기
[일간스포츠]기사 자세히 보기
▶ 개똥도 약이 된다는데...
수백만원짜리 한약도 체질에 맞지않게 쓰면 소용없고 개똥도 잘쓰면 약이 된다는데, 컴퓨터가 어찌 사회악이기만 하겠는가?
나쁜 점이 있다하여 나쁘다로 단정짓기보다는 어떻게, 얼만큼 제대로 잘 사용할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중독자라 불릴 정도로 무절제하게 이용하기 보다는 스스로 정상적인 생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제력과 체계적인 이용습관이 필요하다.
몸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어떤것도 건강만큼 소중하지 못할것이다.
항상 지킬수는 없겠지만 신경써서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이고 영양가있는 식사 습관과 중간 중간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는 염두해둬야 하겠다.
[온라이프21 - www.OnLife21.net]
순기능이 있다면 역기능도 있는 법인데, 6월10일 나온 기사 3개가 눈에 띈다.
조선일보에는 "게임 즐기면 치매 예방에도 좋아" 라는 제목으로, 컴퓨터 게임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은데 영국에서 지난 5년간 진행된 한 연구에서 어린이들이 폭력적인 게임을 하거나 구경할 경우 공격적인 성격을 갖긴 하지만 그 영향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고 게임을 즐기지 않은 경우보다 즐긴 경우가 학습능력도 뛰어나고 영리하다는 연구 내용이 있다는 얘기로 시작한다.
주로 순기능적인 측면을 주내용으로 다루는데, 학습의 목적, 정신 장애 치료, 건전한 PC방 문화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특히 게임을 통해 두뇌를 계속 사용하면 성인이나 노년층의 기억력과 치매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게임 종류에 따라 손놀림, 공간 지각력 추리력 등의 능력을 발달시키고 지능의 퇴화를 일정수준 늦춰주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 끝부분에서는 안좋다고만 해석해서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순기능을 잘 파악하여 절제된 자제력을 길러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온라인상에서 사람들간의 기본 예절과 기본적인 도덕적 윤리관을 자녀들에게도 잘 가르쳐줘야 한다며, 순기능을 잘 이용하자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반면, 다른 두 기사에서는 심각할정도로 우려되는 내용을 말하고 있어 온라인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거나, 인터넷을 장시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구 분소 법의관인 이호 박사는 지난 2002년 10월에 4일동안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사망한 남성(24세)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폐혈전색전증'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병은 피가 굳어서 생긴 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 폐의 동맥을 막아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컴퓨터를 하기 위해선 의자에 앉게 되는데 장시간 앉아 있다보면 이런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보통 PC방 이용자나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좋지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 소식은 충격이 아닐수 없다.
폐혈전색증을 방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고 하니, 특히나 온라인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일간스포츠에서는 "컴퓨터 폐인, 좀 씻으면서 해라" 라는 제목으로 중독의 폐해를 일깨워 주고 있다. 컴퓨터 중독자들의 문제점을 5가지로 나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의학 전문가의 조언을 말해준다.
삼시면식(三時麵食) 위장에 구멍날라에서는, 중독자(폐인)들이 대충 끼니를 때우는데 이들 대부분 인스턴트 식품이나 라면으로 식사를 하는것을 지적하면서 이는 곧 영향 불균형을 가져와 빈혈, 위장질환, 변비등의 만성질환을 초래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운동부족, 밤샘, 자주 씻지않는 생활을 문제로 지적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상 생기는 병으로 심하면 손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수도 있다면서 스스로 조심하고 몸을 챙기지 않으면 불구가 되는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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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똥도 약이 된다는데...
수백만원짜리 한약도 체질에 맞지않게 쓰면 소용없고 개똥도 잘쓰면 약이 된다는데, 컴퓨터가 어찌 사회악이기만 하겠는가?
나쁜 점이 있다하여 나쁘다로 단정짓기보다는 어떻게, 얼만큼 제대로 잘 사용할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중독자라 불릴 정도로 무절제하게 이용하기 보다는 스스로 정상적인 생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제력과 체계적인 이용습관이 필요하다.
몸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어떤것도 건강만큼 소중하지 못할것이다.
항상 지킬수는 없겠지만 신경써서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규칙적이고 영양가있는 식사 습관과 중간 중간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는 염두해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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