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거나 영화를 자주 감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탐내볼법한 물건이
바로 진동 헤드폰 혹은 헤드셋 이다
그렇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부담 때문에 쉽게 손이 가는 아이템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반갑게도 이제 그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보급형 진동 헤드셋 XGEAR가
출시되어 시장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실 XFX라는 회사는 레이디언 계열 카드에서는 HIS로 알려져 있는 우리에게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제조사로 친숙한 회사 이다
사실 나 역시도 XGEAR가 출시되기 전까지 XFX쪽에서 PC용 헤드셋을 발매하고 있다는것
조차 알지 못했다
하드웨에서 상당히 인지도 있는 기업의 제품인 만큼 비교적 저가의 보급형 진동 헤드셋
XGEAR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젠하이저 PC150 모델의 자리까지 위협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실 XGEAR는 출시된지 어느정도 지난 제품 이지만 이때까지 구매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해서 이다
아파트나 빌리지에 산다면 한번쯤 고려 해봤을법 하지만 주택에 사는 입장에서는
새벽에 방이 울리도록 영화를 틀어놓고 보아도 간섭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을 맞아서 호러게임에 심취해 있던 도중에 좀 더 강한 공포를 느낄수는 없을까
생각하던 끝에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XGEAR이다
( 23000원~25000원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에 마음을 먹자마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 버튼을
눌러 버렸다 )
- 제품의 포장 상태 -
그래픽카드 박스에서 느껴지는 XFX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플라스틱 밀봉 포장으로 되어 있다
한가지 문제점은 밀봉 포장이라는 점 대문에 가위로 플라스틱을 잘라내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면이 톱날같이 날카로워 자칫하면 손을 찔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처음 XGEAR를 개봉하고 가장 놀란것은 가격에 비해 믿어지지 않는 외관의 마감 상태이다
젠하이저 PC150을 무려 7만원을 들여 구입했을때 막상 포장을 뜯어보고 가장 실망한 부분은
바로 외관의 마감 상태였다 동네 마트에서 살수있는 헤드셋 보다도 떨어지는 외관 마감 상태는
7만원 이라는 가격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XGEAR는 가격에 비해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매끈한 마감상태를 자랑한다
제품의 외부 마감 상태 에서는 20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헤드셋 치고는 상당히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사실 XGEAR의 구매를 결정하게된 이유 중에는 좀 유치한 감도 있지만 독특한 디자인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다
진동의 강도는 2단계로 설정할수 있다
XFX 특유의 회사 로고
현재까지 대부분 진동 기능이 있는 제품은 헤드셋이 아닌 헤드폰으로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XGEAR는 FPS게임이나 보이스 채팅이 필요로 하는 게임이 늘어남에 따라서
진동 헤드폰이 아닌 진동 헤드셋 이라는 점에서 게임,영화감상,음악등 폭넓게
쓰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자기 아쉬운 점은 마이크가 고정식이 아니기 때문에 단선의 위험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저가형 헤드셋에 달린 마이크와 달리 상당히 굵은 마이크 전선 두께로
어느정도 내구성을 보완하고 있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진동을 위해서 USB전원을 사용하지만 USB가 아닌 AAA사이즈 건전지 2개로
대체할수 있는 배터리팩도 포함되어 있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진동 헤드셋이 비디오게임기의 패드처럼 강력한 진동을
가져다 줄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이다
강력한 반동 수준의 진동이 아니라 살짝 느껴질 정도의 진동 수준을 보여준다
물론 FPS게임에서 수류탄 폭발의 잔여음, 총기 발사음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강한 진동을
가져다 주지만 액션게임이 아닌 일반 RPG 게임에서 진동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이것은 XGEAR만의 문제가 아니라 진동 헤드폰 제품군 대부분이 가지고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답이 나온다
만약 헤드폰에서 게임기 패드처럼 심한 진동이 온다면 헤드셋을 쓰고는 FPS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또 한가지 XGEAR가 현재 사용하는 젠하이저 PC150보다 좋다고 느낀 점은 바로 착용감에 있다
젠하이저 pc150 , 155 , 160 라인업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바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 이다
나 역시도 젠하이저 pc150을 구입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로지텍 게이밍헤드셋이
장시간 착용하면 귀에 통증이 심하다는점 때문 이었는데 젠하이저 구입 이후에
상당히 만족할만한 착용감을 얻었다
하지만 젠하이저 역시 장시간 착용할 경우 귀에 통증이 오는건 마찮가지 이다
단지 통증의 정도가 덜할 뿐이지 다른 헤드셋에 비해서 유닛의 크기가 작아서
귀를 덮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양 옆에서 조이는 힘에 의해서 장시간 착용시에
귀 연골에 통증을 가져온다
반면 XGEAR의 경우 귀를 충분히 덮어주는 헤드폰 유닛의 크기와 푹신한 쿠션과
무엇보다 불편하게 양쪽 헤드셋을 줄였다 늘였다 할 필요가 없는 벨트식 고정방식 때문에
헤드셋을 썻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 그냥 헤드셋을 머리위에 올려놓고 당기면 벨트가 늘어나면서 자동으로 고정된다 )
최근 구매한 제품중에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우수한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XGEAR가 최고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가격보다 월등하게 높고 음질 역시 젠하이저 PC150과 비교했을때
크게 손색이 있지는 않다
아직 헤드폰 유닛이 제대로 길이 안들어서 음색이 약간 어색한 감이 있지만
진동판이 풀려준다면 훨씬 더 좋은 음색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진동 헤드폰 혹은 헤드셋 이다
그렇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부담 때문에 쉽게 손이 가는 아이템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반갑게도 이제 그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보급형 진동 헤드셋 XGEAR가
출시되어 시장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실 XFX라는 회사는 레이디언 계열 카드에서는 HIS로 알려져 있는 우리에게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제조사로 친숙한 회사 이다
사실 나 역시도 XGEAR가 출시되기 전까지 XFX쪽에서 PC용 헤드셋을 발매하고 있다는것
조차 알지 못했다
하드웨에서 상당히 인지도 있는 기업의 제품인 만큼 비교적 저가의 보급형 진동 헤드셋
XGEAR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젠하이저 PC150 모델의 자리까지 위협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사실 XGEAR는 출시된지 어느정도 지난 제품 이지만 이때까지 구매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해서 이다
아파트나 빌리지에 산다면 한번쯤 고려 해봤을법 하지만 주택에 사는 입장에서는
새벽에 방이 울리도록 영화를 틀어놓고 보아도 간섭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을 맞아서 호러게임에 심취해 있던 도중에 좀 더 강한 공포를 느낄수는 없을까
생각하던 끝에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XGEAR이다
( 23000원~25000원 정도의 부담없는 가격에 마음을 먹자마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 버튼을
눌러 버렸다 )
- 제품의 포장 상태 -
그래픽카드 박스에서 느껴지는 XFX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플라스틱 밀봉 포장으로 되어 있다
한가지 문제점은 밀봉 포장이라는 점 대문에 가위로 플라스틱을 잘라내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면이 톱날같이 날카로워 자칫하면 손을 찔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처음 XGEAR를 개봉하고 가장 놀란것은 가격에 비해 믿어지지 않는 외관의 마감 상태이다
젠하이저 PC150을 무려 7만원을 들여 구입했을때 막상 포장을 뜯어보고 가장 실망한 부분은
바로 외관의 마감 상태였다 동네 마트에서 살수있는 헤드셋 보다도 떨어지는 외관 마감 상태는
7만원 이라는 가격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하지만 XGEAR는 가격에 비해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매끈한 마감상태를 자랑한다
제품의 외부 마감 상태 에서는 20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헤드셋 치고는 상당히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사실 XGEAR의 구매를 결정하게된 이유 중에는 좀 유치한 감도 있지만 독특한 디자인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다
진동의 강도는 2단계로 설정할수 있다
XFX 특유의 회사 로고
현재까지 대부분 진동 기능이 있는 제품은 헤드셋이 아닌 헤드폰으로 출시가 되었다
하지만 XGEAR는 FPS게임이나 보이스 채팅이 필요로 하는 게임이 늘어남에 따라서
진동 헤드폰이 아닌 진동 헤드셋 이라는 점에서 게임,영화감상,음악등 폭넓게
쓰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자기 아쉬운 점은 마이크가 고정식이 아니기 때문에 단선의 위험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저가형 헤드셋에 달린 마이크와 달리 상당히 굵은 마이크 전선 두께로
어느정도 내구성을 보완하고 있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진동을 위해서 USB전원을 사용하지만 USB가 아닌 AAA사이즈 건전지 2개로
대체할수 있는 배터리팩도 포함되어 있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진동 헤드셋이 비디오게임기의 패드처럼 강력한 진동을
가져다 줄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이다
강력한 반동 수준의 진동이 아니라 살짝 느껴질 정도의 진동 수준을 보여준다
물론 FPS게임에서 수류탄 폭발의 잔여음, 총기 발사음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강한 진동을
가져다 주지만 액션게임이 아닌 일반 RPG 게임에서 진동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이것은 XGEAR만의 문제가 아니라 진동 헤드폰 제품군 대부분이 가지고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답이 나온다
만약 헤드폰에서 게임기 패드처럼 심한 진동이 온다면 헤드셋을 쓰고는 FPS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을...
또 한가지 XGEAR가 현재 사용하는 젠하이저 PC150보다 좋다고 느낀 점은 바로 착용감에 있다
젠하이저 pc150 , 155 , 160 라인업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바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 이다
나 역시도 젠하이저 pc150을 구입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로지텍 게이밍헤드셋이
장시간 착용하면 귀에 통증이 심하다는점 때문 이었는데 젠하이저 구입 이후에
상당히 만족할만한 착용감을 얻었다
하지만 젠하이저 역시 장시간 착용할 경우 귀에 통증이 오는건 마찮가지 이다
단지 통증의 정도가 덜할 뿐이지 다른 헤드셋에 비해서 유닛의 크기가 작아서
귀를 덮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양 옆에서 조이는 힘에 의해서 장시간 착용시에
귀 연골에 통증을 가져온다
반면 XGEAR의 경우 귀를 충분히 덮어주는 헤드폰 유닛의 크기와 푹신한 쿠션과
무엇보다 불편하게 양쪽 헤드셋을 줄였다 늘였다 할 필요가 없는 벨트식 고정방식 때문에
헤드셋을 썻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 그냥 헤드셋을 머리위에 올려놓고 당기면 벨트가 늘어나면서 자동으로 고정된다 )
최근 구매한 제품중에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우수한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XGEAR가 최고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가격보다 월등하게 높고 음질 역시 젠하이저 PC150과 비교했을때
크게 손색이 있지는 않다
아직 헤드폰 유닛이 제대로 길이 안들어서 음색이 약간 어색한 감이 있지만
진동판이 풀려준다면 훨씬 더 좋은 음색을 들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나중에 원망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