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드리트입니다~!
(이후 글부터는 친근감있게;; 반말투로 글을 쓰고자 하니 양해바랍니다.)
오늘은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기대작 '엘리안'에 관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엘리안..엘리안.. 인라인도 아니고 엘라스틴-_-도 아니고..
또 최근 나온 엘로드와도 헷갈리는 이름을 가진 '엘리안'
배경설정상 '엘레인드'라는 대륙에 살고 있는 사람을 '엘리안'이라
부른다니.. 이렇게 기억하면 쉬우려나.. ^^?
(이미지 설명 -> '엘리안' 바람의 대륙 정령 수장)
분류상 엘리안은 4개정령의 대륙을 배경으로 한 3D MMORPG 게임이다.
" 에이~ 또 3D온라인이야? 그게 그거지 뭐~!"
라는 생각을 하며
홈을 방문한 필자는.. 들어가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골렘을 보았다.
돌기둥을 어깨어 진 .. 그.. 시지프스의 고뇌를 알고 있는 듯한 얼굴 -_-
(* 시지프스 ->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인물. 신들의 미움을 받아
산위로 돌을 올리고 나서 떨어지면 또 올리는
노가다성 형벌을 받은 인물. 철학파쪽에서
인간의 고뇌와 의지를 말하는데 자주 들먹이는
인물이기도 함. )
그 후로 나오는 스산한 바람소리와 석판이 '스거억스거억~'하고
올라오는 소리에 놀람을 금할 수 없었다.
(* 주의 -> 회사에서 몰래 써핑을 하는 중이라면 소리를
줄이는 편이 좋을 수 있음. -_-; )
후에 엘리안영자맨에게 문의해본 결과 그 소리는 엘리안 사운드
팀에서 직접 돌을 갈아 만든 소리라 한다 -_-;
홈페이지는 석판이 놓여진 재단에 물이 가득찬 형상을 하고 있는데
디자인은 일단 100점 만점중 93점 정도 주고 싶다. (아~ 후하다)
게시판을 살펴보니 엘리안의 운영자님은 유저들이 올린 글에 다 성심껏 답변을
해주고 있었고, 유저들은 영자님 팬클럽을 결성하자는 말이 나올만큼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보였다.
일단~ 분위기 파악은 이까지!
게임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했다.
온라이프 게임소개에도 나온것 같이, 엘리안은 특이하게도 3D에 미니어처 맵핑을
시도하였다.
(첨부 이미지 설명 -> 미니어처 맵핑을 위해 제작한 건물모형)
기존 3D와는 다르게 뭔가 사실감 있고 단아해보이는 배경이 미니어처 맵핑 덕분
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제작된 오브젝트들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마법을 발동할 수 있는
ROOG(Real Object Oriented Graphic)시스템이 엘리안이 필자의 눈길을 돌리게 만든
첫번째 요소이며, 두번째~! 판타지스타 온라인에서 잠깐 선보였던 적도 있는
인체조종(일명 환골탈퇴 스킬-_-)시스템이 판타지스타온라인 보다 진보한 개념으로
선보인다고 하니 이 또한 기대 요소중 하나이다.
(예를 들자면.. 팔하나만 거대한 홀쭉한 키다리 라던가..-_-;)
자세한 그래픽은 엘리안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http://www.elianonline.com, http://www.elian.co.kr, 한글도메인-> 엘리안 ]
[ http://cafe.daum.net/elianforever 다음 '엘리안'까페 ]
또한, 자신의 집을 가지고 집안을 꾸밀 수도 있으며, 처음부터 만나는 수호요정 PoEF(포이프)
을 육성시키는 맛이 또한 짭잘할 듯 하다.
또한 엘리안의 개발사인 '(주)단다소프트'는 국내산 RPG툴 'RPGDICE'를 만든 회사로
유명한데~ (영진출판사에서 할수 있다 시리즈로 출시, 대학교재로 채택되기도 함)
이번 엘리안에서 RPGDICE시리즈중 출시 예비중인 세번째 타이틀 Online RPGDICE 툴을 적용시켜,
유저들이 직접 필드를 디자인하여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오오.. 이런 식이라면 타이쿤시리즈처럼 맵을 찍으며 '집 옆에는 야자수 세그루를 심어볼까~'
가 가능한 재미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직업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유롭게 스킬을 올리는 부분을 포함..
엘리안은 유저를 위한 기회를 많이 던져주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필자는 기대감 만빵이다 +_+
* 정보를 하나 흘려주자면..
3월 30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차클로즈베타 테스터를 뽑는데.. 총 200명중
50명은 선착순으로 본사방문 접수를 받는다고 한다.
관계자의 말을 따르자면, 본사방문을 기획하게 된 이유가
평소 자신이 생각하기에 뽑기에는 지지리도 운이 없고..
로또를 해도 한자리수 조차 맞지 않아.. 테스터 선정에 안될 것이라 낙심하시는 분을 위해
약간의 노력만 있다면 가능하다는 오픈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아~! 테스터가 되는 분에게는 엘리안의 상용화후 1년간의 수익금중 1%를 나누어 지급한다고
하니(최대 100만원까지라 함)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지 모르는~~ 엘리안에 도전해보시라~!
다음편에는 필자가 직접 발로 뛰어 엘리안 개발사를 탐방해보는 코너를 마련해보고자 한다.
기대해주시라 +_+
((근데 1년간 수익금중 1%내에서 그것도 나눠주고 테스터가 한두사람이 아닐텐데 1%에서 줘봤자 얼마나 된다고 ㅡㅡ;; 그것도 100만원 한도에서 준다니 흐 흐 흐 약간 잔머리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상용화하기전 기간을 테스트에 힘쓰고 상용화후 1년간 기다렸다가 받는돈이 100만원이라고해도 1년 정액비를 빼면? ㅡㅡ;; 게임하는동안 들이는 시간과 여러 부수적인 비용을 빼면? ㅡㅡ;; 어떤이들은 안주는거보다야 좋다지만 이런식의 잔머리로 큰 홍보효과를 보는건 차라리 안하는게 낫다는 개인적인 느낌.칼만 없지 강도네...게임이나 완성도있고 재미나게 만들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