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놈이 말한다!!] 아이템 담보 대출 사이트 등장에 관하여

고독한놈 입니다.

우선 제가 이런 기사를 본곳은 게임조선이라는 사이트입니다.
그에 관한 이놈의 말을 들어보세요.우선 기사내용부터 보시죠.

현재 사회적 분위기가 온라인게임에 대한 아이템 현거래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고 청소년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와중에 지난 2월25일부터 아이템 담보 대출이라는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가 부각되고 있답니다.

현재 이사이트에서 아이템을 담보로 대출이 되고 있다고 하고 특히 현거래가 활발한 뮤와 리니지의 아이템이 최고 300만원의 대출이 승인 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나오는 말들은 이 사이트 업체가 청소년들의 이용을 막기위해 아무런 노력도 안하다라고 하고 업체는 가입 연령제한을 19세로 막고 있다. 그러나 가족등의 명의를 이용하는 것까지 막을방법이 없다고 입장을 설명 한다는군요. 흐흐 그렇긴하죠 ㅡㅡ;;

그중 특히 현거래 근절 켐페인을 벌이고 있는 웹젠은 욱하며 그사이트에 서비스중지에 대한 공문 발송을 검토중이라고합니다.
((웃기죠...? 현거래를 부추기는 아이템 업데이트만을 주로한 웹젠이 뭐가 당당하다고 이런 켐페인을???? 게임성에 대한 업데이트는 하지 않고 허구언날 유저들 빠질만 하면 아이템에 관한 업데이트 더좋은 아이템을 주는 몹 업데이트 맵오픈등등만을 해온 웹젠이?? 황당하군요))

이러한 담보대출은 유저들의 사행심을 더욱 부추기고 현거래 가격 자체를 높이는 계기가 될수있다는 말도 있고

게임전문가란 장규호씨의 말을 기사에서 보자면 "최근 아이템 현거래 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게이머들의 사행심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며 "조장방법도 속칭 `카드깡`부터 담보 대출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정부부처는 더욱 강력한 제재를 마련해야 할 것" 이런 말이 기사에 써있습니다.

이 기사내용을 보고 분명 말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전부터 현거래 사이트에 대해 말들이 많았고 규제도 하고 있는중이죠.
한때 온게임의 하락세로 주춤했지만 A3의 등장과 지속적인 뮤와 리니지의 활약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돈벌이죠.

관련법규가 명확하지 않아 단속을 못한다고도 하고 게임관련 사이트에선 현거래 과연 정당한가 를 혹은 옳은가 를 두고 많은 얘기들을 해왔지요.

이에 대한 이놈의 생각을 말하자면 일단 결론부터
[아이템의 소유권은 어디까지나 얻은 유저의 것이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입니다.

부작용? 물론 있지요. 있고 말고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사고에 의해서 사건도 생기고 나이든 성인들까지도 온게임에 빠져사는 사람들에게 이런 현거래 문제는 항상 있지요.

어디까지나 일부의 문제. 언제부터 세세한것 까지 신경썼다고 무조건 한편으로만 생각하고 막자는 것일까요?

자신이 시간과 공을 들여 힘들게 얻은 아이템이 현재 모두 게임사들의 소유이며 자신은 그 아이템에 대한 그어떤 권한도 없다.
이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모르는분들도 많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중개가 이루어져야 오히려 안전할수 있는것이지 무조건 막는다고 다가 아닙니다.
이미 유저들 사이에선 아이템에 대한 재산권 인식이 자리잡았는데 이런식으로 여기저기서 막고 나서는것은 어리석은 판단이죠.

그런 사회적인 문제들은 어디까지나 잘못된 사람들의 개인적인 문제일뿐 모든 온라인게임 유저들을 현거래를 위해 게임을 한다고 하면 오산이랍니다.

자신이 정말 아무리 해도 못구하고 만들수 없는 아이템을 너무나도 가지고 싶은데 다른사람에게서 이걸 돈을 주고 사서라도 만족감을 갖는게 잘못된것일까요?
영화를 좋아해서 돈을 주고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한 물품을 사고 주연배우의 싸인회에 가고 같은 옷 악세사리를 사고 이런 문화 생활과 같은게 아닐까요?

문제가 되는것은 그것에 자신들의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버려가며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들.백수들
그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뺏기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이지요.

이렇게 온게임이 활성화되고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퍼질것이 분명한데 게임상에서의 개인적인 재산권을 침해 하는것이 해결방법일까요?

아니면 공정한 거래를 통해 적당한 가격이 매겨지고 건강한 아이템 거래가 이루어지는것이 부작용 해결에 도움이 될까요?
아이템 현거래 사이트 없어도 피씨방들에서 이미 널리 퍼져있던게 현거래입니다.

사이트를 막고 법으로 규제한다고 만사가 해결되리라 믿는건 한심한 생각이지요.

게임사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오히려 그들 자신이 기준이 되어 잘못된 유저들에게 각성시키고 아이템이 현거래가 된다면 그 아이템들에 대한 공식적인 가격이 맞춰져야 오히려 게임도 안하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무분별한 거래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는것을 막을수 있을것입니다.

유교적 사회라 그럴까요? 조금 안좋아 보인다 싶으면 너도 나도 욕하고 그욕 안먹을라고 뒷구멍에서 수근수근해서 거래를 하죠.
뭐 죄졌나요? 당연한게 아닐까요? 소중한 내 아이템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 적당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는게?

좀 내놓고 토론할 꺼리가 있습니다.
무조건 현거래를 반대하는 사람들 돈에 사로잡혀 눈에 불을키고 중독된 노가다꾼들. 현거래에서 일부러 가격 상승을 조장하는 사람들 범죄까지 일으키는 철없는 애들부터 어른까지.

이젠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터놓고 납득될만한 해결방법을 내놓아야 할것입니다.

관련기관에서도 일부 위선적인 평가자들의 말만듣고 겉치레적인 규제는 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문제가 아니기에 ㅡㅡ;;

좀더 생각을 하고 청소년들의 문제까지 방지할수있는 그런 대안을 강구해야됩니다.

이상 [고독한놈] 이였습니다. 요즘들어 남들눈을 신경쓰며 말을 할때 가렸는데 이기사를 보니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듣기싫을수도 있는 소리를 떠들어 봤습니다.
이얘기는 온라이프21 사이트에서 고독한놈 님이 올린 글입니다.
이런식으로 출처를 밝히고 다른데다 퍼가셔도 좋습니다.
((이런얘기를 쓰는이유는 절대 잘나서가 아니라 이전에 내가 글올린것을 보고 다른데 옮겨가고 되겠냐고 물어봐서 씁니다.))

온라인게임을 만드는건 게임사지만 온게임을 이끌어가고 그속을 채우는건 유저입니다.모든것이 유저 나름이라는 뒷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