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
현대적 배경의 [엔에이지]를 볼 때 실로 파격적인 패치였던 사냥터...
그러나, 어찌되었건 소돔은 지금의 [엔에이지]에서 꿈의 사냥터임엔 일언반구의 여지가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접었던 엔쥐를 다시 시작하면서 열렸던 맵..수정동굴과 소돔.
메가 기본 아이템으로 수정동굴에 들어가 수없이 얻어터졌던 뼈아픈 기억이 있던 나로서는
도저히 소돔에 입성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안그래도 방어구 아이템이 맞춰지지 않았었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레벨 92가 안되면 들어가지 말라는 소리까지 있던 터라,
레벨 92가 되어서도 소돔으로의 입성을 미루고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애마 가와사키를 몰고 폼나게 버본을 휘달리며,
케인들을 한두차례 줘패버리며, 스트레스를 확 풀고 난뒤..
나의 사냥터 로스트 2를 향해 부릉부릉…
“우하하하,,역시 [엔에이지]는 이 오토바이가 폼난다니깐..키득키득”
(그중에서도 나의 애마 가와사키가 젤 폼 난다는..)
(한동안 같이 지내왔던 나의 애마 가와사키와 함께..)
정말 열심히 운전해서 겨우겨우 다다른 로2 암거래상 앞..
“정말 너무나도 먼 거리다..쩝”
“팬텀 밭에 팀자리 구합니다”..몇번을 외쳤을까?..
‘테니스장에는 자리 없어요..’..언제나 들리는 자리없다는 소리..쩝
그때...
‘팬텀 골목에 자리 있어요..언능 오세요..^^*’
“네..갑니다..가요..” (웬 떡이래?…키득키득)
팬텀은 렙 80대 후반 분들이 잡는 몹이지 나같은 92렙짜리가 잡을 몹은 사실 아니다.
이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간 일명 팬텀골목..
거기서 나를 반기는 사탕소녀님..
“저기요..저 레벨이 92인데 괜챦으실런지요?”
‘ㅋㅋ..저는 93이예요..^^*’
“허걱..네..”
(그렇게 만난 사탕소녀님..지금은 [HERO]가 되었으며..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온다는...)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을까?
팬텀으로 레벨을 올림은 사실상 불가능 함을 다시금 깨달은 나는 눈물을 머금고 나의 애마 가와사키를 팔 수밖에 없었다…흑흑..ㅠ,ㅠ
“저의 애마, 잘 대해 주세요..”
"가와야~~잘살오~~행복해야돼..이 아부지가 꼭 너 데리로 올께.."
‘ㅎㅎ..네..걱정 마세요..잘 타고 다닐께요..^^*’
그렇게 애마를 팔아서 사게된 테라상하+3..
(참고로 그당시엔 테라+3 상의 하나가 20억-40억까지 했었음..)
그런데 이게 웬일이래?
“젠장~~덱스 스텟이 안맞아 하나도 못입자나..아~ 열받오~~”
“아~갈등생기네..테라를 포기하고 저스티스세이버 공속 50%짜리를 착용해?..말아?”
“아니면 무공속에 격암도 들고 테라 상하를 입어?..말어?”
(지금은 딱 맞춰입은 테라풀셋 모습..^^*)
할수없이 하의는 특전하의+3을 구해 입고..테라상의에 특전하의라는 엉성한 폼으로 소돔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소돔은 그리 만만한 사냥터가 아녔다.
나를 짜증나게하는 궁수..땐땐해진 몹들...
(궁수..이넘들 정말 짜증 납니다..ㅎㅎ>
갑자기 달라진 몹에 적응을 못해 늘어난 경험치는 10분동안에 무려 300만..
“언제 렙업할까나?..에구구구”
한달을 끌어온 레벨 92를 겨우겨우 끌고 올라온 지금의 레벨은 94..
2업하는데 걸린 총 시간은 4개월...
(하루 1-2시간 사냥한 결과지요..ㅎㅎ)
이제 1업만 하게되면 소돔 2층으로 사냥터를 옮길수 있다..
또 어떤 몹들이 나를 기다릴까?..하는 기대와 얼마나 더 땐땐해진 몹들이 무쟈게 덤벼들지..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오늘도 렙업에 열중하고 있다..쩝
참고로 소돔 1층에 살고 있는 몹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나의 소돔 1층 탐험기를 마칠까 한다.
해골전사 : 레벨 90..요놈은 좀 만만하답니다..ㅋㄷㅋㄷ
오그르 : 레벨 91
해골궁수 : 레벨 93..이놈 짜증나죠..ㅋ
해머오그르 : 레벨 95
한발 앞선 [엔에이지] 소식_『쇼바™』
현대적 배경의 [엔에이지]를 볼 때 실로 파격적인 패치였던 사냥터...
그러나, 어찌되었건 소돔은 지금의 [엔에이지]에서 꿈의 사냥터임엔 일언반구의 여지가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접었던 엔쥐를 다시 시작하면서 열렸던 맵..수정동굴과 소돔.
메가 기본 아이템으로 수정동굴에 들어가 수없이 얻어터졌던 뼈아픈 기억이 있던 나로서는
도저히 소돔에 입성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안그래도 방어구 아이템이 맞춰지지 않았었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레벨 92가 안되면 들어가지 말라는 소리까지 있던 터라,
레벨 92가 되어서도 소돔으로의 입성을 미루고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애마 가와사키를 몰고 폼나게 버본을 휘달리며,
케인들을 한두차례 줘패버리며, 스트레스를 확 풀고 난뒤..
나의 사냥터 로스트 2를 향해 부릉부릉…
“우하하하,,역시 [엔에이지]는 이 오토바이가 폼난다니깐..키득키득”
(그중에서도 나의 애마 가와사키가 젤 폼 난다는..)
(한동안 같이 지내왔던 나의 애마 가와사키와 함께..)
정말 열심히 운전해서 겨우겨우 다다른 로2 암거래상 앞..
“정말 너무나도 먼 거리다..쩝”
“팬텀 밭에 팀자리 구합니다”..몇번을 외쳤을까?..
‘테니스장에는 자리 없어요..’..언제나 들리는 자리없다는 소리..쩝
그때...
‘팬텀 골목에 자리 있어요..언능 오세요..^^*’
“네..갑니다..가요..” (웬 떡이래?…키득키득)
팬텀은 렙 80대 후반 분들이 잡는 몹이지 나같은 92렙짜리가 잡을 몹은 사실 아니다.
이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간 일명 팬텀골목..
거기서 나를 반기는 사탕소녀님..
“저기요..저 레벨이 92인데 괜챦으실런지요?”
‘ㅋㅋ..저는 93이예요..^^*’
“허걱..네..”
(그렇게 만난 사탕소녀님..지금은 [HERO]가 되었으며..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온다는...)
얼마나 긴 시간이 흘렀을까?
팬텀으로 레벨을 올림은 사실상 불가능 함을 다시금 깨달은 나는 눈물을 머금고 나의 애마 가와사키를 팔 수밖에 없었다…흑흑..ㅠ,ㅠ
“저의 애마, 잘 대해 주세요..”
"가와야~~잘살오~~행복해야돼..이 아부지가 꼭 너 데리로 올께.."
‘ㅎㅎ..네..걱정 마세요..잘 타고 다닐께요..^^*’
그렇게 애마를 팔아서 사게된 테라상하+3..
(참고로 그당시엔 테라+3 상의 하나가 20억-40억까지 했었음..)
그런데 이게 웬일이래?
“젠장~~덱스 스텟이 안맞아 하나도 못입자나..아~ 열받오~~”
“아~갈등생기네..테라를 포기하고 저스티스세이버 공속 50%짜리를 착용해?..말아?”
“아니면 무공속에 격암도 들고 테라 상하를 입어?..말어?”
(지금은 딱 맞춰입은 테라풀셋 모습..^^*)
할수없이 하의는 특전하의+3을 구해 입고..테라상의에 특전하의라는 엉성한 폼으로 소돔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소돔은 그리 만만한 사냥터가 아녔다.
나를 짜증나게하는 궁수..땐땐해진 몹들...
(궁수..이넘들 정말 짜증 납니다..ㅎㅎ>
갑자기 달라진 몹에 적응을 못해 늘어난 경험치는 10분동안에 무려 300만..
“언제 렙업할까나?..에구구구”
한달을 끌어온 레벨 92를 겨우겨우 끌고 올라온 지금의 레벨은 94..
2업하는데 걸린 총 시간은 4개월...
(하루 1-2시간 사냥한 결과지요..ㅎㅎ)
이제 1업만 하게되면 소돔 2층으로 사냥터를 옮길수 있다..
또 어떤 몹들이 나를 기다릴까?..하는 기대와 얼마나 더 땐땐해진 몹들이 무쟈게 덤벼들지..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오늘도 렙업에 열중하고 있다..쩝
참고로 소돔 1층에 살고 있는 몹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나의 소돔 1층 탐험기를 마칠까 한다.
해골전사 : 레벨 90..요놈은 좀 만만하답니다..ㅋㄷㅋㄷ
오그르 : 레벨 91
해골궁수 : 레벨 93..이놈 짜증나죠..ㅋ
해머오그르 : 레벨 95
한발 앞선 [엔에이지] 소식_『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