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과연…. 문득 스타리그를 보다가 "10 ~ 20대" 사이의 희망직업 순위로 급부상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하게 되보았다. 대표적인 예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양대 방송사가 생기고 억대연봉을 받는 직업이 생길줄 누가 알았겠는가? 또한 SKT, KTF, MBC등 거대 기업의 팀들이 창단되어 운영될줄은…. 그러나 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미많은 분들이 알고계실꺼라 믿으나, 수명의 단기간 이라는 점이다. 프로게이머라는 이름을 갖는 직업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은 상당히 적은편이다.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피파 이정도로 알고있다. 그러나 방송경기에 80% 이상을 차지하는 스타크래프트쪽 프로게이머에 비하면 나머지 게임들의 프로게이머들은 제대로 된 방송출연 기회조차 얻기 힘들다. 리그또한 스타크래프트에 비해 단기간이라는 점..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자면 6~7년동안 방송무대를 갖고, 꾸준히 스타리그를 진행하며 2천~4천만원의 우승상금과 소속팀에서 받는 연봉까지 합치면 왠만한 기업간부보다 더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몇 년동안 이 스타리그가 진행될지는 미지수..그리고 기업에서 연봉을 준다고 쳐도 몇몇 소수의 프로게이머만이 억대연봉을 받는다. 아직 1~2개의 팀은 스폰서조차 없는 상황이다. 프로게이머의 사회적 지위또한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적거니와, E-sports 협회에서 방안책을 준비해두고 있는지도 의문이 들 뿐이다. 사실 게임대회에 협회가 있으나 주요급 간부들은 모두 조금은 OLD인 사람들이 맡고있다.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갖기위해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심지어 자퇴까지 해가며 게임에 몰두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만약 그렇게 어렵게 갖게 된 직업이 1~2년만에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솔직히 말해 거대기업의 팀운영이 있지만 앞으로 스타리그의 수명은 그리 길다고 볼 수 없을꺼 같다.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군대를 갔다 온 뒤 30대 프로게이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스타리그가 지속된다면 팬들의 성원또한 한결같을지 의문이 든다. |
"프로게이머"를 권할수 있는 직업으로…. 22일 KBS2 에서 하는 "파워인터뷰"에 E-sports의 대표 아이콘이라 볼수있는 임요환이 출연했다. "파워인터뷰"라는 코너는 각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필자는 알고있다. 그런 코너에 임요환이 출연했다는 점과 공중파에 프로게이머가 출연했다는 점이다. 프로게이머가 공중파에 출연하는 기회는 그리 많지않다. 특히 임요환과 이금희는 이번이 첫 대면이 아니였다. 몇 년전 아침마당이라는 코너에서 임요환을 대놓고 폐인취급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e-sports 팬들이 항의했고, 이번이 그 두번째 만남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임금록이라 지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지만 무난하게 프로그램을 잘 마쳤다. 그래도 여전히 폐인으로 몰고가는 분위기 여서 아쉬웠다. 그리고 인터뷰중에 임요환이 "프로게이머를 권할수 있는 직업으로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이런 황제 임요환의 다짐이 끝까지 가길 기원하고, E-sports 협회의 할일이 무엇보다 많다고 생각한다. 프로게이머의 수명이 군대가기 전까지라 치면 은퇴이후 기존 게이머의 방향과 군입대쪽에 관한 문제..앞으로 차차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지만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이 앞으로 오래오래 지속됬으면 좋겠다. 단지 스타크래프트라는 프로게이머에 치우치지 않은 좀 더 많은 게임의 게이머들이 나오는 그 날까지 E-sports의 광빠로써 자그마한 우려섞인 글을 남겨본다. |
왜 스타에 관한 것만 씁니까?
눼?
응?
알려줘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