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실리온, 천랑열전 등의 패키지 게임 발매로 유명한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첫 온라인 게임 '씰 온라인이' 7월 16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행한다. 가람과 바람 팀의 'SEAL'의 후속작 격으로 선보이는 씰 온라인은 '개그 액션 MMORPG' 라는 장르를 내세워 전작 'SEAL'의 무거운 분위기와는 다르게 특유의 유머로 무장하여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게 된다.
SEAL의 세계는 절대신 ‘엘리오스’ 아래로 열명의 선한 신 ‘엘림’과 열명의 악한 신 ‘발리에’가 있다. 그 중 갈라드리엘 (혼돈의 신) 이라는 마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할 때, 에라스네츠라는 대마법사가 갈라드리엘을 봉인한다. 이 때 처음 쉴츠에 왕국이 세워지면서 쉴츠의 역사가 시작되고, 300년 후에 갈라드리엘이 다시 깨어났던 것이 전작 ‘씰’의 이야기.
씰 온라인은 전작 ‘SEAL’의 무대에서 30년 후의 쉴츠를 배경으로 한다. 이 때의 쉴츠는 모든 몬스터가 사라진 채 평화를 누리고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쉴츠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리는 평화는 어떻게 얻은 평화인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씰 온라인은 쉴츠의 재상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조사하기 위하여 모험자들을 30년 전의 과거로 보내면서 시작된다.
씰 온라인은 실시간 풀 3D 카툰 렌더링 기법을 사용하여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구현하고 있다. 파스텔톤의 배경 그래픽 분위기에 맞추어 귀엽고, 깜찍한 특징을 살린 개성 있는 모습의 SD (Super Deformer)캐릭터와 몬스터들은 재치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플레이어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씰 온라인 관련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씰 온라인의 사운드는 게임 음악 전문 팀인 '사운드 TEMP' 팀에서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효과음은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사원들이 직접 녹음에 참가해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다.
씰 온라인의 퀘스트는 각각의 이야기를 지닌 독립된 퀘스트가 아닌 대부분의 퀘스트들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퀘스트 안에서 작은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는 퀘스트를 차례차례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씰 온라인은 엔딩이 있는 싱글 시나리오의 구조를 가지지는 않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쉴츠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표현한다. 마을에는 수많은 NPC들이 있는데, 이들과 이야기하게 되면 명성과 조건에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처음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퀘스트를 진행하지만, 퀘스트를 진행할수록 명성을 쌓아가게 되며, 명성이 올라가게 될수록 좀 더 어렵고 중요한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씰 온라인에는 약 1000여 개에 이르는 방대한 퀘스트가 제공되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작 SEAL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에 대한 조사와 때로는 그들과 플레이어가 함께 파티를 구성하여 퀘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씰 온라인에서의 직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일명 '화이트 핸드'라 불리는 백수로부터 시작하여 10레벨이 되면 각 직업으로 전직을 할 수 있다.
씰 온라인의 1차 직업에는 모든 직업 중에서 검에 관한 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함과 더불어 최강의 물리 공격을 행사할 수 있는 직업인 무사와 공격력은 무사보다 못하지만 누구보다 방어력이 높으며, 남을 해치기 위한 살검이 아닌 남을 보호하기 위한 활검을 추구하는 직업인 기사, 방어력과 물리 공격력은 다른 직업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 화려한 마법과 함께 누구보다도 강력해 질 수 있는 마법사가 있다.
우선 씰 온라인의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무사, 기사, 마법사 직업을 공개할 예정에 있으며, 클로즈 베타에서 최고의 엽기 직업으로 불린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 모두가 가능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직업인 광대와 회복마법을 사용하여 주로 파티 플레이 시에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성직자, 몬스터에게서 얻는 아이템을 조합하여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재생산해낼 수 있는 직업인 장인은 각 직업의 밸런스를 위해서 오픈 베타 서비스 후, 점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흔히 노가다라고 불려지는 전투 시스템 역시 씰 온라인에서는 '개그'라는 요소로 포장하여 지루함을 덜해주는 모습이다. 전투 중 몬스터들은 말풍선을 통하여 ‘왜 때려!’, ‘난 정말 죽기 싫어’ 등 게이머들에게 유언(?)을 남기는 등 한정적이지만 자기의사 표현을 함으로서 일방적으로 게이머에게 당하기만 하는 존재에서 어느 정도(?) 탈피하여 몬스터들의 위상이 조금은 올라갔다나?
준비되어 있는 몬스터들의 멘트 외에도 씰 온라인에는 Z, X, C 키를 조합하여 ‘때리기’, ‘베기’등 기본 타격 외 ‘찍어내리기’, ‘돌려치기’, ‘연타’등 을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시스템이 존재하여 단순히 체력 싸움 위주의 전투에서 탈피하여 HP(체력), AP(기력) , XP( 분노 게이지) 3가지의 게이지 바에 주목하여 전투를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클로즈 베타까지 콤보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제는 XP( 분노 게이지 ) 에 따라 콤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콤보에 따른 레벨 제한이 생겨 단계적으로 콤보의 연타 수가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어 40레벨 이전에는 13단 콤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외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동안 체력이 상승하는 잠자기 스킬이나 죽은척 하기 스킬 등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기술 표현들이 존재한다.
이제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는만큼 클로즈 베타와 비교하여 새로 선보이는 요소들이 많다.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이용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도입된다. 우선적으로 도입될 부분은 채팅 시스템의 변화로 단순히 대사창을 이용한 캐릭터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채팅방을 개설하여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새로 추가될 직업인 장인은 생산직으로 상점을 열어 물건을 올려 놓고 팔 수 있게 된다. 생산직이 아닌 직업은 상점을 열 때,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생산직인 장인은 공짜로 상점을 열 수 있으며, 각종 아이템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석을 박아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무기 개조 시스템과 게임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도우미가 존재하여 시도때도 없이 게임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씰 온라인은 플레이어 간의 협동을 중시한다. 파티 간 합체 공격이 가능하며, 파티의 호흡이 중요한 요소가 될 합체 공격은 그 화려함이나 공격력에서 다른 기술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개그 액션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씰 온라인의 세계에서는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이 이곳저곳에 산재되어 있다. 특히 싱플 플레이 RPG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을 MMORPG에 도입한 부분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 SEAL의 경우 게임의 평가는 높았던 반면 그에 비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불후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SEAL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씰 온라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온라이프]
SEAL의 세계는 절대신 ‘엘리오스’ 아래로 열명의 선한 신 ‘엘림’과 열명의 악한 신 ‘발리에’가 있다. 그 중 갈라드리엘 (혼돈의 신) 이라는 마신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할 때, 에라스네츠라는 대마법사가 갈라드리엘을 봉인한다. 이 때 처음 쉴츠에 왕국이 세워지면서 쉴츠의 역사가 시작되고, 300년 후에 갈라드리엘이 다시 깨어났던 것이 전작 ‘씰’의 이야기.
씰 온라인은 전작 ‘SEAL’의 무대에서 30년 후의 쉴츠를 배경으로 한다. 이 때의 쉴츠는 모든 몬스터가 사라진 채 평화를 누리고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쉴츠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리는 평화는 어떻게 얻은 평화인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씰 온라인은 쉴츠의 재상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조사하기 위하여 모험자들을 30년 전의 과거로 보내면서 시작된다.
씰 온라인은 실시간 풀 3D 카툰 렌더링 기법을 사용하여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구현하고 있다. 파스텔톤의 배경 그래픽 분위기에 맞추어 귀엽고, 깜찍한 특징을 살린 개성 있는 모습의 SD (Super Deformer)캐릭터와 몬스터들은 재치있는 애니메이션으로 플레이어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씰 온라인 관련 기사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씰 온라인의 사운드는 게임 음악 전문 팀인 '사운드 TEMP' 팀에서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효과음은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사원들이 직접 녹음에 참가해 화제거리가 되기도 했다.
씰 온라인의 퀘스트는 각각의 이야기를 지닌 독립된 퀘스트가 아닌 대부분의 퀘스트들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퀘스트 안에서 작은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는 퀘스트를 차례차례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씰 온라인은 엔딩이 있는 싱글 시나리오의 구조를 가지지는 않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쉴츠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표현한다. 마을에는 수많은 NPC들이 있는데, 이들과 이야기하게 되면 명성과 조건에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처음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퀘스트를 진행하지만, 퀘스트를 진행할수록 명성을 쌓아가게 되며, 명성이 올라가게 될수록 좀 더 어렵고 중요한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씰 온라인에는 약 1000여 개에 이르는 방대한 퀘스트가 제공되며,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작 SEAL에서 볼 수 있었던 캐릭터들에 대한 조사와 때로는 그들과 플레이어가 함께 파티를 구성하여 퀘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씰 온라인에서의 직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일명 '화이트 핸드'라 불리는 백수로부터 시작하여 10레벨이 되면 각 직업으로 전직을 할 수 있다.
씰 온라인의 1차 직업에는 모든 직업 중에서 검에 관한 한 최고의 기술을 자랑함과 더불어 최강의 물리 공격을 행사할 수 있는 직업인 무사와 공격력은 무사보다 못하지만 누구보다 방어력이 높으며, 남을 해치기 위한 살검이 아닌 남을 보호하기 위한 활검을 추구하는 직업인 기사, 방어력과 물리 공격력은 다른 직업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 화려한 마법과 함께 누구보다도 강력해 질 수 있는 마법사가 있다.
우선 씰 온라인의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무사, 기사, 마법사 직업을 공개할 예정에 있으며, 클로즈 베타에서 최고의 엽기 직업으로 불린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 모두가 가능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직업인 광대와 회복마법을 사용하여 주로 파티 플레이 시에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는 성직자, 몬스터에게서 얻는 아이템을 조합하여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재생산해낼 수 있는 직업인 장인은 각 직업의 밸런스를 위해서 오픈 베타 서비스 후, 점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흔히 노가다라고 불려지는 전투 시스템 역시 씰 온라인에서는 '개그'라는 요소로 포장하여 지루함을 덜해주는 모습이다. 전투 중 몬스터들은 말풍선을 통하여 ‘왜 때려!’, ‘난 정말 죽기 싫어’ 등 게이머들에게 유언(?)을 남기는 등 한정적이지만 자기의사 표현을 함으로서 일방적으로 게이머에게 당하기만 하는 존재에서 어느 정도(?) 탈피하여 몬스터들의 위상이 조금은 올라갔다나?
준비되어 있는 몬스터들의 멘트 외에도 씰 온라인에는 Z, X, C 키를 조합하여 ‘때리기’, ‘베기’등 기본 타격 외 ‘찍어내리기’, ‘돌려치기’, ‘연타’등 을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시스템이 존재하여 단순히 체력 싸움 위주의 전투에서 탈피하여 HP(체력), AP(기력) , XP( 분노 게이지) 3가지의 게이지 바에 주목하여 전투를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클로즈 베타까지 콤보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제는 XP( 분노 게이지 ) 에 따라 콤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콤보에 따른 레벨 제한이 생겨 단계적으로 콤보의 연타 수가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어 40레벨 이전에는 13단 콤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외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동안 체력이 상승하는 잠자기 스킬이나 죽은척 하기 스킬 등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기술 표현들이 존재한다.
이제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는만큼 클로즈 베타와 비교하여 새로 선보이는 요소들이 많다.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이용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도입된다. 우선적으로 도입될 부분은 채팅 시스템의 변화로 단순히 대사창을 이용한 캐릭터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채팅방을 개설하여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새로 추가될 직업인 장인은 생산직으로 상점을 열어 물건을 올려 놓고 팔 수 있게 된다. 생산직이 아닌 직업은 상점을 열 때,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생산직인 장인은 공짜로 상점을 열 수 있으며, 각종 아이템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석을 박아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무기 개조 시스템과 게임을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도우미가 존재하여 시도때도 없이 게임 진행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씰 온라인은 플레이어 간의 협동을 중시한다. 파티 간 합체 공격이 가능하며, 파티의 호흡이 중요한 요소가 될 합체 공격은 그 화려함이나 공격력에서 다른 기술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개그 액션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씰 온라인의 세계에서는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요소들이 이곳저곳에 산재되어 있다. 특히 싱플 플레이 RPG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들을 MMORPG에 도입한 부분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작 SEAL의 경우 게임의 평가는 높았던 반면 그에 비해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불후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SEAL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씰 온라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온라이프]
예상에도못미치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