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게임답게 하자는 것이 가장 어렵다.
온라이프의 지인 중의 한 명인 ‘Xenia’님과 쪽지로 작은 토론을 하였다. ‘게임을 게임답게 해라’ 라고 말하는 자체가 어쩌면 모순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이다. 필자는 게임을 하면서, 게이머들이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성향 자체를 인정해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향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게이머에게 게임이라는 한정된 입장을 갖추어라’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게임을 게임답게 해라는 뜻을 해석해 보면, 단순한 놀이, 여가활동으로 지나치게 몰입하게 빠져서 현실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황까지 가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놓고 보자면 아무 문제가 없는 발언이다.
허나 게임을 즐기는 성향 자체가, 게임을 게임답지 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이머가 게임을 하면서 얼마만큼 감정이입을 하느냐에 따라서 몰입하게 되는 부분이 달라지는데 이에 따라서 게임 답지 못하게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게이머들의 다양한 성향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 옳은 건지 묻고 싶다. 인정하지 않는다면, 위험성이 있는 성향 자체에 대해서는 배척하는 것이 보다 이성적인 판단일까?
그래서 필자는 생각했다. 게임을 게임답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걸, 흔히 말하지 않는가. ‘적당히’ 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말이다.
온라이프의 지인 중의 한 명인 ‘Xenia’님과 쪽지로 작은 토론을 하였다. ‘게임을 게임답게 해라’ 라고 말하는 자체가 어쩌면 모순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이다. 필자는 게임을 하면서, 게이머들이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성향 자체를 인정해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향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게이머에게 게임이라는 한정된 입장을 갖추어라’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게임을 게임답게 해라는 뜻을 해석해 보면, 단순한 놀이, 여가활동으로 지나치게 몰입하게 빠져서 현실 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황까지 가지 말아라 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놓고 보자면 아무 문제가 없는 발언이다.
허나 게임을 즐기는 성향 자체가, 게임을 게임답지 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이머가 게임을 하면서 얼마만큼 감정이입을 하느냐에 따라서 몰입하게 되는 부분이 달라지는데 이에 따라서 게임 답지 못하게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게이머들의 다양한 성향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 옳은 건지 묻고 싶다. 인정하지 않는다면, 위험성이 있는 성향 자체에 대해서는 배척하는 것이 보다 이성적인 판단일까?
그래서 필자는 생각했다. 게임을 게임답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걸, 흔히 말하지 않는가. ‘적당히’ 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