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전... 6년전쯤만 해도 모든것이 나에겐 새로웠다...
뭐 좀 늦은감이 있긴해도 인터넷이란것을 달면서
새로운 세계를 많이 경험했다고나 할까?
내가 게임잡지를 사서 보고 게임방송을 보면서 처음 알게된 단어...
'베타테스터'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 만들어놓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문제점과 강조할점을 찾아내어 그 게임을 더욱더
빛을 내게 하는 사람.
요즘은 정작 베타테스터라는 말을 하기 무섭게 마치 돈을 내고
플레이하는 듯한 유저들을 보아 오지 않았는가?
오픈베타로 나온지도 얼마안된게임이 얼마안가 현금거래가 되고
조금이라도 플레이할때 불편한다면 '욕'과 함께 운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말들...
정작 베타테스터가 해야할 문제점지적은 자신이 플레이할때의
부당함만 지적하고 있지 않는가...
자신이 플레이할때의 렉만... 건물사이에 끼는 버그같은것들만..
이런것을 악용해 각종 핵을 만들어 유용하게 쓰고 있지는 않는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지적되고 부곽시켜야 할부분은 사라지고
오로지 자신의 입맛에만 맞는 게임을 만들어가고 있지는 않는가...
게임제작사...제작자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만든다 해도..
결국 유저의 말에 휘둘려 유저만을 위한 무조건적인 유저입맛에만
맞춰가는 게임이 잔뜩 만들어졋다.
결국 제작사,제작자 들이 선택하는 것은
판매술수...
교묘한 판매술수를 사용해 이득만을 챙기려는....
혹시 당신들은 느끼지 못했는가?
쉽게 다운받아 즐기는 mmorpg를 플레이 하다보면...왠지
어디선가 해본듯한 인터페이스,
어디선가 사냥해본듯한 몬스터들...
언제나 보는 똑같은 직업의 인물들...
언제나 비슷한 마법들...
비슷한 마법시전모습... 마법의 효과 모습... 비슷한 아이템..
비슷한 스탯..
이것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누가 기사는 힘만 올리라고 했는가...
누가 법사는 지능,지력같은것들만 올리라고 했는가...
결국 유저들의 입맛에따라 언제나 비슷했던 식의 일명
정석이라 불리는 것들...
새로운것을 만나고 싶다면...
우리들의 고정관념부터 버려라...
그렇다면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을테니...
정작중요한 것은 잊고 필요없는 것들만 기억하는.....
이런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