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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 인식의 법칙에 따르면 마케팅 세계에 있어




최고의 제품은 없으며 소비자들의 기억과 판단을 지배하고 있는 인식체계가 바로 그 실체라고 한다.



이는 사업의 성패는 꼭 제품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심어져 있는 인식을



어떻게 조정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고 인정하는 법칙이지만, 내 자신을 게임 유저의 입장으로 돌려놓고 본다면 얘기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게임 유저들은 보다 완성도 높고 우수한 게임들을 접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게임을 자꾸 접하고 즐김으로써 유저들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시장이



형성되어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게임은 도태되고, 전반적으로 게임시장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게임계를 보면 이러한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베타 서비스 문화라는 것이 등장.



완성되지도 않은 제품을 서비스 하고 (베타서비스라는 말은 국내에밖에 없는것으로 알고있음.



베타기간이라 함은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테스트를 하는것이지 결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는게 아니다. 대신 "무료잖아"라고 한다면 할말없다...)




또 이를 거쳐 상용화를 가져간다고 하더라고 게임의 완성도를 보고 진행하는 게 아니라 얼마만큼 돈이 될까.



라는 시기를 보고 결정하기 때문에 미완성인 채로 진행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이다. 온라인 게임의 특성 상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패치는 기본이라는 말들로 입장을 대변하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돈을 받고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라면 완성된 게임을 출시하고 거기에 덧붙여서 향후 업데이트와 패치가 이루어쳐야 하는 것이



기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업계를 막론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마케팅을 주창하는 현재에,



유독 온라인 게임 업계만이 자신들의 입장에만 맞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여러가지 상황과 여건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건 십분이해 하지만, 그건 개발사의 입장이다.



그러한 변명으로 눈을 가린 채 완성되지도 않은 제품으로 돈을 벌려한다는 건 유저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고작 사냥 ( Npc이건 pc이건) 과 채팅만 되는 게임이 진짜 MMORPG이며,



간헐적인 이벤트가 그 재미의 전부인것 마냥 유저들의 수준을 낮추어버린게 지금 국내의 온라인게임이 아니던가?



또한 벤치마킹이라는 미명아래 카피에 카피를 거듭, 비슷비슷하고 퀼리티도 떨어지는 게임들이 범람하는것도 답답할뿐이다.



이러한 국내 온라인 게임계에 있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동반된다면, 앞서 언급한 마케팅 불변의 원칙처럼



게임 자체에 대한 자신의 평가와 판단보다는 게임을 서비스 하는 측에 의해 조정된 타의에 의한 의식으로 게임을 선택하는,



즉 이성적 의사 결정의 근거와는 거리가 먼 결과가 나오지않을까 염려스럽다.




-마치며-



조금만 시각을 높여 앞을 바라본다면, 글로벌화 되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있어 현재와 같은 상황의 국내 온라인 게임계가



가까운 미래에 지금처럼 승승장구하지 못할것은 불을 보듯 뻔한일이다.



게임 유저들의 욕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그에 따라 게임을 바라고보 평가하는 판단의 기준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완성도 높고 검증받은 세계적인 게임들이 차츰 국내시장과 유저들의 정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준비를 갖춘채 침투, 그 저변을 높여가려 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 단기적인 이익만을 보고 마케팅 프로모션에 대한 투자의 비중을 과도하게 높이기 보다는,



일정 수준을 유지한 채 나머지 자본을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의 개발에 투자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진정 게임유저들을 위한 개발사로 거듭나는 모습이 필요하지않을까?
Commen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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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 2006.05.29 07:45
    좋은글이군요ㅎ

    베타서비스.. 저두 저희나라에서 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딱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에 맞는 방법이죠,

    일명 "슬쩍 떠보기 = 베타서비스"

    일단 기업은 돈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돈 벌려고 게임만드는데 뭐 할말 있겠습니까?

    기업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말이죠ㅎ

    일단은 베타로 유저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죠~

    그리고 나서 반응을 보고 결정하죠, 떠보고서 안 좋으면 접고 괜찬다 싶으면 오픈해서

    상용화하구, 근데 여기서 우리나라 유저들의 문제점이 나오죠ㅎ

    전 웬만하면 제가 재밋다고 느끼는 게임에는 돈을 별로 안 아끼는 타입입니다,

    학생때도 그랬구요ㅎ 정액낼려고 용돈 모아서 겜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공짜를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물론 제가 보기에도 어느정도는 비싼 감이 있습니다만 자기 자신이 그 게임을 하고 싶으면 그만큼의 고통도 감수 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ㅎ

    음..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 버렸군요;;

    아무튼 전 저렇게 생각합니다,

    외국온라인게임들.. 베타서비스라는건 없습니다ㅎ

    일단 완성적으로 모든걸 다 보여주죠,

    에버퀘스트 시리즈, WOW..

    퀄리티 높고 자유도도 확실하고 개성있는 겜들이죠,

    하지만 시간이 꽤 오래 걸리죠, 그렇지만 그만큼의 긴 시간의 가치가 있는 게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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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ven™ 2006.05.29 10:35
    갈때까지 갔죠...해볼만큼 해봤죠...한도끝도없이 해봤고....지나치게 뭉개버렸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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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훈 2006.05.29 13:57
    말하자면.. 베타테서터는 저희 나라 바깨없습니다...
    하지만.. 사용화 게임이... 다른나라 게임에 비해 저희 나라 게임 가격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유료게임들보면 돈써가면서 하고싶은 마음들이 안생기더군요..
    리니지도 그렇구요..
    아니.. 리니지자체를 경멸하고 싫어한다고 말해야되겟지여...
    그리고.. 요즘사람들이 무료를 좋아한다... 맞는말입니다...
    그거때문에 요즘추세가 거의 프리미엄에 캐쉬 로 나가기로 되잇져..
    그런데 솔직히 제생각에는 프리미엄 으로 해서 캐쉬로 하는것이 돈더 잘벌거 같다 생각이 드는군요..
    혹시 모르죠.. 어른들이 재미를 느낄수 있게 만든게임이라면 유료화 실시해서 때돈벌지도..

    그경우가 미르 시리즈죠.. 아니 .. 미르3 라고 해야되나요..
    온라인 게임 중 제일 최고령이 하는 게임이 미르3 니깐요..
    미르3 아침에는 가정을 꾸리는 아주머니들.. 오후에는 20~30대들의 형 누나들..
    저녘에는.. 일을 맞치고 퇴근해서 집에온 가정의 가장들...

    미르3는 어른들이 즐겨 하고 어른들이 하기에 딱좋은 그래픽 끌림이 있기에 .. 캐쉬로 가지 않고도 대박 터트리고 계속 유지되는거지요..

    뭐... 저도 말하자면 베타족이라고 할수 있겟네요..(오픈베타서비스...테스터서버.. 무료 베타 서비스등..)
    욕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뭐 그러는 김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료게임 즉 .. 프리미엄 캐쉬 게임이 더 활발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고... 특히.. 다크에덴 같은 게임... 그냥 사냥제 없에버리고 무료로 바꾼후 캐쉬로만 가던가.. 프리미엄으로 그냥 경험치나 보너스 등 만 되었으면 되는 바람도 잇습니다...

    냠.. 한명의 자그마한 잡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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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르크 2006.05.29 15:14
    좋은글 잘봣습니다. 그리고 리플들이 말입니다. 베타테스트가 말입니다. 이글의 요점이 아닌데 말입니다. 베타테스트는 설명을하기위한 하나의 근거정도에 불과한데 리플들이 베타테스트에서 뱅뱅돌고있는분들보면 안타깝네요. 좋은글 잘봣습니다. 정말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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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29 17:06
    난 제대로 해보지 못했삼..ㅜㅜ..

    영 끌리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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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유시인 2006.05.29 17:06
    좋은글이네요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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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るろうに 2006.05.29 17:35
    같은생각이구.. 사훈님 말씀에도 공감..
    제생각이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돈이없는거 같진않고
    베타 테스트의 관해서는
    확률로서 적은 투자로 성공하면 오픈 하는것이라고 생각..
    최소투자로 최대이윤을 남기려하니까..(물론 당연한거겠지만)
    더많은투자를 해서 100%로 이윤을 남기려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나할까.. 뭐랄까나.. 대충 끄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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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르크 2006.05.29 20:35
    베타테스트나 기업의 이윤등의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제가볼때는 우리나라의 온겜기업들의 잔꾀를 어느정도 글쓴이의 어느정도 논리에맞는 추측을섞어 비평한것이고요. 그 기업들의 잔꾀를 비판하는데 하위근거로 베타테스트나 마케팅전략등을 근거로 들었고..나아가서 미래의 우리나라 온라인게임계의 걱정이나 변화를 추구하고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하위근거인 베타테스트등을 중심으로 잡고 리플이 겉돌고있으니 이거야원 ...ㅡㅡ 글쓴이의 의중을 제가잘못파악했다면 죄송한말씀이지만.. 제데로 이해하고 리플답시다. 아예틀린말은 아니지만 중심을 잘못잡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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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야될때. 2006.05.29 22:13
    참고와 교훈을 얻게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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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투더플로우 2006.05.29 22:22
    아무리 게임회사가 자선회사가 아니라고 말해도,

    게임에 돈안쓰는 사람은 정말 안씁니다. 끝까지 안쓰죠.

    저같은 사람...(바람에 4만원 달면서 게임했는데 다음달 무료.. 충격으로 게임에돈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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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피 2006.05.30 00:48
    모임 만들어 힘을키워갑시다....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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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의왕 2006.05.30 02:22
    개공감입니다!!!!!!!!!!!!!!
    저는 패키지게임엔 한달에도 최소가 30만원 많을떈 50만원정도 쓰는데
    온라인게임엔 쓸 돈이 없습니다.
    솔직히 무료면 간간히 할만해도 돈넣고 할만한 게임은 몇개안됩니다--
    와우, 판타지마스터즈, 크로스게이트..뭐 이정도?
    각자 취향은 다르겠지만 최소한의 게임성에 대한 기준은 있지 않나요...?
    무엇보다 완성도를 논하려면 사운드, 그래픽, 스토리의 연결성등 모든걸 봐야하고
    완성도가 게임의 당락을 좌우하는건 큰 사실인데...
    우리나라 게임기업들은 그래픽으로 다 먹고 들어가려나봅니다
    남자들이 여자의 노출같은 시각적인 것에 약하다고 게임에도 그럴것이며 모든 남자가 그럴것이라 생각하는지...
    이번 웹젠의 썬이 그 대표작... 그래픽빼면 다른게임성은 볼게 별로없죠...개실망했습니다

    온라인게임에 돈을 투자해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겟앰이나 메플에 돈을 투자하는건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휴지통에 던지는것만 못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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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리남 2006.05.30 15:00
    그림자의왕//와우 판타지마스터즈 크로스게이트..

    저랑 게임성향이 비슷하신대요??


    아아.. 어쨋든 조은 글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조은글 부탁드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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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보이 2006.05.30 17:45
    저도 와우나 판마정도 아니면.. 게임에 돈쓰기 씁쓸하네요..

    가끔 던파하면서 아바타나 몇개산게 끝;;

    정말 돈쓰기 아까운 우리나라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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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마드르 2006.05.31 23:02
    머 자신이랑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잘 맞는 게임을 할때는 돈투자 하는게

    안아까운데........ 이제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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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실언니 2006.06.04 17:16
    사훈/ 님이 리니지 시절에 태어낫으면 경멸하고싶다는말 못합니다..
    요새 추세가 완전 프리미엄 추세라 이리 됫지만..프리미엄두 진짜 비싸구.. 어쩔땜 유료계정 비도 나올떄두 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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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igi 2006.06.05 14:18
    진정한 게임계의 딜레마는...
    투자자의 압박입니다..
    누군 타게임 비스무리하게 만드는거 좋아하겠습니까..
    투자자는 안정적인 것을 바랍니다. 그리고.. 진정 완성도 높은 MMORPG게임을 만들려면..
    그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자본은 패키지겜이 비견이 되지 않지요.. 요즘 시세로는.. 100억도 무리지요..
    그 딜레마를 벋어나고 싶다면.. 하나는 유저들의 인식 변환이 필요하고..(아직로 리니지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가 훨씬 많습니다. 때문에 그런 방식의 게임들이 난무하죠) 둘째로는 전문 인력의 양성이겠지요.. 자자 ~ 공부합시다..(먼가 쌩뚱맞은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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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이 2006.06.06 08:17
    흘흘 급격한 인터넷 보급. 따라서 패키지 시장 몰락. 솔직히 말해 게임시장 죽었다 봐도 과언이 아닐정도죠..제가 학생때 어렵잖게 찾아 볼 수 있었던 게임매장들을 이제는 볼 수가 없지요..레코드점 처럼...베타테스트도 저희나라 처럼 공개적으로 그러니까 프리오픈베타? 부분적으로 하는 게임도 있습니다만...ㅡ_ㅡ 그걸 그대로 상용화로 몰고 나가는건 대단한 똥배짱 이죠.
    우후죽순격으로 비슷한 양상의 게임을 쏟아내다 보니 유저들은 식상해 하고,
    오랜 시간과 자본을 투자한 외산게임이 들어오니 입맛 맞는 유저는 그쪽으로 가버리고,
    투자한 자본과 시간은 적고 덩어리는 큰걸 원하니 체할수 밖에 없죠.
    유저와 기업 모두 변화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이미 N쉬가 퍼질러놓은 사태가 너무 크기에 시일이 걸릴테고, 그 시간때문에 휘청휘청 하겠죠. 가까운 시일내에 위험한게 아니라~
    지금부터 무너지기 시작하는 겁니다...역삼각형 몸뚱아리인 "국내 온라인겜 시장"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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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OD+ 2006.06.06 20:31
    한국게임계의 딜레마라면 썩어빠진 유저들 입니다. 좋은 게임 독창적인 게임 만들면 게임 망하고 정형적인 노가다식 게임 만들면 성공하는 한국유저들의 성향이죠 게임회사가 미쳣다고 돈 날릴려고 쓰레기 게임만듭니까? 성공하려고 유저들이 좋아하는 게임만들죠
    유저들이 좋아하는게임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게임이 만들어집니다. 지존만능주의 버리시고 즐기면서 하세요 게임 하나하면 몇일 밤낮 사냥만 하면서.. wow 게임 좋죠? 우리나라 유저처름 미친듯이 인던 도는 나라도 없습니다. 게임 즐길지도 모르면서 게임평을 하다니 웃기네요. 그리고 한가지만 더.. 우리 나라에 들어온 외국(서양)게임중 와우 빼고 성공한거 있으면 후딱 말해보세요? 유저들이 극찬하는 서양게임 한국에서 다 망했는데 왜 그럴까요?
    한국유저들은 쓰레기 개 노가다 게임만 좋아해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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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칼리버 2006.06.11 16:44
    BLOOD+ // 유저라는 특수한 집단은 없습니다. 싸잡아 발광하지 마세요. 불특정다수를 향한 그딴소리는 정신병에 가까운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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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로 2006.06.12 04:59
    사훈// BLOOD+//

    우선은 사훈님도 유저이고 브루드 님도 유저 이십니다. 저 또한 유저 이고요
    객관적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해가 안갑니다. 유료화 게임을 경멸 하신다..
    그러면 온라인 게임이나 CD 게임 혹은 케쉬템도 사지 마셔야죠.
    게임은 게임이다 즐기기 위한것이다 .. 이런말 들으신적 있으신지요?
    즐긴다는것.. 그것은 어찌 보면 참 불합리 할수도 있습니다.
    돈이 많고 현질 빵빵 하게 한사람들은 남들보다 수월하게 게임 하니까요.
    수월 하게 즐길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못느끼고 지나갈수 있는게 많습니다.
    그것처럼 양면성에 대해서 생각 하셔야죠.
    서양 게임이 한국 에서 망한이유를 거론 하셧는데 거기서 따끔한 충고 드릴 말씀은..
    말 그대로 나이 드신분들의 신토불이 정신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외국 게임..
    와우/ 쉐베/ 등등 외국게임에서 40대 이상을 보기가 힘들죠..
    어린분들 혹은 학생분들이 아무리 많아 봤자 순간 과부하 테스트 밖에 되지 못합니다..
    유료 단행 하면 망할건 당연지사고요. 위에 말씀 하잖습니까? 유료를 경멸 한다고..
    저런데 ? 외국 게임이 오면 ?? 어른들이 돈을 끌어다 부을까요?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 개 쓰레기.. " 이 말은 상당히 거슬립니다.
    브루드님은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개 쓰래기라뇨..
    개 쓰래기를 만들려고 1년이나 노가다 아닌 노가다 해가면서 돈을 몇천씩 끌어 부으면서
    비싼 인력 써가면서 만들겠습니까? 브루드 님에겐 즐길 거리지만..
    개발자 하나하나에겐 말로 못할... 그런것 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 해보세요..
    유저의 성향.. 어려운것 가져다 줘도 잘 합니다.. 와우 보세요.
    다만.. 고연령층이 없다 보니.. 힘들뿐..
    물론 있다고 하시면 몇명이나 되는지? 생각 해보세요. 그게 우리 나라 에서 수입 게임이
    흥행 못하는 이유 입니다. 바로 고 연령 유저의 확보 실패지요.

    마지막으로 사훈님.
    영화 한편보기 위해 4000원 내는것.. 그러면 영화관도 경멸 하십니까?
    영화도 엔딩 끝나고 그 주인공이 어찌 살아 가는지.. 안보여 주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경우에 말은 살펴 가면서 하셔야 합니다.. 사훈님 한마디에 힘을 내는 사람도..
    분개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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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철살인 2006.06.13 19:08
    글올 올리려면 많은 자료를 찾아본후에 쓰시죠.
    자신의 생각만들 적지마시고..
    외국에는 베타서비스가 없다? 이것부터 완전히 틀린생각입니다.
    http://www.mmorpg.com/gamelist.cfm/gameId/0
    MMORPG 게임들의 개발, 베타테스트, 파이널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클로즈베타, 오픈베타는 한국에만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또한 사냥과 챗팅 간헐적인 이벤트가 전부가 아니며 이런 수준낮은 게임이 전부가 되선 안됀다?
    수준의 높고 낮음에 대한 판단을 쉽게 하시는군요.
    게임 컨텐츠는 어떤 정형화된 틀이 아닙니다.
    지독한 노가다 겜도 있을 수 있고, 채팅이 주가 되는 게임도 있을 수 있으며
    간혹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반적으로 유저에게 맡겨버리는 게임도 있습니다.
    이벤트가 많다고 꼭 좋은 것도 아니구요( 이벤트가 기존유저의 노고를 하루 아침에
    물거픔 만드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니까요)
    게임은 수많은 컨텐츠와 진행방식을 가질 수있는것 입니다.
    요즘간혹 나온 2D게임이나 횡스크롤 게임이에게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구리구리한 유아용 겜이라고 혹평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게임은 나만이 즐기는 것이 아니기에 내가 혹평하는 게임을 다른 유저는
    즐겁게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고객이 즉 유저들이 자신에게 즐거움을 줄 수있는 게임을 선택하는것입니다.
    게임은 꼭 이래야만 한다라는 틀을 만들면 안됩니다.
    5살 꼬마가 좋아 할 게임도 나와야하고 60대, 70대 연세드신분이 즐길수있는
    게임도 있어야하는겁니다.
    3D에 언리얼엔진에 고퀄리티 그래픽 정도는 돼야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스토리를 담아야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머 이런 게임도 있어야 하고 메이플스토리 같은 손위운 게임도 있어야한다고 바요

    아무쪼록 온라이프에 글을 남기실땐 자신의 주관이 남긴 글도 올릴수 있지만..
    외국에는 베타테스트가 없다라는 식의( 객관적인으로 증명이 필요한 내용이죠)
    객관적 사실을 써야할땐 자료좀 조사하시고 글을 쓰시도록하세요.

    외국에는 베타테스트(서비스)가 없다라는 단정적인 말에 엄청 웃다가 댓글을 달아봅니다.

    혹시 테스트라하지 않고 서비스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하실분을
    염두해두고 추가로 말하자면....
    정식적으로 말하면 베타 테스트 서비스(Beta Testing service)입니다.
    서비스의 의미는 무료든 유료든 그것이 테스트든 이런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입
    니다. 자동차 서비스센터(무상수리, 유상수리를 제공하는 곳이죠)
    전자제품A/S 센터 ( 마찬가지구요.)
    서비스라고 하는것이 마치 공짜의 개념으로만 인식하는데..
    물건을 사면 서비스로 이것을 드립니다라는 문구에 익숙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서비스의 개념은 회사가 고객에게 무상이든 유상이든 재화를 제공하는것이고
    고객은 제공 받은 것에 대하여 금전이든 사용시 소감이든 돌려주는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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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이텐시 2006.06.14 00:25
    촌철살인 // 지적해주신건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쏘아붙이지는 말아주세요
    너무 과한 쓴소리는 필자에게 키보드를 두드릴 용기를 사라지게합니다 ^^;
    이후의 글에서는 충분한 검색 이후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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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개념한그릇 2006.06.16 16:33
    게임은 산업입니다 말그대로 산업!!!!

    한 제품이나오면 테스트를 하지요... 그럼 테스터와 소비자에게 한번 테스트겸 홍보겸 살짝 공개를 합니다.. 그럼 소비자의 입장과 시장을 파악할수있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이제품을 쓸것이고 아니다싶은 사람은 쓰지않겠죠.

    그러나 테스트 속에는 여러가지의 복합적 효과가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하는것입니다.

    홍보,버그테스트,소비자를 파악,시장파악,앞으로의 방향,소비자의 기호,게임의 컨텐츠,

    서버의 증설여부,투자의 판단등 아주아주 다양한 목적이 담겨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스트가있는것입니다. 테스트만으로 많은 이익과 차후방향이 결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어느 회사가 이를 하지않겠습니까?

    또한 베타테스트를 한후 10만명이 동시접속을 했다! 란 기사가 나왔다하면 또한 홍보를 하겠죠 동시접속 10만명 돌파!! 이것은 상상도할수없는 가치입니다. 이로인한 유저가 늘어날것이고 이에 규모가 커지면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는것이죠..

    테스트! 이것은 회사의 이익이자 방향점을 잡는 기회이자 투자입니다..

    이점을 생각해보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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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타로 2008.01.01 15:42
    제가 생각하기에는 mmorpg경우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스템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베타테스트를 해서 서버 과부화 같은 문제가 나서야 뒤늦게 고쳐나가야하는건가요?

    그 이전에 나왔던 게임들이 겪었던 문제점들이나 그러 자료들을 수집분석한 후에 게임을 개발하면 초반에 겪는 문제들을 겪지않고 보다 이전에 찾을 수 없었던 문제들을 찾아 고치면 훌륭한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만 게임사는 그러한 노력을 보이지 않는듯하네요
    게임사 쪽에서도 사정이 있겠지만 너무 서둘러서 만들어서 욕 먹는 것 보다 다른 게임들의 사례들도 분석해서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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