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페 스테이션] 1차클베 후기.

파르페 스테이션 1차클베 후기.

12월 7일~9일 까지 3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1차클베를 하였는데요. 기간이 짧아서 약간은 감질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기간동안 재미있게 한듯하네요~

일단 캐릭터는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남자캐릭 1명에 여자캐릭 2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남자캐릭은 도끼를 여자캐릭은 한명은 검술, 한명은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캐릭터는 개성있게 잘 만들어진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이 도끼를 든다는것과 여자캐릭이 검술과 마법을 사용한다는게 특이한점이였습니다..ㅎㅎ

두번째로 조작하는 방법이 다른 게임과 달랐는데요. 마우스가 공격과 시점을 이동하는 기능이였고 키보드는 그시점을 기준으로 캐릭터를 이동하는 방법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지만 점점 손에 익다보니 세밀한 컨트롤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왠지모르게 편했다는...

세번째로는 진행방식인데요. 두가지로 나누어 말하자면 하나는 미션을 통해서 사람들과 파티를맺어 보스를 잡거나 하는방식이고, 하나는 1:1~4:4까지 대전모드를 즐기는 방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미션은 파티원들간의 팀웍과 주변에 나무통을 부시면 나오는 HP회복약을 적절히 분배해서 먹으면 수월하게 미션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간혹 HP템을 독식하시는 분들이 더러있었다는..ㅠㅠ) 마지막 최종미션인 크래비킹(대게..??)이라는 보스는 정말 파티원들간의 호흡이 중요했었습니다. 그만큼 완료한 파티가 드물었죠...
두번째인 대전모드는 대전맵이 총4개가 있었습니다. 맵마다 특성이 있어서 어떤유닛이 나와서 4방향으로 불을 뿜는다던지, 장외로 떨어뜨리면 이기는 맵도있었고 여러가지 시스템이 있어서 그냥 서로간의 대전만 하는게 아니라 그런것들을 이용해서 대전하는것이 새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릭의성장은 미션과 대전을 통해서 얻은 재료템들로 레서피를 이용해서 다음단계의 무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레벨이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무기와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하는걸로 대체를 한듯했습니다. 아직 1차클베라 미구현이된듯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 비슷한 액션rpg게임보다는 새로운 방식으로 차별화를 두어서 질리지않게 테스트를 해본것 같았습니다. 아직 1차클베라서 여러가지 보완해야 할 점은 있었지만 2차 3차클베가 기다려지는 게임이였던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기대할만한 게임으로 쭉~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