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한수아입니다..
우선 제나이는19살..

시작하겟습니다..
전 합기도를 다닙니다..
합기도를 다니던 어느날...
저보다 3살 어린 여자애가 들어오더군요....
처음부터..이상한 감정을 느끼고...
보면 자꾸 운동을 멋잇게 하고싶고..
그러다가.. 전 제마음을 확인할 기회가왔죠..

아! 난 걔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친구들에게 조언과 용기를 얻어 전화로 고백을 하였습니다..
멋잇는 말들 엄청 달달이 외우고...
근데..의외로..성공을 하더군요...
전 너무좋아서.죽는줄알았습니다..;
하지만..
고백한때도그렇고 몇일동안 제가사는곳에서 떨어져있어서그녈 5일간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 5일동안.. 전화와 문자로.. 별 꼴깝;;을 다 떨었죠..
자기야..사랑해 이런..식으로...ㅎ...
그땔 생각하니 아직도 설레는군요..ㅎㅎ
드디어..만날 기회가 와서..
전 장미꽃을 들고.. 그녀집앞에가.. 그녀에게 꽃다발을..안겨주었습니다.. 서로 뻘줌해서 얘기도 별로 못하고 ..그렇게..첫만남을 하였습니다..

몇일후..
잘 되가는구나.. 잘하고있구나..하는 순간에..
그녀에게 문자가 오더군요..
당연히 전.. 설레는마음으로 휴대폰을 열었는데...

"난 아직 오빠가 불편하네;;"

"내가 뭘  잘못한거니...? "

"아니 오빠 잘못한거 없어.."

"그럼 왜 불안하게 그런문자를해.."

"오빠미안해.. 오빠를 남자로 좋아하고싶은데..자꾸오빠로만생각돼.."

"..난 무슨말인지 모르겠거든..자자..잘자.."

"오빠 미안해..."

"뭐가 미안해 OO야 사랑한다 이문자 하고 휴대폰 닫는다. 잘자라"

......

그날이후... 합기도에서든.. 문자든...
그녀와 만날 기회가 없었고...
그렇게..하루가가고...
전 정말.. 가슴이 설레였습니다..불안함에..
후후...그렇게 또 하루가갔습니다..
답답함에.. 전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사랑하는 여자를 곁에두고 있는 남자는 누구나 겪는 일이 아닐까..?"(온라이프게시판에서문뜩봤음;)

"............(무응답..)"

"..니가 아니면 아닌거지...추잡하게 잡지않을꺠..행복하길바란다.."

전 지쳐서 그렇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글쓰기 10분전...

휴... 잘한걸까요....
잘한거야...잘한거야...마음속으로 외쳐봐도...
잡아야 하는마음도 생기고..배신감도..느끼고...
아니면 갑자기..다른남자가 생긴건가...
후후...속이아파옵니다..정말 사랑했나봅니다;;에휴;;
잘한걸까요..?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은지야..사랑한다...
Comment '9'
  • ?
    나쁜네드발 2005.01.29 23:19
    잘한겁니다.



















  • ?
    부비부비 2005.01.29 23:32
    어쩔수없죠.. -_-; 그.니.까!!
    자길 조아해주는 여자 만나세요
    행복할겁니다.. 흐흐 ~- -~/
  • ?
    №탕수육™ 2005.01.30 06:48
    내님은 어디로 갔다 서울에 있나 ~_~아흥 난 언제 사겨보냐고
    퍽;;;;;;;
    어절수업쇼 ㅡ.ㅡ세상의 여자들은 많다!!!!!!!!!!!!하지만 다 내 여자다 크크크크크퍽)
  • ?
    한수아 2005.01.30 09:54
    윗님..용기있는자만이 미인을 얻어요 ㅎㅎ
    님은 얻으실 수 있겠네요 딱뵈니까
  • ?
    야묘 2005.01.30 10:33
    하이퍼 댓쉬를 하셨군여..

    여자분과의 거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몇번 만나지도 않은거 같은데

    '자기야~~!!' 가 나오고 '사랑해~~!!' 가 나오니

    여자분 입장에선 심히 부담스러웠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 ?
    천룡신화 2005.01.30 12:38
    2살 정도만 어리거나 2살 정도만 나이가 많야,, 좋을것이라고 짐작이..
  • ?
    한수아 2005.01.30 14:01
    야묘님..친구들이 한말하고 비슷하네요..
    거리를..두고..좀 더 친해지고..여자를 대해야하는데...
    참고로 그녀가 먼져한 얘기입니다..사랑해등...애정..표현은..ㅎ
    오늘하루도..그녀의문자를 기다립니다..
  • ?
    병뚜껑 2005.02.02 21:44
    왜 하필 우리반 담임 이름이지..?
  • ?
    토너먼트 2005.02.04 23:45
    울학교도 합기도하는 합기도 소녀가 한명있는데

    피부좋고 얼굴보면 진자 인터넷얼짱 수준이상의 얼굴

    근데 성격보면

    남자들이 달아남 여자끼리싸울때 합기도 기술로 3연타로

    여자한명 10초ko시키고 청소하다말고 괴성지르고

    울반 친구 명치 후리고 책으로 마빡찍어서 피내고


    완전 데인저러스하고 테러블한 걸 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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