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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어느것이 낳나요?

아.. 글 다썼는데 ㅡㅡ

30분동안 쓴거 다날라갔네요;;

확인누르려다 왼쪽에 무슨 온라이프존 어쩌구 눌러버려서 ㅠㅠ

어쟷든.;;;

모모씨의 목소리는 "보통이지만 느끼한 목소리"

제 목소리는 "굵지만 고음이 안올라가는 목소리"

변성기라서 고음이 안올라갑니다;;

아예 안올라가는게 아니구요

올라가도 좀 힘들더라구요 ㅠㅠ

걔는 변성기 안왔구요..

듣기 안좋은 목소리는 아닌데 목소리에서 좀 느끼한 목소리가 납니다 ㅡ,.ㅡ

전 16~23세 목소리 나구요..

이런글 유치하게 왜올리냐면

그새끼가 지목소리가 저목소리보다 낳다고 지랄하잖아요 ㅠㅠ

그자식 서울에서 살다온 놈인데

자기 자랑만 해댑니다.


"인천애들은 못가는 청와대. 하하하"

"여긴 가격이 매우 싸군.."

"서울애들이랑 니네랑 싸우면 서울애들이 이길껄!"

"O형은 혈액형이 깨끗해서 다줄수있대. 마음씨도 넓고 어쩌고저쩌고"

게다가

전에는 우리엄마랑 같이 그녀석이랑 저랑 서울에

외출했었습니다.

지하철 타고 가는건데,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중에

그녀석이 사라졌더군요 ㅡㅡ

그 많은 사람들중에 그녀석이 갑자기 사라지니 우리엄마도 놀라고

저도 놀랐죠

아, 친구 한명을 잃어버렸다 어떡하지 큰일났다

하고 막 찾아다니는데

이제 집에도 못가는구나..했는데

전화해보니

집에 가는중이랍니다 ㅡㅡ

와. 이렇게 지만 생각하는 새끼는 처음입니다.

아무말 안하고 가니까 당연히 걱정하죠.

와 진짜 허무해서..

그새끼가 서울에서 인천까지 맨날 왔다갔다 했다고

지혼자서도 지하철 탈수있다는걸 자랑하려고

한겁니다 ㅡㅡ

완전 지밖에 모르는거죠.

학교에선 맨날 불평 불만 합니다.


"에어컨도 없냐..'

"서울학교는 선생님들이 다 봐주는데.."

씨발 ㅡㅡ

노래는 나보다 못부르면서 맨날 불러대고

계속 옆에서 불러대면 짜증납니다.

그녀석이랑 짝이거든요 ㅡㅡ

남녀중학교 아님;;

그새끼 계속 불러대서 짜증나서

장난삼아

"돼지 목따는 소리좀 그만해 ㅋㅋ"

이랬더니

"웃기고있네!!! 니보단 내 목소리가 더 좋거든!! 솔직히 내가 더 잘불러!!"

ㅡㅡ

아 정말 충격, 아니 그 이상 과간입니다.

그녀석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죠.

허무함과 인간이 느낄수 없는분노의 최고조에 달했을때..

제가.. 그녀석 그지같은 목소리 계속 계속 매일 매일 듣고서도

(맨날 노래부름 ㅡㅡ)

화안낸게 그녀석 꿈이 성우랍니다

그래서 너 노래 못불러 라는 말은 안했는데

아씨발

진짜 충격이였습니다

목소리도 별 느끼한게 목감도도 좋은 나한테

개기니까 ㅡㅡ

그녀석이 귀가 안좋습니다.

애들이

"야 너 귀가 왜그래.. 맨날 내가 말하면 못듣냐 ㅡㅡ;;"

이러면 자기는 인정안합니다.

제가 맨날 평상시에도

"야 이것봐바"

이러면 "응? 뭐라고~~?"

이러고 ㅡㅡ

원래 보통사람도 그러긴 하지만 걘 더심합니다 ㅡㅡ

귀가 진짜 안좋은것같애서 걱정해주면서 (장난아니고.)

장난없이 걱정하면서

"야, 그거 귀더 안좋아질수도 있으니 이빈후과 가보라니까."

하면 "웃기고있네! 내 귀 정상이야!"

이럽니다 ㅡㅡ


귀가 잘 안들리니까 자기 목소리가 멋있는것으로 착각하고 있나봐요 ㅡㅡ

아 진짜 불쌍하고 짜증납니다..

여러분의 모든 말씀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굵고 고음이 잘 안올라가는 목소리,

보통이고 약간 느끼한 목소리.


어느게 더 낳은가요?

취향은 각자 틀리겠지만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말 허무해서 그럽니다..

어른들도,친구의 아버지도,친구들도 제 목소리 멋있다고 하고,

감도가 좋다고 하는데요..

저 잘하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목소리만은 좋아서

이걸 자부심으로 여겼는데..

이것마저 사라진다면..아.. 까마득합니다.

저도 성우가 꿈이거든요.. 악당역..

목소리가 굵기에;;

노래도 꽤 합니다.

그냥 취향에 맞게 어느 목소리가 좋으신가요?





1.
굵고 고음이 잘 안올라가는 목소리,


2.
보통이고 약간 느끼한 목소리.


2번을 선택하셨다고 무시안합니다 절대로!!
2번이 많으면 제가 착각한거니까요.
지금 저도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ㅡㅡ;
제발 신중한 선택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Comment '18'
  • ?
    Ferret 2004.09.19 15:23
    아..우리 둘다 중1이고

    전 변성기이고

    그녀석은 변성기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약점이 고음이 안올라가는거죠 ㅠㅠ
  • ?
    흑설마도 2004.09.19 15:26
    노래 연습 많이 하셔요 ㅋㅋ

    변성기 전부터 불러오셨으면 그래도 좀 괜찮으셨을텐데

    지금이라도 낮은 음이 많은 브라운아이즈 노래같은거 불러보세요.
  • ?
    듀크z 2004.09.19 15:26
    아 변성기 진짜 짜증나죠 ㅡㅡ
    1번 2번..음..
    잘모르겠어요..밑에 분들이 답변해주실듯 ㅋㅋ
    전 정말 잘 모르겠음 ㅡㅡ
  • ?
    Ferret 2004.09.19 15:28
    아.. 변성기때에는 말 아예 안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낮은음 부르면 아무말안하는것보다 낳을까요?

  • ?
    햏복한여우。 2004.09.19 15:33
    그놈 변성기떄 놀려주세요
  • ?
    포도맛사탕 2004.09.19 16:33
    여우님 말씀처럼 느친구분 변성기때 진하게 한곡~
  • ?
    2004.09.19 16:49
    컥; 전 변성기때 소리 겁나게 질러대가지고.. 목이 쉰적이 있었는데, 지금 그 상태 그대로 여태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음.-ㅅ- 킬킬

    구지 단점이 있다면.. 변성기 전에 만났던 친구들이, 변성기 후에 다시 만났을때 "누구세요?"한다는거 -_-
  • ?
    홍차왕자 2004.09.19 18:20
    노래 부를때마다 틀리지 않나요.

    친구들이랑 부를때 장난삼아 느끼하게 부르기도 하고 모 그렇게 노는데.. 잘부른다는건 제처두고.... 평상시에도 느끼한데 노래부를때도 느끼하면 애들이 뒹굴죠. 메스껍다고,
  • ?
    오리온별 2004.09.19 19:23
    나 변성기때
    책읽으면
    성우라는소리들었는데 ㅡ.ㅡ;;

    그런데 지금은
    목소리가 가늘어졌다고 중학교때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목소리가 가늘어질수도있나??
  • ?
    Ferret 2004.09.19 19:45
    이 짜증나는 변성기는 언제 사라질까요 ㅠㅠ

    6학년 2학기끝날쯤에 시작됬것 같은데..

    아.. 진짜 열받네요.. 이놈의 변성기때문에

    소리도 못지르고..

    여자들은 좋겠다..;

    그래도.. 잘만 가꾸면 멋진 목소리 만들수있겠죠..

    한석규아저씨처럼 ㅋㅋ
  • ?
    아예오우 2004.09.19 20:43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ㅡ.ㅡ;;;
    기본을 따저보면 굵고 저.중저음까지 소화해내는 발성이
    보통목소리에 느끼하게 내는 창법 보다는 우세하다고 할순잇지만
    (이유는 기본발성을 마스터후에 창법을 써야 잘부를수잇기때문)
    두분다 기초수준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듭니다;;

    중음을 완전히 소화해낼때 까지 발성연습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박효신씨 노래연습을 추천드립니다.
  • ?
    혁자$_$ 2004.09.19 23:18
    음.
    별로.
    제 목소리는.
    아예 엿같아서
    목소리도 안 올라감.
    꾀나 목소리가 바뀐지 오래되서
    그때 옥구슬 굴러가던 목소리는 기억도 안남
    아픈 현실...

    노래 연습 자주 하시는게 좋아요. 안 올라가도 가끔씩 흥얼거리는게
    좋겠죠. 음정이란 감감을 계속 익히고 잊혀지지 않도록..
  • ?
    이연 2004.09.20 01:17

    둘중에 선택하긴 머하네요
    어떤노래는 굵은 목소리가 더어울리고
    어떤노래는 보통목소리가 더어울리는곡이있으니까요

    보통목소리로
    중저음 노래부르면 이상하고
    중저음목소리로 높은노래부르면 이상하듯이...

    그분하고같이잇을떄
    중저음 노래부르세요
    음..박효신노래? 박효신노래 =_=낮은거 찾아보면 있어요
    어울리면 ㅎ 멋잇어요
  • ?
    ♧애플파읫』 2004.09.20 15:54
    패 세 요

    ㅡㅡ

    ㅋㅋ 장난이구요 굵은 목소리가 더 좋은대..

    김종국 형님은 뺴고 ㅋㅋ 좀 얇은 목소리는 별로 ,ㅡㅡ;

    윗님처럼 박효신 노래가 좋을듯....

    종국행님 싸랑해요 ~_~
  • ?
    리미트 2004.09.20 16:01
    전 -_-;; 그냥 말할때 목소리는 그저그런데 노래부를때는 친구들이

    얇아진다고 하더군요 -_-... 무슨 현상일까요 제 몸에 혹시 !! 두개의

    혼이 .. 뜨엌!! [퍽]
  • ?
    한여자만 2004.09.20 16:58
    저도 서울사는사람이지만.

    서울사는게 자랑인가 -0-;

    서울도 다른곳이랑 다를게 전혀없는덴
  • ?
    ☆온라인광★ 2004.09.21 21:23
    변성기때 너무 노래 안 불러도 목소리 음이 맛이 가요..-0-

    굵은음이 얼마나 굵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휘성노래 추천해드리고 싶네

    요 박효신꺼는 솔직히 너무 굵고..-0-

    친구끼리 싸우지 말아야겠지만 그런 친구라면 좀 손을 봐주고 다시 생각해봐야할듯..-0- 자기 중심적인 놈들 젤 짜증난다는.ㅡㅡ
  • ?
    토너먼트 2004.09.29 09:43
    목소리는 바꿀수 있습니다

    전 허스키에서 약간굵은 목소리로 바꿧습니다

    허스키 좋다고들 하시는데

    노래부를때 고음올라가면 죶같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전학온놈 너는 창법도 못쓰면서 노래부르냐?

    그리면서 놀리십시오?

    그리고 그서울인간이

    "너는 창법슬줄안다고 그러냐?" 이러면

    그래서 나는 안부르잖아 라고 하십시오 직빵입니다


    그리고 휘성이나 박효신 JK김동욱

    같은 가수들은 원래 목소리가 굵은것도 있지만

    흉성을 쓰끼때문에 그렇습니다

    흉성을 쓰면 음역이 내려가 고음이 더욱힘들죠

    그래서 배우는게 두성과 비성입니다

    비성은 목의 톤을 바구기위해 기본적으로 배우고

    두성은 고음과 파괴음.파워를 위해 대부분 배웁니다

    두성을 배워서 약 1년간 갈고 닦으면

    3옥타브 솔 정도 됍니다

    그리고 두성을배우면

    자기원래 소리 (육성)이

    보통사람은 2옥타브 라 까지 올라가느데

    3옥타브 레 까지 상승합니다

    그리고

    개새끼가 멍!멍! 짓는 것이 두성이고

    어린애가 응애 응애 ! 두성이고

    영어가 두성입니다

    두성은 마니쓰면 뇌에 중격이가서 뇌세포가죽고

    기억력감퇴.노망이 빨리오고 건망증 증세가 옵니다

    그런데 노래를 잘부를려면 그것정도는 감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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