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19 18:06

친구들..고민입니다

조회 816 추천 1 댓글 4
제가.. 정말 친한 친구인...이으뜸..  이라는 친구와.. 몇개월 전에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녀석이 먼저 놀리길래 전.. 막 뭐라고 밀어붙이니깐.. 그녀석이 하던말이..
"왜 내만 그라노 ☆점마 ☆는 안했나 -_-? "
이러케 말하는 것 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녀석이 먼저 잘못은 했지만.. 제가 차별했다는게 좀 잘못된거죠..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위에 글에서  ☆ 점마 ☆ .. 즉 문원진 이라는 녀석..
저랑 자주 싸우죠 - -  그래도  잘 친해지는데..
그때도 싸우고나서 .. 갑자기 또 친해진거였습니다 - - 그러니깐 함부로 못대하죠..
괜히 막 대하면 다시 사이가 안 좋아지니깐요..
그래서 그런것 이었는데...
그 이으뜸이란 녀석은..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학교마치고.. 내가 매일 이으뜸.. 집 대려다 주고.. 했는데..  집에 가는길이 반댓방향이었지만.. 젤 친해서.. 같이 가곤 했는데.. 이젠.. 완전 남 남 입니다.

이제 거의..2~3개월이 지났군요..
하....
2~3개월동안... 제가 사과를 안한 것은 아닙니다. .. 사과는 해 봣죠..
하지만 ...
다 무시하더군요..
그래서 .. 이렇게 ... 하루하루 갔는데...
갑자기.. 문원진.. 저놈이.. 하는말이 - -
"내 니랑 지내니깐 으뜸이랑 멀어지는것 같다. 니랑 안노라~~" (괜히 귀여운 척..)
이렇게 장난 말투로 하더군요
그런데..  진짜 무시하고..  하루하루.... 미치는 줄 알았죠..
젤 친한놈들 2명이 없어지니까 그 두놈의 영향으로.. 단 친구들에게도 퍼져서..
좀 괴로웟죠
... 그렇게.. 하루하루 가다가..
수학여행날.. 문원진 그넘이 사과를 하더군요 - -

매일 이렇게 싸우고 나서 생각해 보면.. 문원진 그 넘이.. 나에게 어울리는 친구인가..
하고 매일 생각을 하는데요 - -
나에겐 많이 안어울리는듯 해요.
지금도 사이가 또 안좋고요.. 그놈이 좀 이기적이거든요
어떻게 해야하죠
이으뜸 이놈이랑은.. 젤친했는데.. 사과를해도 이녀석이 거부를 하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고.  .
문원진.. 좀 이기적이지만.. 재밌는 친구인데..
이으뜸 이녀석 이랑 친해지면 문원진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텐데..
Comment '4'
  • ?
    오~렌지 2004.06.19 18:11
    둘 다 오래 못 둘 친구네
    사과를 해도 안 받는다는건, 님이랑 다시 친해지고싶다는
    마음이 없다는거나 똑같은데,
    새로운 친구를 사겨보시길
    중딩떈 절친이 몇 십명정도는 되야죠
    3명 2명 따질빠야--.....그런건 고딩떄 따지시길
    ㅇ.,ㅇ
    중딩떈 걍 친구들이랑 놀고 공부하고 하다가 고딩떄 올라가면 술친구
    진정한친구만남
  • ?
    창세기매니아 2004.06.19 23:48
    오렌지님 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계시네요
    초,중학교때 만난 친구는 나중에 안만날 떨거지들이고

    고등학교때는 술먹을때 만나는 친구는 진짜 친구다?

    크게되실분이시군요 커서 위급할때 도움받긴 힘들겠네요

    중학교나 고등학교나 친한친구였으면 다 친구입니다
    술마신다고 진짜 친구가됩니까?
    그것보다 서로의 추억이 더 중요하지요

    --------------------------

    섹시투미님의 경우 으뜸이란분께서 왜 점마는 글케대하면서 내한테는 글케 안대하노 했을때

    주먹다짐을 하는게 나앗을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치고박고 싸운애들이 화해하는건 더 빠른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가 사과를 안받아주면 그냥 님께서도 쌩까시는게 좋을듯 하군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같은게 아닌이상 더이상 집착할 이유가 없으신듯해요... 괜히 친구하나 잃는다는 생각에 그렇게 애간장타실필요는 없다고봐요

    방귀낀놈이 성낸다고 잘못했으면서 저렇게 당당할수는 없는거지요
    님은 잘못한게 없습니다 오히려 님꼐서 그분을 치면 쳤지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과들어오는 사람의 사과는 받아주시고 님께서 사과를 했는데 안받아주시면 그냥 무시하세요 남자를위해서 특별한 쇼를 보여줄수도 없는데다가


    그친구가 나랑 쌩까는것이 싫고 예전처럼 어울려서 같이 놀고싶다... 그러시면
    왜 무시하냐면서 밀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말로하는건 무시할수있어도 몸으로하는건 무시 못하지요... 한번 주먹다짐 하신후에 다시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런지...(싸움에 자신없다면 안하셔도;;)
  • ?
    YoHaN 2004.06.21 00:11
    난 오렌지님 생각하구 비슷한데..

    아무레도...초.중딩땐..철이 들기전(?)이라 그런지..

    제대로 사람구별을 못해서 그런지..

    못된친구들도 사귀게 대더군요..

    물론 고딩때두 마찬가지지만..

    좀더 나은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도..지금까지 연락하면 트고 지내는 친구라곤..

    중3~고3친구들이 대부분 이네요^^

    또 가장 편하구요..
  • ?
    이슈타르。 2004.06.21 23:55
    사과를 안받아 준다?

    친구가 그 사람밖에 없으면...

    모... 어쩔수 없이 왕따 생활 하는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이랑 노세요

    저두 그런적이 있는데요. 한 7개월동안 말 안하고 지냈는데

    나중에 나~~~ 중에 사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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