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 어떡하죠.. 이성문제

제가 학교에서 여자들한테 인기가조금있는데요.

제가 3년동안 여자친구 못사귀어서그런지.

이번에 첫사랑을경험을했어요..

어제..

컴퓨터 고장나서 안들어오던 여친이 버디에들어와서

반갑게 인사를 해줫거든요.

그런데 여친이 버디 대화를 열면서.

할말있는모양으로.

야.

야.

응?

왜??

야.. 있잖아...

우리..(라는말에 저는 항상 예상했죠..그 예상이 항상적중이된일도)

친한친구사이로 지내자..

어??

친구사이로...

괜찮아??

응..

나괜찮아..

그런데.. 친구사이??

응...미안해..

내가 너무 부담돼??

아니...친구사이로...

괜찮아??

나 응..나괜찮아..

이러면서 저두 솔직히 온라이프회원님들이
보기에는 정말 답답하고 자존심없는 남자로 보이겠죠?

저두 압니다. ..

오늘..견학하러갔어요 정동극장으로요..

3학년 끝나니까 여러가지 견학두하나봐요...//

그녀가 다른남자들이랑 잘노는것보면..왜자꾸

가슴이 울컥거리는지.. 그 뒤를 보면... 나로선 어쩔수가없는

자신감.. 자꾸만 떠오르고 첫사랑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지몰랐습니다.

그녀몰래 뜨개질 어머니한테 배워서

집에서 꼬박꼬박 손장갑만든.. 그거..얼떨덜에 내가 손장갑을

풀어버리고.... 그리고 크리스마스떄 같이 줄 편지..

내가 만들어서그런지.. 어찌냐.. 예뻐보이는지(장미꽃으로

이용해서 만든편지 정말 아름다웠어요. 만들러고 이틀이냐 걸리고요)

저 어떡하죠...

첫사랑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기는 너무 일러요..

어떡하죠..... 그녀가 젤마음을 돌리수잇겠음을.. 방법은없죠?

명동에 키스타임이라는 이벤트로 기쁘나게 좋아했는데..

투투떄도.. 걔가 시간이없다길래..

나두 씁쓸했지만... 지금도 남자애들이랑 잘노는 그녀보면..

제 가슴은 왠지 배신감을 들정도로.. 그녀는 아무렇지않은듯..

참.. 가슴이 아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