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년정도 눈팅하고 있는 온프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친구건너 친구의 전화를 받게됬어요
전화내용은 1년전에 스노우보드 타다가 부딛친거에 대해
mri를 찍겠다고 전화가 왔었는데요.
그 당시 부딛친건 미안하고 제 잘못입니다만.
1년이 지난 지금와서 아프다고 mri찍겠다고 하는데
그 1년사이에 술먹고 넘어졌는지 누구랑 싸웠는지
저는 모르는 사실로 덤탱이 씌우는거 같아서
찜찜합니다.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요
1년전 x-ray나 mri를 않찍었으면
제가 내줄 필요도, 그런 소리도 안들어도 된다는데
이제 사실인가요?? ㅠ.ㅠ
늦은 시간이라 병원검사를 받았냐고 못 물어보겠고
내일 물어볼까 합니다만,
만약에 x-ray나 mri하나라도 있으면
.. 제가 지는거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요는 그 사람이 1년 전에 다친 것에 대해서 '지금' mri를 찍겠다는 거죠?
1년 전에 찍어 뒀던 mri를 '지금' 들이미는 게 아니라.
그렇다면 대한민국 법이 어지간히 미치지 않는 이상은 그 사람 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이제와서 mri를 찍었다면 생각하고 자시고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프자마자 바로 mri 찍는것도 이상하죠(서서히 통증이 심해졌다고 말하면 되니까)
그렇다면 봐야 되는게, 병원 의무기록인데
사고 전에는 디스크 관련 의무 기록이 없다가, 사고 후에 꾸준히 의무 기록이 있었다면
어느정도 피해자 쪽에서 우길 건덕지가 생기긴 하겠네요
하지만 1년 사이에 사고 관련해서 아무 연락도 주고 받은게 없다면
글쓴이분에게 그렇게 불리한 입장이 될 것 같진 않네요
ㅋㅋㅋ 어떤 병진이 휴양지에서 다친걸로 고소한다 어쩐다함??
돈필요해서 연락한듯 신경쓰지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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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진료기록 없으면 당연히 안해도 되는거고 그리고 그새끼가 어지간한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지금 소송걸어봤자 100%질텐데. 그리고 1년이 지났으니 지금 엑스레이나 엠알아이 찍어도 1년전 사고때문에 계속 아팠다면 씨발 상식적으로 전치 365일인데 그게 말이여 막걸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