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3의 나이지만 별일다겪는 녀석입니다..
친구들이 저만한 바보가 없다고 합니다..
듣고, 진실하게 대답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
한여자를 좋아했습니다..2년동안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 여자애도 저랑 꽤 친하고 서로 장난도 마니치고 이랬습니다..
어느덧 시간을 흘러 3학년이되었습니다..
(전 그동안 여자애가 사귀던 남자한테 차이고,힘들어해서
사랑한다는 얘기는 끄내지도 못하고 있었다는....)
제 친구중에 꽤친한 녀석이 있는데..
그녀석이 저보고 "나 XX조아한다.."
이러더군요....XX는 제가 조아하는 여자애..;;;
그리고 고백한다고 하더군요...
전 예전에 다른친구녀석에게 너무나쁜짓을해서..
친구하나가 "너 정말 나쁜놈이다..너 같은 친구는 이제필요없다.."
라고 하고 전학간적있기에..친구가 너무 중요한 그런놈입니다..
그리고 밤에 자리를 피해줬죠...일부러 친구들을 데리고
뛰어갔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가슴이 아프던지..
전 벽을 죽어라 쳣고...머지않아 그여자애와 친구녀석이
오더군요....
근데 그여자애는 이상한 표정으로 절봤습니다..
애써 괜찬은척했는데..그 눈빛이 잊혀지지않았습니다..
그후 꽤 지나서....
친구녀석은..그 여자애랑 아직도 사귀지도 않고있습니다..
한동안 둘이 서먹서먹하다가 다시 친해진지 얼마안됩니다..
전 그냥 그둘을 보면 답답하고 가슴이아픕니다..
왜 이러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그런 절보고,"바보!쟤 1년전만해도 너좋아했었어.."
"먼저 말하지 그랬냐...바보야.."
이러더군요...미치겠습니다...
머가 먼지,머가 어떻게 되어버린건지...
사랑한다고..그냥 마음뿐이라도 받아달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데....
전 그여자애가 울거나,화내는걸 별로 보고싶지도 않ㅅ습니다..
그리고 고백해봤자 너무 늦은거 같습니다..
친구녀석도 버릴수없고..사랑도 버리지못하는...
전 진짜 바보같습니다..
아무조언이나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어떻게해야할지..
멀해야할지...도와주세요...부탁합니다..
풀처럼...잡초처럼..꺽이지 않고
꿋꿋하게 그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하는거야..
-샤먼킹중요우
자기 소개가 괜히 자기 소갭니까?
자기소개처럼 꿋꿋하게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