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으로 루브도님이랑 예기해본적은 없지만 예전 루브도님이 한창 활동 하실때 저도 활동 했었다는-_-

저도 온라이프를 가입하게 된 계기가 온라인 게임이 뭐가 있나 싶어 가입 했었죠. 처음 가입 할때의 닉네임이 쵸비츠 였나--;;;;지금 생각 해도 닭살 돋는데 아무튼 그때 쵸비츠라는 애니메이션을 재미 있게 봐서 닉네임을 그딴식(?)으로 지었섰죠.

쵸비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온라이프의 느낌이 어떤지 실감을 하다가 우연히 온라이프 세상만사에 글을 한번 올렸는데 덜컥 메인에 올라 왔었죠.-_- 그때부터 온라이프에 빠졌다고 할까?(지금은 세상만사가 메인 밑쪽에 자리 잡았지만 예전은 상단 오른쪽에 있었다는..)

그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려마음 먹어서 닉네임을 최종병기그녀(--;;)로 바꿨었죠. 그때도 한창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졌던 터라 또한번 그딴(?) 닉네임을 지었었죠 ㅋ

이 닉네임을 쓰면서 여러 잡다한 곳에서 놀았었죠. 자주 놀던곳이 게임소개,비판/토론 이었던가? 아무튼 그렇게 놀았었죠.

그리고 최종병기그녀라는 닉네임을 쓰면서 나이트 온라인을 게임을 처음 접했었죠. 나이트 온라인을 정말 재미있게 즐겼는데 왠지 온프분들은 나이트 온라인이 있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셨죠. 그래서 없는 글 실력에 큰맘먹고 게임소개에 나이트 온라인 소개글을 올렸었죠-_-

근대 그 글이 또한번 메인에 올라갔다는.ㅎㅎ 추억이 되살아나 방금전에 그때 쓴 소개글을 보니 조회수 6000에 코멘트 70 추천 20이네요-_-

아무튼 그때 나도 글을 쓰면 되는구나 싶어 큰 목표를 두게 되는데 그게 바로 명예 기자단--;; 명예기자단을 목표로 하려고 닉네임을 새로 고쳤는데 그것도 일본 애니메이션중 하나인 바람을본소년-_-

지금 생각 하면 약간 유치하지만 그나마 3개의 닉네임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애니메이션이었다는ㅎㅎ

바람을본소년으로 나이트 온라인 관련 글을 올리기 시작했죠. 육성법에서 부터 팁까지 가지가지 올렸다는...

그때 활동 할때 쯤이 고독한놈님이 안티들 때문에 온프를 떠난다 만다 할때였나?-_-ㅎㅎ 그때 그당시를 약간 설명 더해보자면 고독한놈님은 명기중에서도 스페셜 리스트 였죠; 워낙 직설적이고 말투 때문에 안티가 참 많으셨다는...

아무튼 계속 명예기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죠. 그때 명기되려고 고독한놈님,쇼바님,월야님,풍운아님글을 수도 없이 많이 봤었었죠.

이런식으로 글을 쓰다가 어느날 인가? 저녁을 먹고 온라이프에 접속을 했더니 "딩동,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빨리 확인 해주세요" 라는 소리가 들렸었죠-_-;;그 때도 거의 친분있는 사람들이 없어서 쪽지가 올때가 없었는데 확인을 해보니 명예기자 당첨 쪽지;;

명기가 되니 정말 기쁘더군요. 노력하면 된다라는 것을 실감했죠.
제가 명기가 되었을 당시 온라이프 존이 정식 오픈 하기 전이였었죠.

그래서 온라이프에 작은 코너로 게임 게시판이 있었죠;;나이트 온라인 명기였던 저는 나이트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 했었죠. 저한테는 그때가 참 재미 있었던거 같네요.^^

나이트 온라인 클랜도 만들어서 활동도 해보고 고독한놈님을 등에 엎은(-_-) 샤로존 게시판에 뒤떨어 지지 않기위해 나이트 온라인 게시판에 글도 많이 올리고...(그때 목표가 1게시물 1코멘트 였던가-_-;모든 게시물에 코멘트 다는것이 목표 였다는 ;;)

그때 지금 명기이신 차차차 님도 메이플 스토리 게시판에서 회원으로 활동 하시고 계셨죠. 그런대 어느날 메이플 스토리에 비매너 온프분이 오신 사건이 있었죠. 잘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차차차님이랑 그분이랑 싸웠던 기억이-_-;;

그때 왠지 명기로서 말려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한분한분 한테 장문으로 잘못한것도 없지만 사과의 멘트도 써가며 쪽지를 보내서 싸움을 말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계속 같은말 하는것 같은데 이때 참 재미있게 놀았죠.. 그때 따르던 동생들도 많았고 형들도 많았는데 ㅜㅜ

아무튼 시간은 흘러서 고등 학교 진학 문제 등등 여러가지가 겹쳐서 결국 온라이프 님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온라이프를 확 탈퇴 했죠. 오히려 괜히 망설이면 온라이프를 탈퇴 못할 것 같아서....

뭐 그런식으로 탈퇴를 하고 시간은 또다시 흘러 RAISON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온라이프에 다시 돌아 왔죠. 온라이프에 오니 다 낮선 닉네임들뿐-_- 명기도 예전에 활발 했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게시판도 충고 몇마디에 시비 건걸로 받아 드리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온라이프 예전 올드 유저 분들이 그립네요..

아무튼 지금 이런 글을 쓰는 이유가 저와 같은 비슷한 처지에 있으신 분들은 서로 같이 잘지내 보자는 뜻으로 적었어요-_-

근대 이글 읽는 분 있으려나--;;

Comment '4'
  • ?
    TheOne 2004.11.21 10:49
    다읽었삼 ㅡㅡ;
    훗 옛날에 나도 고독한곰님 봣기만했느데
    고독한놈이엇나?
  • ?
    RAISON 2004.11.21 11:00
    고독한 놈님이 원조;;곰님은 자게에서 활동 하시는 분이라는 소리도 있고 주부라는 소리도 있고 고독한 놈님의 분신이라는 소리도 있고--;
  • ?
    시르온 2004.11.21 23:09
    앗.. 님이 그 '바람을 본 소년' 님이셨심!?
  • ?
    츠카사 2004.11.24 17:55
    요즘 고득한곰님 활동 안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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