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8 22:56

슬픈현실...

조회 367 추천 0 댓글 4
후암..여자친구랑 헤어졌네요...

실어서 헤어진건 아니랍니다..아..진짜 슬프네요..

어케 할찌 정말 고민됩니다..비굴하게 잡을수도 없긍..

보낼려니 먼가 답답하고..허전합니다..폐인되겠습니다..ㅠㅠ

살맛도 안나고 그랬죠.. 한바탕 눈물흘리고나니..좀 괜찮기는

합니다..애들의 위로로 겨우겨우 숨쉬고 사네요..

이제겨우 한달 다되가는데..이렇게 빨리 끈날줄 알았으면..

좀더 잘해줄걸..내가 원망스럽고 한심하기도하네요..

깨끗이 잊어버릴까요?.. 잡는게 좋을까요..?

잊을려니 자신없그.. 다시 잡아보는 것드 자신없그..

좀있음.. 시험두있는데 망칠것 같네요.. 공부할 맘도 전혀 안생기구..

으아.. 막상 제가 이런경험을 하게되니 이렇게 힘들줄 몰랐네요..

정말.. 3년을 기다리며 다시 찾은 사랑인데.. 정말적이네요..

슬픔니다.. 저도 잡는것보다 잊으려하고있긴 합니다..

잘안되네요.. 그냥 시간에 맞길까요..? 쉽게 잊을수있는 방법좀

없을까요...무지 힘드네요....여러분들은 저처럼 되지 말길 바래요..

전 고2랍니다.... 역시 아직 진정한 사랑을 하기엔 부족한

나이 인가봐요..

즐거운 하루되세요........ㅠㅠ

Comment '4'
  • ?
    이단아 2005.04.28 22:59
    잡고 늘어지는게 비굴하다고 느끼는가
    네 사랑은 거기까지인가?
    그녀에게 피해 안주는 한에서 붙잡으려 애쓰는건
    결코 비굴해보이지 않는다
  • ?
    ㈜폐인대장™ 2005.04.29 00:31
    사귀고 깨지고 몃번 해봐야 해요 그냥 좋은 경험이엇다고 생각하심이 좋을듯.. 결혼할 여자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 뭐 학생 같으신데 중고등학생 때는 뭐 저런일이 많지만 시간이지나면 웃음밖에안나요
  • ?
    데커드케인 2005.04.29 12:55
    모든 슬픔과 고통을 무예로 단련해서 하이킥으로 승화 시켜.
    K-1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ㅂ-)b
  • ?
    Ŧ[Ħ] 2005.04.29 19:26
    도망가는 건가요?, 이미 사랑에 비굴함을 느낀 당신은
    '패배자' 입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의 사랑은 그리 오래 못 갑니다.
    제가 아는 형의 경우는 5년 사귀는 형도 있는데, 그 형은
    깨졌다가 다시 사귀는 일을 6번 반복해서 5년을 이어간거죠...
    2년 동안은 그런짓을 반복하더니 지금은 그 형이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누나가 그 형을 더 좋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그 누나는 형과의 데이트 보다 저와의 데이트가
    더 많더라구요-_-...쩝...너무 형이 소홀한거 같습니다...
    형이 시간이 없기는 없고... 좋아하기는 무지 좋아하는데..
    누나는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는지... 저한테 힘든일 다 털어
    놓고,,,항상 그런식이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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