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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라서 1학기만 하고 취업을 나왔씁니다.
그래서 소개로 취업을 나왔습니다. 지금 약 1개월하고 18일정도됐군요... 첨엔 모든게 낮설고 적응하기 힘들면 어떻하나 했지만
다들 좋은분들이고... 일도 앉아서 하고... 무척 고급기술이라..
앉아서한다고 쉽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요... 형들이나 아버지나 어른들 애기 들어보면 회사나 공장다닐떄 슬럼프가 꼭있다고 하더라구요.."나가고 싶다"
이런생각 드는경우가 많을거래요 그걸 견뎌내야 크게 되고 일도 오래할수있다는군요. 전 1개월쨴 몰랐지만 요세 들어 무척 그걸 느낍니다 나가도 별로 할것도 없지만... 뭐 나간다고 해서 주위눈이 많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대떄문이라도 나가진 않을려고합니다... 뭐 초반이라 아직 엄청난 스트레스나... 압박이 없지만
슬슬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물건을 내줘야하는시간에 못주면...
욕도 먹고 기술을 배우는단계라서 늦게 배우면 위에서 압박이 심하고... 그리고 저희회사가 20명도 채안되는데 그중 2번쨰로 높은 분이 있는데... 말이랑 대해주는건 친아버지같이 잘해줍니다
근데 전 첨에 절 연습겸 경험삼아 일을 시키는거라 생각했죠
형들 애기 들어보니깐 그게아니더라구요 일을 던져주고 먼저 퇴근해버리는... 다른사람들도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근데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무지 착하시고 좋은분 같지만 고단수라고 해야할까요? 일을... 제가 어리고 그리고 만만하고 신입생중 제가 먼저시작해서 일실력이 좀 나아서 그런지 저를 막 나쁘게 생각하면 부려먹더군요 좋게보면 아... 그냥 일을 주는구나 뭐 생각할수도있지만 형들이랑 친해지고..
애기도 이것저것해보니 영 아니더군요 나이가 많으신데 잔머리가 진짜 좋타구 하더군요. 먼저 자기쪽으로 먼저끈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이용하는 타입이래요 오래됐다는데 옆에있는 형들이나 사원들도 직책이 있어서 아무말 못하지 진짜 옆에서보면 꼴불견이랍니다. 또 회사가 영 아닌거같더군요 겉으론 모르지만 지금 사장과 사원들이 사이가 안좋습니다. 전 첨에 사장 무지 현명하고 머리좋은 분으로 보고 말도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였습니다 여긴 인원이 적어서 가족같은 분위기와 밥도 한자리에서 먹으면서 분위기가 그렇게 형성되었지만 내적 갈등이 극도를 달리고있습니다 요세 공장 물건질도 떨어지고 사장이 사업에 위압감을 느꼈는지.. 수시로 조회로 사장이 해서 안될... 말해서 안될 뭐 회사가 어렵다.. 너거들이 잘해달라.. 이렇니다. 당연히 "아 진짜 어렵구나 열심히하자" 이생각보단 사장도 문제가 많터군요 일단 여기 일이 오랜시간을 걸쳐 배우는 기술이고 그떄부터 본격적으로 하는거라 사장은 초반에 손해를 보더라도 신입생을 키우는 구도 입니다 하지만 길면 1~2년 짤겐 하루만에도 나가는 공장입니다. 사장이 뭐 혼자 돈먹고 잘살자고 그렇게 하는건 같진 않은데 말이 심하게 많아서 그런지 사원들 한테도 자극적인 말을 자주하더군요... 공장 분위기도 안좋은데 신입생이고 이러니깐 난감하더라구요.... 뭐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회사에 좋은형이 나간다더군요 일도 정말 잘하고 회사에서도 인정하는 실력입니다. 근데 나간다는건 정상적으로 이해가 안가겠죠 월급도 들어온 경력치고 많이받고... 근데 사장과 말을 하고 나간다는 겁니다... 저야 뭐 알도리가 없지만 뭔가 있긴 한가봅니다. 사장님을 어떤 시점에서 바야할지도모르겠고 형들이..맨날 힘들다 못해먹겠다 라는 말을 모두다 하구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할라해도 마땅히 분위기도 조성도 안되고 죽겠습니다..
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말이죠.. 이렇게 다빠져나가면 저도 나갈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을섰는데
어떤 내용인지 이해못해도 양해바랍니다 그냥 하도 답답하고 힘들어서 몇자 하소연 해본겁니다... 지금 제가 해야할건 뭘까요
그리고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면 좋을지... 근데 글을 보다가 그냥사원이 사장한테 불만있는거 털어논거처럼보입니다만..
전 신입이라 그런거 아직 격어보지도못했고.. 하고싶지도않치만
오래있는 사원들은 하나같이 사장을 좋지않케 봅니다. 듣다보면
이런데서 밑에서 일해야하는지.. 고민이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아 그냥 미치겠습니다..
Comment '3'
  • ?
    로한 2005.09.04 05:23
    전 3일하고 나와버렸으니.. 앞으로 될게 하나도 없구만
  • ?
    2005.09.04 10:13
    제가 보기에는 회사가 상태가 안좋군요 ...사원도 20명이라..쿨럭..
    잘보고 가시지...
    저도 작년에 1년동안 실습으로 공장에서 썩은적이있었죠 ㅋ
    그때 제가 다니는 회사는 실습생이라고 부려먹는건 없었구요 형들하고 월급도 똑같이(나 130정도 세금안땜 형들 140정도면 형들 세금때면 비슷해짐)받았고..그랬어요..
    슬럼프라...저도 그시기가있었죠 ㅋㅋ 한 4달정도 다닐때였던가?그때 상당히 힘들죠 일어나서 회사가는것도 막막하고...그때 우리학교에서 20명쯤왔는데 4달후에 7명으로 팍줄었었죠 낄낄 다들 회사옮기거나 위장취업한다구 -_-;
    우리회사가 상당히 빡셨어요 폰만드는 회사인데 삼성하청업체이다보니 일요일도 없고 공휴일도 없고 뭐 그랬어요 하루 12시간..(원래는 8시간인데 잔업4시간은 무조건 뛰어야함..)
    가끔은..부서특성상 철야(24시간)도 뛸때도 있었고..하지만 제가 속한 부서가 다른부서의 비해 상당히 소수였습니다 수리실이였기때문이죠
    주야팀 합쳐서 8명?하루종일 인두기와 열풍기로 손톱때보다 작은 부품들 납냄새 맡아가며 수리하느라 상당히 고달펐죠..수리사 시험도 쳐야하고..수리하다 폰기판에 있는 밧데리 터지면 가슴이 철렁 -_-;하지만 뭐든지 익숙해지면 잘되는법입니다..그리고 소수다보니 유대관계도 깊어지고 가끔일마치면 형들이랑 스타나 농구나 한겜하러가고 그 관계덕에 제가 1년동안 잘다닌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슬럼프만 잘견뎌내시면 됩니다 죽을각오로 다니세요..하지만 슬럼프견뎌냈다고 또 슬럼프가 없다고 생각하심 안돼요 돌발적인 상황으로 슬럼프가 찾아올수 있기 때문이죠.
    회사가 삭막하면 게임을 하나잡고 해보는것도 좋겠네요..리니지나 뭐그런거..힘든 회사일후 집에와서 한겜~

  • ?
    ュ놈의삽질♡ 2005.09.05 17:17



    님 고생이 심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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