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2 21:00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조회 385 추천 0 댓글 10
안녕하세요?? 방금 온라이프에 가입한 새내기 입니다.
제가 여기에다가 고민거리를 적을려고합니다..신중하게 읽고 답 해주시기바랍니다..


금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니깐 5시40분 경..  제가 학원을 가고있었죠.

우리집에서 학원까지 약 15분 거리입니다. 횡단보도는1개있구요.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뀔때부터.. 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었을때.. 제 옆에서 이쁘장하게 생긴 누나가

길을 건너려고하더군요. 전 그 누나한테 마음(?)을 뺏겼습니다.

제가 첫 눈에 반했단 뜻이죠.. 아직도  잊혀지지않습니다..

딱 제 이상형이었거든요.. 저는 신호등이초록색으로 바뀐지도모르고
그 누나를 뚤어지게 보고있었어요.. 그런데 그 누나가 절 보고

미소를 띄어주더군요.. 전 화끈달아올라 횡단보도를 뛰어갔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아직도 그 누나얼굴이 생생하답니다...

어떻게하면 좋죠..??
Comment '10'
  • ?
    김씨아 2004.05.02 21:05
    첫 눈에 반한 사랑은 육체적 사랑입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계속 마음에 담아두시다간 럭키님은 한 순간의 쾌락을 쫓게 될 겁니다.
    그래도 괜찮다면 마음속 깊이 고이 담아두세요^^
    그리고 생각하세요.

    '진정 내가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인가?'
  • ?
    ŁυⓒΚγ 2004.05.02 21:07

    그래도.. 그 누나를 못잊을꺼 같아요..

    게임을해도 그 누나얼굴이 자꾸 떠올르고..

    김씨아님 고맙습니다. (__)
  • ?
    김씨아 2004.05.02 21:09
    사람은 사람을 잊을 수 있습니다.
    전 좋아했던 여자애를 초등학생 4학년이 되면서부터 잊고
    중학교 올라와서는 기억도 안나고 지금은 애써 떠올려야 생각이 나네요.
  • ?
    ŁυⓒΚγ 2004.05.02 21:11
    잊을수있다니.. 약간 안심이되는군요..

    그래도 시간이 조금 걸릴꺼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_)

  • ?
    시간을거꾸로 2004.05.02 21:58
    방금 가입하신 분이 계급은 26..-_-

  • ?
    천사의어금니 2004.05.02 22:31
    저역시 첫사랑인 여자애를 제자신이 원망스럽게도
    잊어 버렸습니다 뭐 이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 ?
    “이지스” 2004.05.02 23:55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뭐 중1정도 까진 철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고1이 됬네요.

    5년이랑 시간동안

    학교까지 같다보니,,

    매일 마주치고,,

    하아,저같은 상황이라면 잊혀질까요?

    고백은 역시, 힘든것이죠..

    아 왠 주저리주저리-_-;;;
  • ?
    소울 2004.05.03 14:20
    로그인 횟수 200회 육박...
    방금 가입 했다고 하셧으면서...
    로그인 매크로 가튼거라도 키셧나 ㅡ_ㅡ;;

    그리고 김씨아님..
    첫눈에 반한 사랑이 육체적 사랑이라뇨..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단정은 짓지 맙시다...

    첫눈에 반했다라..
    그것은 호감이나..동경일수 있습니다..(이상형에 대한..)
    다시 한번 마음 속 깊이..되새김질을 해봐야 할꺼 같군요..
  • ?
    유상돈 2004.05.03 17:08
    뭐 걍 갠찮습니다.. 다 크면서 격게 되는거거든요 저도 현 20살인데.. 그런일 많습니다 하지만 걍 거기서 끝날뿐이죠~~ ㅎㅎ
  • ?
    사포날 2004.05.04 21:15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좋아했던 애가;;;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애는 지금까지;;;쩝;; 한 도시의 유흥가에서 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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