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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알바를 하면서부터...컴퓨터와 점점 멀어져가는느낌이 .. -_-;

제가 좋아하는 민정이...

왠지 모르게 민정이만 생각하면 우울하지만.... 3일전에 있었던일을 적어볼게요.

제가 일하는 식당알바는 빨리마치면 11시 늦게마치면 1시 30분정도거든요. 12시 20분쯤에 마쳐서 민정이한테 밥먹었냐고 물어본뒤 밥사준다고 나오라고 했죠. (민정이는 독서실생활;;) 민정이랑 밥사먹을려고 시내 돌아다녔지만...문열린곳이 별로 없어서 민정이가 포켓볼 치로 가자고했죠.

가는길에 민정이랑 사귀었던 애도 만나고...;; 나도 알긴아는애니까 20~30분이야기 나누고 포켓볼치로 곳바로 갔죠. 게임은 머든지 내기를 걸어야 잼있지 않습니까?ㅎㅎ

첫판은 연습게임. 두번째판부터 소원들어주기 했죠.
저 한번 민정이한번 이겼습니다.

3일후 오늘...알바 다 끝내고 민정이한테 전화했습니다.
통화내용은 간략하게 " 나 너 좋아해. 지금들은말 잊어 . .! 그게 내소원이야 . 민정이 니소원은 모야?" 이러케 말한뒤 끈었죠.

10뒤에 전화오더군요.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오빠 진짜에요? 왜 절 좋아해요 . 오빠 바보같아요.  바보같은 이유 첫째는 날 좋아한거고 두번째는 전화로 말한거에요" 대충 이 내용만 생각나는데...-_-

두번째 이유 저말이 확실히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3시간전에 있었던 일인데;.ㅠ.ㅠ

ㅇ ㅏ~ 일욜날 과연 민정이를 볼수있을려나? 내 소원은 말했으니까...이제 민정이 소원남았는데..무슨 소원을 말할려나?

자기 잊어버리라고 말할려나...? 아 우울해 .ㅜ.ㅠ

고민고민끝에 전화로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원래는 이벤트 준비해서 좋아한다고 말할려고했었다...
주위사람들이 말하길...사귀자고 말할것도 아니면서 왜 이벤트를 준비하냐고...부담주지 말라고해서...;

난 왜 이런다냐. . .?ㅠ.ㅠ
Comment '6'
  • ?
    Darcia 2004.04.24 07:27
    흐음... 뭐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니 제 생각과 현실은 다를수도 있음을 밝혀 드리구요..
    첫째는 날 좋아한거고 두번째는 전화로 말한거에요
    이걸 보면 2번째는 전화로 말한거예요. 에서..
    만나서 이벤트로 고백을 했었다면
    어느정도 가망성이있다 라고 생각되는데요?
    사귀자고 말할것도 아니면서 좋아한다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하지만 좋아해! 라고만 말했다면..
    뭐하자는 행동이지! 라고 여자들은 생각하지 않을까요..-_-;;
    뭐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ps. 제 생각인데 그분을 포기하심이..
  • ?
    은표 2004.04.24 14:00
    음...그런건가..-_-;
    20년동안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해본거였는데...아쉽다
  • ?
    홍류♂ 2004.04.25 03:15
    은표님 뭐가아쉽죠? 남자답게 포기할꺼면 포기하고 대쉬할거면 대쉬하고요

    님이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남의 말을 듣지마시구요 님인생인데 왜

    남의말을 들으면서 살아야죠? 님이 진정히 마음속헤 그 민정이라는 님을

    좋아하신다면 져같앗으면 지금 당장 앞에가서 좋아한다고 싫으면

    포기할테니 라구요.... 여하튼 힘내세요
  • ?
    카부토코우지 2004.04.25 16:46
    인생은 내가사는것...
    남들이 이래라저래라할필요가없습니다.
    포기하실려면 깨끗히포기하시고
    고백하시려면 남자답게고백하세요.
  • ?
    시시 카케루 2004.04.25 18:23
    첫사랑.....은..... 안이루어 집니다....
    괜한말을... 죄송합니다..
  • ?
    홍류♂ 2004.04.26 11:33
    은표님 위에 저님 말듣지마시구 용기잊게 고백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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