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리 친한애는 아니고 술자리에서 한두번? 봣습니다..
싸이로 간간히 연락하다가 얼마전에 둘이 술을 마셨습니다.
후.. 저 뭐 이상한 목적으로 만낫던게아니라.. 그냥 술한잔하려고 만났던건데
본의 아니게 술이 엄청 취해서 자버렸습니다..
근데 여자애 완전 인사불성이였고.. 뭐 저도 제정신 아니였습니다.
여자애 너무 정신없어서가지고 제가 막 억지로한것같은 죄책감도 들고...
(물론 제가 뭐 강제로 햇다거나 그런건아닙니다.. 여자애도 저한테 키스하고그랬어요)
다음날 일어나가지고 그냥 가려다가 깨워서 숙취해소제 사주고 그랫는데..
휴..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색하고..아 몹쓸짓한거 같아서 지금 죄책감이심합니다..
어제 일 기억나냐고 물어보니까.. 그 여자애가 "너는?" 그냥 이렇게 물어보고
또 콘돔끼고 햇는데.. 마지막에 잘 처리했는지도 지금 잘 기억이안나고
뒤숭숭.. 죄책감..휴.. 여자애한테는 또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걱정됩니다.
그냥 친구사이처럼 다시 지내면될까요? 아니면 썡까야되나..
친하게 오래지내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