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0 23:13

도와주세요..

조회 373 추천 2 댓글 4
시험 문제 때문입니다.. 이번에 시험을 봤는데[다들 보셨을듯..]

다름이 아닌 저에겐 약간의 경쟁상대가 있습니다. 친구가 아니구요.

가족에 한명이구 같은나이입니다. (이제부터 경쟁상대[가족]을 A라 칭하겠습니다.]

지금 까진 A 라는 사람보다 제가 약간 아주 약간이라도 조금 더 성적이 높았습니다.

근데 이번시험에 도로 뒤집혔습니다.

제 평균과 꽤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그 순간 좌절했습니다.

저는 평소 말도 없고 가족들이 앞에 있을때에 조용히 있는 놈 입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제가 무슨 폼을 잰다네요.;ㅅ;

전 폼 잴려고 하는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시는듯 하는데,

이번 시험 결과를 알게 되실껀데 저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기말때라도 열심히 해보고 싶은데 마음은 되는데 몸이 안따라주니 미칩니다 아주.

이번에 어떻하죠. 평균이 70을 못넘습니다. A는 70을 넘는데 말이죠.

이런 사소한(사소하지 않지만)모든것에도 경쟁 상대가 되고 비교 대상이 될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 . 어떻해야 할까요. . . 도와주세요. . .
Comment '4'
  • ?
    항문파열 2006.05.11 11:53
    "기말에 기똥차게 잘 보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비교 당하는거 기분은 나쁘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별거 없습니다 너무 열내지마시고 걱정마세요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으허허~

    참! 자기소개글 멋있어요?
    술먹고 한번 써봤는데 다른 사람 소개글에 있는거 보니깐 뿌듯헌디~ ㅎㅎ~
  • ?
    Geunwi 2006.05.11 16:15
    항문파열//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하네요.ㄱ- 아 그리고 자기소개글 너무 멋있고 공감가서 허락없이 쓰네요.ㅠㅠ 죄송합니다.
  • ?
    알테마웨폰 2006.05.14 00:50
    흠.. 혹여나 중학생이시면 성적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1점에 목숨걸고
    살았었는데 고딩됬을때 알았죠 쓸모없는 점수였다는걸..ㅋㅋ
    고딩이시면 난감..

    부모님 압박이 심하신게 아니라면,, 쓸데없는 개인적인 스트레스같네요..
    좋은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지나버렸고 최소한의 복구 및 변동 불가한 일'
    에 대해 신경끄는 훈련이 필요할듯.. 시험 보고 맘에 둬봤자 변하는거 전혀없습니다.

    그리고 한귀로 흘리는것도 필요해요.. 사회나가서 일일히 욕주는거 받아먹다간
    인생 못삽니다. ㅎㅎ
  • ?
    레이사키 2006.05.19 18:48
    성적표 조작 ㄱㄱ = ㅁ=[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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