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03 20:31

무서운 세상 -_-

조회 372 추천 0 댓글 0
이건 아래 어떤 글의 댓글로 제가 단건데요. 한번보세요-_-;

제가 고3때 일입니다. 2년전 일이죠. 그때 막 야자를 끝내서 집에가는

길이였죠. 근데 갑자기 어떤 인간이 슬그머니 다가와서는

시간이 몇시냐길래 그때 공부하고 11시정도여서 11시좀 넘었을거라 했죠.

그리고는 갈줄 알았는데 이 인간이 같이 걷자면서 이상한 질문을 하더군요.

(담배는 펴봤냐 XX는 해봤냐. 여자XX가 어쩌구 저쩌구...으 더이상 못쓰겠

다...실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ㅎㅎ).저는 계속 부정했죠. 사실도 그렇고 더 깊

숙히 진행될까봐서리;; 음...왜 도망안갔냐구요? 제가 원체 달리기도 느리고

또 제가 당시 몹쓸병으로 오른쪽다리가 아팠지요... 안아파도 이인간이 따라

올까 무서워서 ㅡㅡ;; 그렇다고 사람들 불러모으긴 쪽팔리고...오지도 않겠지

ㅡ,.ㅡ;;그래서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서 한 건물앞 벤치에 앉아서(-_-;;)예

기하다가 이 자식이 화장실을 같이 가자고 합디다 ㅡ,.ㅡ;; 그래서 저는 아니

요 저는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했죠. 머 화장실 같이가서 줄게 있다나?

이거 따라가면 미친거지요. 그래서 한사코 여기서 기다리겠다고(멀 기다려

-_-) 말했죠...그러니까 하는 수 없이 지 혼자 들어가데요... 근데 솔직히 그

인간도 제가 도망갈거 예상 못했을까요? 저는 그 생각땜시 찐짜 그 자식이 들

어간 건물쪽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이때다 싶어서 얼른 근처 지하철역

으로 튀었죠. 성한 다리도 아니였는데...참 인체는 놀라워요-_-. 머 어쨋든...

이게 2년전 이야기인데 납치 유괴사건으로 사회 분위기가 더 흉흉해진 이

때!! 여러분들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안 그럼 에이즈 걸려요 ㅡ,.ㅡ;;

아래것도 댓글로 단 글인데요. 사는게 힘드신 분 어렵다 생각되시는 분들

제가 좋은 노래하나 추천할게요. 가요는 아니지만요. 벅스뮤직은 아시죠? 거기에 Gamma Ray라고 치고서 찾아보세요. 아 노래제목이 더 좋겠군요. 노래제목은 Lust For Life에요. 해석하자면 살고자하는 욕망, 또는 삶에 대한 갈망정도 되겠네요. 이 노래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는 장르로... 가사를 해석하면
1절 '고통에서 빠져 나와,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와 지나간일들을 생각하며 결심을 하곤 문을 닫아 버렸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 인생의 행로에 정면으로 맞서서, 이해하려고 노력해. 우린 왜 여기 있고 무엇을 원하는 걸까? 대답은 간단해. 이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지. 큰소리로 자신있게, 이제 우린 말할거야. 느긋하게 살자고 느긋하게 살자고.'

2절 '생각해 볼 만한 것이 많아. 그건 날 성숙하게도 하고, 파멸하게도 하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 대체 어떤 것이 옳은 건지, 정단한 건지 모르겠어. 문제는 해결했지만, 난 그리 신경 안써. 가끔은 손쓸 수 없는 상황일 때도 있지. 인생의 행로에 정면으로 맞서서, 이해하려고 노력해. 그대도 우리가 강해질 수 있다 믿고 있다는 것을 알아. 우리가 함께하면, 뭐든 해낼 수 있을거야. 큰소리로 자신있게, 이제 우린 말할거야. 느긋하게 살자고 느긋하게 살자고.'

클라이막스 ' 멀리 날자, 두려움보다 삶을 향한 갈망이 더 강렬해질 그 날을 찬양하자 혼란스럽고 흔들릴 때면 휴식이 필요하지. 삻을 향한 갈망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거야. 큰소리로 자신있게, 이제 우린 말할거야. 느긋하게 살자고 느긋하게 살자고.'

진짜 님과 같은 상황에서 들어보셨으면 하는 노래에요. 머 지금은 많이 상황이 좋아 지셨고 미래를 향한 꿈도 품게 되셨지만요. 그래도 미래를 위해 공부하시면서 지치고 피곤할 때는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멜로디가 아름다워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말그대로 멜로딕 메탈이죠. 메탈이라고 해서 다소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멜로딕 메탈들은 조금 틀려요. 이 노래를 들으시고 좋다고 생각되시면 감마레이 전 앨범이 벅스뮤직에 있으니 들어보시고요. 그리고 멜스메(멜로딕 스피드 메탈)에 관심이 가시면 좋은 카페있으니 한번가보시구요. 주소는 http://cafe.daum.net/Melodic이에요. 그럼 앞으로도 활기차게 생활 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도 관심이 가시면 들어보시고 카페도 들러보세요. 그럼 20000^^

음...처음부터 댓글달지 말고 글쓸걸 그랬나봐요 ㅡ,.ㅡ;;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조회
23634 어떡하졍? 5 우헬헬 10.13 372
23633 어떻게할까요? ?? 2 1 초고수 10.15 372
23632 학교에서 여장을해야하는데욤 8 1 신그이상 10.15 372
23631 이런거 사이버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되나요? 8 반만고양이 10.17 372
23630 오늘 장미꽃100송이 전해주고 왔습니다~ 8 청운도 10.19 372
23629 고백할때는 이렇게.. 5 쿠로사키 10.21 372
23628 이성친구 고민... 6 차차차 10.22 372
23627 고민이잇는거에요 ㅋ 4 Saz6 10.25 372
23626 오늘도 고민을 적어요~ 4 인생끝인가 10.28 372
23625 우리들에게 이터널이란.. bb8984 11.08 372
23624 우리반 아이들-세번쨰 5 ぴたテン 11.12 372
23623 이제는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4 레이브 11.16 372
23622 이럴땐 어떻게하죠? 6 뮤천 11.23 372
23621 고등학교 문제...... 7 바퀴벌레 11.23 372
23620 실업계 다니신분 궁금해요! 13 가아라 12.01 372
23619 제주도... 10 月魂矢 12.13 372
23618 장래희망.......정말 고민....... 10 임병현 12.13 372
23617 아 나 미치겠네 진짜 -_- 10 사형수042 12.13 372
23616 연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_ ㅠㅠ 5 초이스ㆁ신 12.15 372
23615 나의 심각한 고민;; 9 호석기사 12.21 372
List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