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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함께 밥을먹는데요..
일주일에 4번정도 아빠와 밥을 먹는데요..
저희집에.. 사정이 많은데요.. 귀찮아도 꼭 읽어주세요...
제가 2학년 됄무렵에 잘.. 모르지만 어머니가.. 마약 같은걸해서
감옥에 가게됐습니다.. 저는 몰랐죠.. 중학교1학년때 할머니께물어보니
한번하면 계속하고싶은게.. 뭐더라?
하니깐 한가지가 떠오르더군요.. 마약.. 더이상은 없는것같아서요..
아무튼.. 감방에 가셔서 출소를 하고 이혼을 했어요.. 언제 했는지 모르지만 4학년때인것같은..
그래서.. 저는 그냥 당당하게 살아가고있었어요..
하지만 어머니꼐서 제가 5학년 2학기초에 학교에 찾아온거에요..
무려.. 3년만에 만남이었죠.. 저는 안고 울었습니다.. 정말 슬펐어요..
꿈에서도.. 엄마꿈을꾸고 울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저희집보다 2시간거리인 데서 사시고.. 저는



어머니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토요일 일요일 만나곤합니다..
아버지는 술에 쩔어 사셨고.. 어머니가 마약하기전에도..
술꾼이었다는... 아무튼 어떤 인연이 돼서.. 새엄마도 엊게 돼었습니다
존나 병신같은엄마에요.. 이기주이자에요..(욕해서죄송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됐고..




오늘 밥을 먹는데.. 아빠가 어떻게 살꺼냐.. 제가 풍물을하는데..
(장구치는것임..)
아빠가 그걸 잘 하냐고 물어보고 재밌냐고도 물어봅니다
저는 벌써부터 미래가 걱정돼내요..나이는 이제 중학교2학년이에요
풍물해서 국악예고가 꿈이고.. 아니면 가수도 하고싶고.. 울학교에서
노래 제일 잘무름... ㅋㅋ 암튼 이 두개가 않돼면.. 실업계가서
돈벌고싶고 또 한가지는  군대 말뚝이라도 박아댜겠다는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오늘 삷에 의욕이 사라지네요.. 제삶이 정말
불행하지않습니까?
집안 사정도.. 형이 운동을해서.. (비인기종목인 펜싱..)
돈도.. 엄청나게 깨져서.. 정말.. 반거지에요...
진짜.. 집에 반찬도없어서.. 엄마집에.. 토욜날 가니깐.. 용돈받아서
맨날 라면사먹습니다 정말.. 제가 공부도 못하는데..
걱정돼네요.. 고1돼면 무서운애들도 많을것같도.. 어떻게 하면
저의 미래가 좋을까요?
Comment '6'
  • ?
    할수있을까 2005.03.03 21:51
    운동이나 음악쪽 하시려면 웬만한 끈기가지곤 힘듭니다

    어설프게 하시려면 차라리 공부를 하세요

    음악은 아주 잘해서 알아주지 않는한 힘든 직업이고...

    운동은 최고가 되야 하니까 말할 것도 없죠...

    부조리한 세상이기에 세상이 바뀌는걸 기다리기 보단

    자기가 맞춰 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개같고 좆같아도... 맞춰 나가야됩니다 세상이란건...

    아무튼 운동을 하든 실업계를 가던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세요

    어설프게 말고 미친듯이... 미친듯이 하세요

    돈벌이가 어쨋든 남의 이목이 어쨋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게 제일 행복한 삶입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시니까

    여러가지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자기가 나아갈 길을
  • ?
    냐오 2005.03.03 22:43
    군대 말뚝박아야 겟다는 생각은 포기하시길..
  • ?
    百發百中 2005.03.03 23:18
    펜싱이라.......사격도 비인기인데......

    아무튼 운동은 최고가 되지 않는이상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뭐 얼굴이좀 받춰주면 가수하는것도 괜찮아요
  • ?
    므흐흣~ 2005.03.03 23:45
    군대가 좋을뜻 ㅡㅡ ;;하지만 중졸은해야 군대도 받아줍니다 ㅋㅋ
  • ?
    치우 2005.03.04 01:44
    연습안하면 잘 할 수가 없고
    잘할라면 연습 안할수가 없고
    연습 열심히해서 잘하면 절대 힘든직업들은 아니죠

    풍물이 얼마나 좋은데.. 길지만 않다면..
  • ?
    공화국 2005.03.05 15:48
    꿈을 원하시면하면 노력하세요

    행복합니다

    그러나 돈을 원하시면 자신을 버리세요

    불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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