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할께요-_-;;


대략 난 보잘것 없다고 생각해..

키도 작고 별로 잘생긴것도 아니야..요즘 애들이 말하는 키작다?

그 생각 이상으로 작아 요즘 여자애들 보다 작을걸?

나이는 이제 19.5살 정도 된거 같아 키도 고민이지만 서도

키를 고민해서 여기다 올린다고 해결되는것은 아니니깐..

대략 짜증나게도 나에게도 여자 문제가 있다..

남들 처럼 거창하게 "여친이 있었는데 헤어졌어 어떻게?"

라든지 "좋아하던 여자가 있는데 나한테도 호감있나봐 고백해?"

뭐 이런 정말 거창한거..정말 부럽다..^ ^    (   -_-)pu~

대략(남용 미안) 여자가 나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방한거라곤

초딩 4학년때...끈질기게 따라다니는 여자아이..

대략 6학년때 모든 우리반 여자 아이들...아 나도 이땐 좀

나갔었나봐(대략 초딩이지만,-_-)

요즘 여자들 키큰 남자 좋아하잖아? 나는 그래서 여자 포기 하고

살았지..뭐 아무느낌 없었어..여자란 존재 있어야되나? 이런식

이었거든...그런데 나중 걱정은 조금 들더군..

키가 무슨 대순가?거리를 활보하다 보니 연인을 보게 됬어

어 남자가 키가 좀 작더라고 나보다 조금 큰가? 그래도 여자가

좀더 작았기에 어울리더군 그림도 좋아 작다고 해서 짤땅막해보이진

않더군 만화에서도 주인공이 작지만 멋있게 나오잖아..

말이 길어졌군..본론으로 들어가 내 고민을 말해 줄께

예상했겠지만 "  나  여자친구 사귀고 싶다 "

여자 친구 사귀고 싶다는 느낌이 처음 부터 있진 않았어..

나는 장래희망의 애니메이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되어있는 모습을 망상(-_-) 했지..

그래 인생은 이렇게 사는거야..!!이떄까지만 해도 분위기 좋았지.

나...알바를 하게 되었어...사람들이 많더군

형들...동생들(두세명)...누나들..

분위기 좋았어..들어가자마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지..

혼자 놀았어..그런데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한무리(?)의

그룹이 나를 이리와바! 라고 무섭게 말을 했어..

아썅! 이형들이 군기 잡으려고 하는건가? 그러더니 우슥한곳으로

데려가더군..다름이 아니라 얼굴트자는 거였어..(에이뭐야~)

나 어디서 일해 , 어디서 일해..하다가

우와 어려 보인다~! 라고 같이 있던 누나가 말했어

대략 형4 누나 1명이었지..

그 누나를 처다보았어...턱..숨이 막혔다..첫눈에 반해 버렸지..

그러고는 서로 인사를 하고 모두 제 자리로 돌아가 일을해써

나는 그형들과 하는곳이 달랐기 떄문에 멀리 떨어졌지..

에이 아쉽네..이게 끝이구나..

라고 생각했어..

내일......

일을 하고 있었지...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나도 별 느낌 없었고..그런데 그 누나가 출근 하면서 내이름을

부르며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는거야...멀리있던 나한테 말야..

그 후 누나에게 난 무서운 속도로 가까워 졌고..-_-말야

분위기 좋았지..

그런데 한가지 복병이 있어서..

그 누나가 너무 착해..뭐라고 할까?순진한건 아니지만 암튼그래

그래서인지 알바 하는 곳 모든 남자들이 그 누나를 은근스레

모두 좋아하는 눈치더군...나 눈치 코치 빠르걸랑-_-

나는 그 남자들 반응이 졸라게 무서웠다?!ㅠ.ㅡ

같이 모였있을때는  그 누나 험담을 해..공주병이야 뭐야~

별로 맘에 두지 않는거였군..이라고 생각했어

그 누나가 이상하게 나한테는 인사를 잘해주더군..

된장할...형들은 나하고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얼굴이 화난듯

빨개 지면서 xx야 일안하냐?드러나지는 않지만 몹시 흥분 한듯

했어..짜증나 뭐야?! 그럼 이 수많은 형들이 그 누나만 좋아하는 거

야?대략 무섭기가 짝이없었어..

대략 행동들이 심상치 않기에 겐스레 그 누나를 피해 다녔찌..

내 마음이 아플정도로 무지 좋아하는데..그 누나가 말을 걸었을때

예전 같았으면 웃으면서 재밌게 맞장구 쳤겠지만..

나는 아..예..;; 머쓱한 말로 넘겨 버리곤 했어...그게 한 3주정도

반복 되니깐 누나랑 나 사이도 사늘해지더군

어쩌면 그냥 동생으로서나 가장 부담 없으니깐 데리고 논거일지도

몰라....그랬던 간에 대충 그 누나도 내가 누나 무지 좋아한다는거

내 얼굴에서 봤을꺼야...좋아하는 사람 앞에 있으면 얼굴 빨개지잖어..
그거 보고 이놈 나한테 반했군 했을테야..

그런데 형들의 압박이 무서워...형들 수준이 보통이 아니거든

그냥 똘만이라면 무시하고 하지만..이건 완전 칼빵에..별..

참나-_-  아 그 누나 아니면 안될것 같아..

쟁취라던데..뭐가.? 사랑이 말이야..

하루라도 안보면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리고 돈도 필요 없어..

게임도 필요없어....갠시리 눈물이 나던..........

그 화려했던....그 특별한 누나에게 내가 정말 가까이 있었나?

정말 가까이에서 대화도 친하게 지낸것일까?

지금에 보면 신기할 정도야...나도 참 대단했네..대견스럽기까지-_-

생각 같아서는 모 같은 모들을 그냥 쓸어 버리고 싶지만..

난 힘이 없다...

이렇게 회피하는 내가 존나 x같다..

이제 그 누나가 나를 봐도 인사를 안하니깐..

그 형들 신났더군 하하..;;; 어린놈한테 심한거 아니야?

인간 사회가 이따구로 무서운거다...젠장..

괜한 알바나 해가지고 삶의 의욕까지 잃었네..

시간이 약이니깐 언능 시간이나 갔으면 쓰겄다..

뭐 그 누나는 아무 편해 없이 잘활동하고 있지만

나는 속이 썪는다고 그 누나도 참 무책임해..안그렇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소? 현실적으로

=========
내가 좋아하는 이승렬의 노래가 생각난다.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시간이 흐르면 난너를~ 잊게 되고 그 땐다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사람들을 만나겠지..

이해 할 수 없는 울음 소리가 들려오고

슬픈걸까? 모든게 멈춰 버린 이순간에 난 다쳤어..

나 이제 너를 잡을 수 없다는거.
Comment '13'
  • ?
    spirit 2004.04.24 00:57
    - _-누나를 찾아가서..

    오늘 누나 입술 예쁘네?

    하면서 - ;;; 갑자기..

    키스한번하면;;

    - _- 귓사대기 맞겟죠...?

    + _+

    그래도 힘내세요 ! .....

    저도 그런적있으니까 ;;;; ㅋ
  • ?
    아사달 2004.04.24 00:58
    일단 누나한테 미친놈이란 소리 듣겠고....형들한테 좆도 막겠죠..

    그러고는 퇴출...그 알바생 책임지고 있는 아저씨도 그 누나를 좋아한다는.

    대략 뷁스런 소설 같은 이야기...-_-;
  • ?
    로그 2004.04.24 01:01
    아직 19 살이신데 ...
    지금 뭐 그런다고 인생이 어쩃고 저쩃고 하는건 ,,ㅋㅋㅋㅋ

    좀 더 살아보세요 ,ㅋㅋㅋㅋㅋㅋ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있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

    홧팅요 ㅎ
  • ?
    도대체가 2004.04.24 01:06
    아사달님 이승렬님 좋아하시는 군요? 나도 자주 보내요 아사달님 ㅋ
    지금 그 누나를 포기할 맘은 있으신건가요?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가요?
    흠...생각해봅시다.
    그 모든 형들이 좋아하는 누나가 아사달님에게만 호감을 보였군
    그 호감은 아사달님만 단독적으로 느낀게 아닌 주위형들도 느꼈으니깐
    질투라든지 했겠지요?그럼 그것으로도 아사달님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오직 당신에게만 호감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런기회는 인생 살면서 자주 올것입니다.
    오늘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의 밑거름!!
  • ?
    2004.04.24 01:09
    전 같이 학원 다니는 애를 무지 좋아했는데..

    한 3주 안보니.. 기억속에도 잊혀지더군요-_-

    음.. 제가 사자자리라서-_-

    예전에 그 뷁같은 별자리운세와 좀 맞아들어간다는..-_-
  • ?
    소피아 2004.04.24 01:10
    웃기네요 웃어서 미안,풋...
    글이 너무 재밌어요 =_=, 대략 나 인생이라는거 모르는 철부지 중딩생이잖아..
    알바를 관리해야 할 인간이 , 또 대부분의 형들이 누나를 좋아한다..




    대체 얼마나 이쁘길레.......
    ...................................
    ...................................
    ..................................?사진좀 보여주셈
  • ?
    Bright 2004.04.24 14:26
    저기 자기소개에 있는 사진이랑 비슷한...? 흠..
    그 여자분에게 고백을 하던 어쨌든 마음을 말해주세요
    그럼 형들과 알바 담당 아저씨에게 개쪽 나겠죠? 그 대신 여자분의 마음은 알꺼 아닙니까 잘 되면 재수없는 알바하나 날리고 미인을 쟁취하는 거고 잘못되면 둘다 작살 나는 거죠. 하지만 지금처럼 그런 알바하면서
    마음고생하는 것 보다는 나을 거라 보입니다
    저의 일이 아니라 무척이나 쉽게 말을 한 것 처럼 보입니다만... 최선일
    듯 합니다
  • ?
    방콕 2004.04.24 15:36
    전.. 2년 동안 같은반
    짝사랑 1년 했던 여자가 있었음~~~~;;
    그런데 다른 학교로 와서... 한 2달동안?? 그리워 하다 ...
    잊혀저 가는... ㅠ.ㅠ
  • ?
    이연 2004.04.25 12:27

    당신은 뭐가 두려우세요?
    그형들? 알바 퇴출?
    그형들때문에 말못하고 좋아하는사람 피해다니는거..언제 까지 할거에요?
    적어도 그형들한테 맞아서 입원할 망정 .. 후회하지 않도록
    그 누나 한테 지금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누나를 향한? 마음을 말해
    보세요..
    안그럼 정말..나중에 후회할거에요 ..
    제일이 아니라 너무쉽게 말했나요?
    저도 그런경우 있거든요 .. 저같은경우는 좀더 심한데-_-;
    아는형의 여자친구..한테 고백했거든요..
    그형하고 형들친구한테 맞아서 입원까지 했는데요..
    마음은 말했어요..뭐 잘되진 않았죠=_=..
    참 바보 같죠... 마음전달한다고 입원비가 얼마야 거기에 뭐 특별히
    얻은것도 없고...
    그렇지만..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을 표현한다는게 ..
    얼마나 기쁜지 아세요 ?!ㅎ
  • ?
    카부토코우지 2004.04.25 16:43
    그딴알바 하지마시고 고백하세요.
    기회는 쉽게얻을수있는게아닙니다.
    그런식으로 언제나뒤에서 지켜보단..평생
    뒤에서 지켜봐야할겁니다...짝사랑은 가슴아픈거죠.
  • ?
    시시 카케루 2004.04.25 18:13
    남자라면....?
    적어도 남자라면....
    내가 이런말을 할 자격은 없지만
    저같으면 맏고 퇴출하더라도 고백합니다..
    좋아하는게 죄인가요? 사랑하는게 죄인가요?
    오히려 혼자 끙끙 앓고 있는게 더욱 바보 같고..
    얼마나 힘든지 ... 나중에는 병이 된답니다...
    힘내세요 아사달님 어짜피 이세상에 쉬운 사랑이란건
    없습니다 그리고.... 훗날 아사달님이 그 누나란 분과
    사귀어서 헤어질려고 할때가 고백할때보다 더 힘들것입니다...
  • ?
    아사달 2004.04.25 19:15
    저는 그보다 더한 절망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일단, 구박 받거나 퇴출은 기본이 되고 그 누나 마저.......................
    고개를 절레 절레 한다면..
    세상살 의욕까지 사라질까 겁이 날뿐..
    정말 이딴 일이 현실로 다가오니깐 제 자신이 초라해서 고백할 수 가
    없더군요.......................................바보 같이
  • ?
    무인 2004.04.26 17:19
    저의 경우로 말씀드리자면
    걍 무조건 저지르고 보는겁니다.
    누나한테가서 누나 나 누나 좋아해요.
    처음부터 누나 쭉 좋아했어요.
    그런데 형들때문에 누나한테 싸늘하게 대했지만
    이제 그런 바보짓안할래요.
    이러고 나서 형들한테 쫌 맞던지
    아님 님주위엔 머 사람들 없습니까?
    생활뛰는 사람이나 아니면 걍 요새는 법이 최고입니다.
    맞는동시에 신고하는게 아니라..
    맞을수있는데까지..엄청나게 맞은뒤에
    신고하십시오. 괜히 쪼매맞고 그러면..ㅡ_ㅡ
    쪽팔립니다.쪽팔릴때 쪽팔리더라도
    돈은 받아야하지않습니까?ㅋㅋ
    어쩄든..화이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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