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학생인 저의 생각인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이제 고3 될 정도 나이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어른들이 머리길이에 그리 집착하는지..

저희 부모님과도 엄청난 마찰끝에 이제는 상관 안하십니다.

부모님의 참견이야 이해하지만... 학교에서의 참견은 너무할 정도 입니다. 좋은 말도 많은데.. 일단 때립니다. 그리고 정말 남을 깔보는 눈빛으로 머리길이를 봅니다. 작년엔 그냥 잘라버렸지만, 요즘은 그렇게 까진 안하더군요. 그런데 여자처럼 머리를 묶게 하는건 대체 무슨 짓인건가요..


오늘 뒷머리를 묶이고 윗머리를 도깨비 뿔마냥 묶였습니다.

맞는 것보다 치욕스럽습니다.

학생의 본분이라고 말하는 어르신들.. 대체 머리길이가 뭐가 중요합니까? 정말 오늘 너무 화가 나서 적어봅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 한걸까요?
Comment '13'
  • ?
    조회수샹큼맨 2005.12.19 18:21
    으음 이말을 한번 보시죠....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때 학생과 학업에 많은 지장을 주었습니다.

    그 중에 두발규정과 교복 그리고 좌측통행과 경례 가 그 예입니다.

    두발규정은 그당시 사람들의 상투를 툴고 머리를 단정하게 깍고 나라의 기상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두발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교복은 학생 다움을 주장하려고 일본에서 들어온 옷이 교복입니다. 지금은 학교마다 다르게 보편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전에는 좌측통행이라는 걔념이없었습니다.
    그당시 일본인과 차이가있었습니다. 이 내용에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경례는 한국인들에게 존경받고자 실시한제도인대 이 경례는 폐지되었지만 일부 학교에서 사용하고있었습니다 기억엔 2004년 중후반인가 2005년 초반에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시간과 일본 시간과 같은거 아십니까?

    일제강점기때 시간이 바뀌었습니다. 정작 30분이 느려야 우리나라 의 시간이 됩니다.



    일본 싫다 일본 싫다 하시던분들이 일본을 따라하고 계십니다.

    이런점이 참 한심스럽습니다.

    머리기르는건 자유아닙니까?
  • ?
    겨자 2005.12.19 18:44
    문젠 머리길러서 니뽄삘이다 머다 하면서 샤기니 울프니 -ㅅ-;;;

    한다지요~~~

    그렇게 길르고 싶으시면...

    머리길르게 해주는 학교로 가시던지요-ㅅ-;;

    뭐 머리긴다고 달라지는건 없지만...머리짧다고 달라지는것도 없어요 -ㅅ-;;;

    고3 올라가시면 뭐 -ㅅ-;; 시간 근방가니...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넘어가세요 -ㅅ-;;

    몇년동안 그거 참고있엇는데...그깟1년이야...;
  • ?
    O 2005.12.19 20:59
    -_-ㅋ 저는 선생님은 대학시절에 장발머리 하지 않으셧나요 하니..

    고등학교 졸업하면 7년이상을 구애받지않고 머리맘대로 할수있지 않느냐

    그말에 저는 한창 사춘기 시절에 이성에게 잘보이고싶을때인데 !$%^$#^@%#$#

    출석부로 때리더군요 으흐흐흐 역시..할말 없어지면..ㅋㅋ
  • ?
    에녹 2005.12.20 17:46
    규율 그렇게 엄하지 않다면 우선 처음에 머리 좀 자르라고 할 때 네 라고 하고 그냥 기르면 결국은 신경 안씁니다^^
  • ?
    『가을』 2005.12.20 17:47
    로마에가면 로마의법에 따라야하는거죠.

    왜 머리기르는것을 나쁘게생각하냐.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개인적인 하소연이고.

  • ?
    조회수샹큼맨 2005.12.20 19:30
    위에 제 리플안보셨나요 가을님?

    여기는 한국입니다.
  • ?
    [신]SC 2005.12.21 07:56
    결국 일본의 것이라는 건 두발자유를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필요하면 쓰고, 필요하지 않으면 버리는..

    언제부터 공부에 대한 열정보다 두발자유에 대한 열정이 이토록

    커졌을까..

    다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이겠지..

    언제까지나 영원할 수 없는것처럼.
  • ?
    내동생골룸 2005.12.23 14:15
    조회수샹큼맨님,

    잘못 이해하신듯,,ㅋㅋ

  • ?
    개같은날 2005.12.23 22:50
    겨자님 그렇게 기르고 싶으면
    머리 기를수 있는 학교 가라구요?
    누가 가기 싫어서 안가나요 ㅎㅎ 못가는거죠
    보내주면 당장 갑니다ㅋㅋ
    그리고 머리 길고 짧고에 달라집니다 -.-; 사람마다 다른거죠 그건
    시간이야 금방 가겠죠.
    그럼 그 금방 가는 시간에 잠깐 머리 길른다는데
    왜 자르라구 하는건지,,ㅋ

    저도 예전부터 불만이었어요,, 왜 도대체 머리 길러서
    나쁠게 뭐가 있는지..머리 길면 머리에 신경 쓴다고 많이들 하시는데
    짧으면 더 신경쓰입니다 --; 학교 빠지는애들도 많고
    아무튼 빨리 이런게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
    JayLee 2005.12.24 00:07
    이 글 쓰신분..한심하내요 너무 유행에만 집착하고 사시내요

    머 그나이에는 다 멋내고 싶지만 그래도 학생인대 단정하넥 보기 좋저
  • ?
    겨자 2005.12.26 15:36
    개같은님 그럼 학교 때려치시고 머리길러요 안말려요
  • ?
    MAX 2005.12.28 23:52
    어른들은 뭘 모르시더군요..

    개같은님 말씀대로
    머리길면 덜 신경쓰이고 짧으면 더 신경쓰이게 됩니다.

    머리길어서 만진다구요? 왁스발라서 세운다구요?
    머리 짧으면 쉬는시간마다 화장실가서
    머리 조금이라도 낫게하려고 더 만지고
    신경쓰입니다.

  • ?
    생쥐 2006.01.04 00:59
    어른들 대갈에들어잇는 x같은 사상땜에 그렇죠 일본 조낸 시러한다면서 꼭 몰 들여와 -- 난 증말 일본인싫어해서 옷도 일본옷 절대안입죠 ㅋㅋ 머리도 그냥 무겁게짜르고 ㅋㅋ; 머리 짤르면 더 신경쓰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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