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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년도 수능은 제 차례입니다..

모의고사를 항상 죽써왔기때문에..

그래서 정시는 포기하고 수시로 대학을 가려하는데

내신등급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지 낮습니다

아 공부좀 해둘껄..

여튼 제가 컴퓨터와 관련된 쪽으로 진학하고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웹사이트혹은게임을 관리하는 쪽으로요

그리고 컴퓨터에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학원좀 다녀볼라하는데

고3때까지 열심히하면 가능성이있을까요

그리고 컴퓨터에 관련된 대학이랑 과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Comment '1'
  • ?
    길라잡이 2010.11.19 00:14

    참고로 저는 2학년 때까지 거의 꼴지를 달렸습니다.

     

    그리고 3학년 때 마음을 고쳐먹고 공부를 시작했죠.

     

    하지만 주과목들을 파고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과목들을 포기하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과목들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정시를 노렸다면,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안되지만, 송병구 님처럼 수시를 노렸기에 이런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문과로, 제가 주로 판 과목은 국어와 사탐 계열입니다.

     

    거의 7~8등급만을 달리던 제 내신은 3학년이 되서 국어는 3등급, 사탐 계열들은

     

    윤리 한국지리 한국근현대사 사회문화로 2 3 1 3 이란 내신을 확보했습니다.

     

    여튼 이것만 보아도 내신은 완전 대폭 상승한 것입니다.

     

    일단 이렇게 내신 관리를 해주세요.

    영수를 관리해 주시면 대학 선택의 폭이 넓어지신다는 점, 절대 놓치지 말아주세요.

    저보다 더 시간도 많으시니(저같은 경우는 3학년 중간고사 이주일 전부터 마음 먹었습니다)

    영수 내신이 바닥이라면, 아마 쉽게 1~2 등급은 올리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1,2학년과 다르게 3학년에선 내신 올리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저같은 생각을 하는 녀석들이 많거든요.

    여튼 이제 대학을 알아봐야 합니다.

     

     

     

    컴퓨터 관련, 게임 관련, 여튼 이렇게해서 학과들을 뽑아보자면

     

    대충 컴퓨터 공학과, 멀티미디어, 게임공학, 게임 등등이 나오게 됩니다.

     

    컴퓨터 관련은 정확히 설명을 못하겠지만, 게임 관련에 대해서 제가 아는 미천한 지식 조금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게임 개발, 운영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게임관련 확과에 진학할 경우 나눠지는 분류는 거의

     

    기획 / 프로그래밍 / 그래픽입니다.

     

    말 그대로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입니다. 여튼 운영이라면 아마 GM이나 QA 쪽을 원하시는 것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여튼 대부분 1학년 부터 실무중심적인 대학, 학교가 아닌 경우는 대부분 1학년 때 기본적인 게임상식, 지식, 역사와 관련되 공부와 교양과목 중심으로 지냅니다.

     

    그리고 2학년 때 정확한 분야를 선택하죠. 그러니 1학년 때 기초적인 공부를 시작하시면서

    '내가 정말 원하는 분야는 이것이다!'라고 생각되는 분야를 선택하시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분야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일단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제 막 대학교에 올라가야 하는 입장으로, 아직 선배는 아니지만 선배같은 마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코 게임분야가 '아, 난 게임 좋아하니까 이쪽 가야지'란 생각으로만 성공할 수 없는 분야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열정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열정보다 더욱 더 필요한 게 실력이란 것을, 저는 이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더욱 더 그러한 부분이 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점, 꼭 염두해두시고 게임을 취미로 즐기실 것인지, 아니면 정말 직업삼아 열심히 생활할 것인 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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