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생각하지마세요
어차피 싫어서,딴여자생겨서,술주정 등등 으로 이혼할텐데
많은 이유가있지만
살아가는건 똑같습니다
죽는다고 해결돼는일도아니고
또 막상 죽는다고해도 무섭죠
꿋꿋이 살아가고
조금만 견디면
좀더 낳아질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우리 친아빠라는녀석이
다른여자랑 살림차리고
딸아이도 낳아버리고(제가 태어나기전부터 6살때까지)
물론 술주정은 안했습니다 꾀 착한놈이죠
하지만 저는 그녀석을 언젠가는 한번 만나보고싶다는
그런 감정이 있더군요
물론 제가 중3이라 부끄럽게 생각할뿐이죠
저희엄마는 제가 6살때 결혼했습니다
정식으로는 결혼은안하고..가난해서
그냥 가치살더군요
그때 제가 아저씨 내아빠 아니야! 이러다가 디지게맞았다는..
지금도 서먹서먹하지만
어쩔땐 고맙고 어쩔땐 죽이고싶을때도있습니다
잘해줘도 술만먹으면 개가돼니까...가끔 이혼하자고그러더군요
그럴때마다 생각나는게 있습니다..
우리엄마가 창녀냐 씨발새끼들아 먹고 버리고 먹고 버리고 하게..
하지만 이혼한다고해도 술깨면 미안하다고하더군요
흠;말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__)
(여기 무슨게시판인줄잘 몰르겠는데 아무튼 죄송)
Comment '6'
  • ?
    지존화랑 2004.01.06 11:29
    술을 못먹게하세요-_-;

    솔직히, 사람들 다.. 재네집 엄마,아빠 이혼했데..

    이러면, 좀 안좋게 생각하죠..하지만

    그런 편견은 버려~
  • ?
    kiru 2004.01.06 15:16
    전 초등학교대 일기에 "엄마가 내통장 훔쳐갓다 -_-; 도데체 어디에 썻는지 몰르겟다. 달라고 햇는데 안훔쳐갔다며 변명을햇다"라고 썻더니 살짝 미X담탱이가 우리엄마가 화투치는 인간인줄 알았데요 -_-..... 아 열받아서.. 진자... 그통장은 이사갈때 썻다는군요 -_-.....
  • ?
    바람개비♪ 2004.01.06 17:10
    ㅡ_ㅡ 저희 아빤 술만 마시면 뭐 사들고 오는뎅...

    술마시고 기분좋을때 컴터도 바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충신™ 2004.01.06 17:32
    울 아빠는 술마시면 얼굴 시뻘개가지고 걍 드러누워 자던데 -_-

    들어오면서 하는말이라곤

    "밥 뭇냐?"

    쩝..기분좋은날은 대략 잉어빵을 사오는 ㅡㅡㅋ

    그리고 우리집도 분위기안조음

    뭐가 발단인진 모르겠는데 이혼위기

    아..갈리면 난 어떻하냐..
  • ?
    이쁜천상비혼 2004.01.07 01:05
    아마 제글 보고 글 쓰신건가?
  • ?
    혼을베는검 2004.01.08 01:06
    저희엄마아빠도 이혼하려고하시는데..

    아니 그보다 이혼하라고하고싶어요 아빠가 술먹으면 개되거든요.

    맨날 "씨X 니미X 좆가튼 XX " 이러면서 맨날욕해요

    또 형이랑 저랑 술만먹고들어오면 맨날맞죠.

    이제 아빠 늙으면 죽이는건 안돼고 엄청 소외시킬꺼에요.

    지가 한일을 후회할때까지.. 사실 이런글쓰면서 욕쓰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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