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고민입니다.

솔직하게, 유치하게 들릴실 수 있습니다.제가  사소한것도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유치하게 들릴실 수 있지만 자신들도 한번쯤 겪어보았던 분들도 계실겁니다. 제 상황에 이해하면서 답변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무슨게임할때 일입니다. 제 친구 3명과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저한테 현질을 같이하자고 하였습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해서 현질을 했습니다(일단 현질이야기가 나왔는데 코멘트로 현질 왜 했나고 하시는분 저도 반성하니 현질이야기를 하지 마십시요)

한 친구에게만 비밀로하고 저와 그 친구와 현질을 했읍니다. 시간을 흘렸는데 제가 같이 현질한 친구말고 다른 친구랑 싸웠습니다.

그 친구가 나한테 "너 현질했지?" 이러는 겁니다. 저는 저만 했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가 "너 xx랑도 했지?"이러는 겁니다.

그러니깐 같이 한 친구도 했지 라는 식으로 몰고 가는거죠 그 친구가.

저는 비밀보장을 위해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 나만했다고 말입니다.


계속 물어본 그 친구는 같이 현질한 친구랑 이야기를 했다고했는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야 너 현질했지"
"아니"
"A가 너 현질했데 (A가 내 이름 ㅡ.ㅡ.)"
"뭐? 아 그자식 치사하네"

그렇니깐 제가 말 안했는데 그 친구가 짐작하고 그렇게 말한걸 같이 현질한 친구가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사이가 많이 안좋아졌는데 정말 억울한 그 자체 -0-;;

다시 말할려고 해도 안믿어주고 내욕하고 다니고 -0-; 이를 어떻게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