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7 19:54

요즘 답답하네요

조회 1104 추천 0 댓글 7

저는 컴퓨터 공학과 2학년에 재학중엔 학생입니다.

전 게임프로그래머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학교 게임제작 동아리에서 활동중이죠.

1학년때는 c언어에 c자도 몰랐습니다. 학교에 들어와서 게임제작 동아리가 있다는걸 알고 바로 가입했죠

그래서 현재는 3d프로그래밍을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갑자기 '내가 왜 이걸하고있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중3때 부터 유지해오던 꿈이 한순간에 흔들리더군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진짜 공부도 하기싫고 그냥 마냥 생각없이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이것저것 해보고도 싶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배웠던 피아노도 쳐보고 그냥 몇시간씩 앉아서 게임도하고

혼자 여행도 떠나고 싶고 참 답답합니다. 지금은 방학인데 이럴 시기가 아닌데 말이죠.

이 답답함을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Comment '7'
  • ?
    choinu 2008.07.27 20:15
    원래 그래요.
    제가 작문에 한창 몸담을 때..이제와서 느낀게..내가 이걸 왜 하고 잇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을 그릴라고 하고 잇고요..
    이런말 많이 들어보셧겠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적절할 때라고 합니다..지금 하는 일에 실망이 들면 주저없이 다른 길로 가시고.. 미련이 남으시면 그 일을 하면서..조금씩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보세여. ^^
  • ?
    ­A­ 2008.07.28 01:51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되던것도 안되고 그러잖아요
    생각을 정리하러 여행을 떠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 ?
    2008.07.28 19:52
    생각이 정리가 안될때 저는 두가지 답변을 드릴수 있어요.
    첫번쨰로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몇푼들고 가장 가까운 바다로 가는거에요. 발정도 담글수 있을만한..
    그리고 느끼세요 바다를 정말로 생각이 많다면 한순간에 당신을 휘어잡아 줄꺼니까요.

    두번째는 몸을 굴리세요. 사는게 너무 편해서 그래요. 그냥 어디 노가다판이나 요즘 노가다판이 뜸하면 그냥 자원봉사로 빡센데 한 2주 있어보세요. 정말로 몸이 편하면 대가리가 굳어요. 몸 굴리고나면 밥맛,공부할맛 돌아옵니다.
  • ?
    소녀시대 2008.07.28 21:26
    ㅎㅎ 저처럼 정말 방학시즌이지만 공부 포기하고 사회경험 하려고 지금 일 한번 해보심이???

    시급 3770원정도 받구요 아침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점심시간 포함해서 1시간 일합니다...

    게속 박스만 나르는 일이지요...기계적 반동이랄까요?? 정말 휴식시간 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고...

    정말 4~5일에 한번 꼴로 사우나를 친구랑 같이 가면.... 이때까지 일 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갑니다....

    '돈 벌기 힘들구나...인생 사는거 참..힘들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런 사회경험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긍..벌써 시간이 요로코럼..

    빨리 자야겠네요^^; 5시에 일어나야 7시 차 타고 또 하루 일을 시작하거든요
  • ?
    지나다가 2008.07.28 22:14
    방학이 꼭 공부를 하라고 있는 시간은 아니지않습니까
    한창 학업에 바쁠 시기이긴 하지만요
    길을 잃었을땐 멈춰서서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셔서 생각을 정리해 보시고
    돌아오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 ?
    이타치 2008.07.31 01:49
    휴식을 취하시면서 해보세요

    마음 안정도 시켜주시고

    막 즐거운일을 만들어내보시면

    가슴이 뻥 뚫릴지두여
  • ?
    leop´ard 2008.08.05 15:48
    아직 젋지 않습니까 !! 해보고싶은거 생각나면 바로 실천으로 옮길수 있는 나이가 피끓는 20대지요 ..

    20대에 해보지 못하면 언제 해볼겁니까 .?? 30대에 ?? 그땐 결혼하고 가정을 위해 몸안에있는 세포하나까지
    희생시켜가며 일해야 할때입니다 ..

    다 시기가 있다는 말이잇죠 .. 지금당장은 하고싶은거 해보고싶은거 다 해보는 때입니다 ..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134 고민상담 맨날 열등감폭발인데..어떻게하죠? 8 TaeYeonLovesMe 08.12 1110
19133 그외질문 컴퓨터가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4 ReMon 05.18 1109
19132 그외질문 급한데 'ㅅ ' 주유소 ... 2 에로사항 06.17 1108
19131 그외질문 그래픽카드요.... 17 Aris 03.08 1108
19130 고민상담 논쟁을 못한다랄까? 글을 잘 못쓴다랄까? 12 W.A.S 08.14 1108
19129 그외질문 파일다운사이트 비번을잊어버렸는데어떡하죠?.. 1 뮤러즈 02.02 1107
19128 그외질문 아르바이트 여러분의 의견을 ..ㅠ 7 담배끊은아기 01.08 1107
19127 그외질문 달리기 배팅 안되요 ㅠ.ㅠ 2 초승달 05.04 1106
19126 그외질문 ㅈㅔ발 아시는분 ㅠ 5 성웅 12.01 1106
19125 고민상담 집착이 무서운건 8 꽁썁 07.21 1106
19124 그외질문 대학생분들만 글 보시고 답좀 해주세요 15 끙이 02.18 1105
19123 그외질문 제일 괜찮은 온라인 쇼핑몰 좀 가르쳐주세요 7 9timez 08.19 1105
19122 고민상담 제가 말입니다... 11 ㅊ너지 08.14 1104
» 고민상담 요즘 답답하네요 7 야바레 07.27 1104
19120 그외질문 피부가 3 익스퍼드 06.20 1104
19119 그외질문 [프리스톤테일]- 아처 스텟분배좀 .... 1 ERROR 03.21 1103
19118 고민상담 허벌나게 심한 5살때 첫키스/// 17 크리스 09.28 1102
19117 그외질문 디멕트릴로지 좀아시는분!ㅠㅠ 2 천백무식도 06.08 1101
19116 고민상담 대학이라는곳의사회의인식... 4 여탕의옵저버 11.08 1101
19115 그외질문 다이렉트 설치후,재부팅했는데? 2 -ㅁ-!신구 01.28 11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