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1년전 게임에 빠져 생활하던 한 폐인의 이야기입니다.
이 폐인은... 학교 다닐땐 소위 잘나가는 축에 속했었죠.
그냥 그가 잘나가기에 옆에붙은 친구들일지 몰라도.. 주변에 친구들도 많았구요.
근처 학교에서 꽤 이쁘다는 소릴듣는 여자친구도 있었드랫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다같이 집을나가서 갈때가없어서 간곳이 피씨방이었습니다.
아는형이 거기서 알바를 하고있었기에 ... 오전타임과 오후타임을 저와 제 친구들이 보고 새벽에
그 형이 보기로했죠... 가끔 그 형집에가서 밥도 얻어먹고 잠도 자고 그렇게 그도 모르는 사이에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좋았쬬.. 친구들과 같이 아스가르드 정모에 나가서 예쁜 누님들한테 맛있는거도 얻어먹고, 스페셜포스란 게임을 할땐 게임에서 만난 예쁜누나들이 피씨방에 찾아오기도 했었으니까요.
문제는 다음이었습니다. 이미 집나가서 게임을 맛본후 집에와서 부모님이 아무리 학교를 가라고해도... 심지어는 학교까지 택시를 태워바래다 주셔도 1교시도 못버티고 집으로 가게 되더군요.
소위 잘나가는 축에 속했었으니 주변친구들도 말리지 못했구요
그러다 선생님과 싸우고 자퇴를 하게됬습니다.
물론 그 당시 게임에 너무 깊게 빠져버려서 내가 얼마나 큰일을 저지른건지도 몰랐구요.
그후로 2개월정도는 그래도 제 정신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땐 여자친구도 챙겼었고 친구들도 그를 기억해주고 있었으니까요.
허나 그 생활이 4~5개월 정도 지나고나자.. 진짜 친한 친구들과 여자친구를 빼곤 전부다.. 그의 곁을 떠나더군요... ^^ 물론 그때도 그는 바보같이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7개월정도가 흐른뒤.. 드디어 그는 게임에서 처음잡은 목표를 달성했죠.
그리고나서.. 자기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게임을 하고난후로 제대로 했던게 하나도없더라구요.
학교.......친구..
결국 여자친구마저 떠난뒤에야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돈을 벌려고 했습니다.
물론 일을하게되면 게임은 자동으로 끊을거라는 생각을 가진채로 말이죠...
허나.. 한달 두달.. 일을 해봤지만 오히려 더 힘들어지더군요.
왜냐구요 ? 일을 밤늦게 까지하고 와서 그 힘든 와중에도 꼭 게임으로 밤을 새고 2~3시간 새우잠을 자고... 또 일하러 가곤 했으니까요...;;
그리고 그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죠.. 차마 부끄러워 친구들에게는 말하지못하고
게임상에서 친하게 알고지내던 형님들과 만나서 술을 거나하게 한잔하면서 지금 자신이 저한 상황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불쑥 형님들이..화를 내시더니 그를 마구 꾸짖더군요..
그런 이야기는 그냥 남 이야긴줄 알았다.. 내 주변에서는 있어도 안되고 있을수도 없는 이야기라고...
물론 자신들도 직장생활하는 바쁜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게임을 하곤있지만 적어도 현실을 버려가면서 까지 게임에 빠지진 않는다고..
그리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게임을 3시간 이상하는게 보이면 인연을 끊자고 하시더군요... 자기주변에 게임에 쩔어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을 놔둘순없다고.. 말은 심하게 했지만.. 그래도 거진 1년동안 같이 게임을하고.. 여행도 가고 술도 마시면서 친해진 형님이라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애정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결심을 하고 예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
어떻게 지내냐고.. 잘지내냐고..
집에서 게임만해서 그런지.. 예전에 소위 잘나가던 시절 뚝심은 다 어디 가고... 저 몇마디 하는데도 휴대폰을 한.. 100번은 더 만지작 거린거 같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그 여자친구가.. 그에게 희망을 주더군요..
예전에 활기찬 모습만 다시 찾으면.. 다시 만날수있을 거라고
그는 결심했습니다 ..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언제 그랫냐는듯..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얼마전 신기하다며 친구들과 같이산 줄무늬 청바지를 입고 당당하게 시내를 돌아다니고
다시는 안그러겠다며 새롭게 시작하자고... 만난 여자친구와는 어느덧.. 300일이라는 시간을 뒤로하고...어느덧 100일 되었다며.. 좋아하는 그는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분들중에서도.... 그와 같은 분은 안계신지..
온라이프에 그런분들은 안계시겠지만.. 혹 계시다면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주변을 둘러보세요 ^^
그는... 지난 1년동안 게임을 하면서도 기뻣지만... 게임이 전부인 그때와
단순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지금...
그 두시간중 어느것이 더 좋았냐고 묻는다면..
그는 당당히 말할겁니다...
두시간을 비교할 필요도없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1년전 게임에 빠져 생활하던 한 폐인의 이야기입니다.
이 폐인은... 학교 다닐땐 소위 잘나가는 축에 속했었죠.
그냥 그가 잘나가기에 옆에붙은 친구들일지 몰라도.. 주변에 친구들도 많았구요.
근처 학교에서 꽤 이쁘다는 소릴듣는 여자친구도 있었드랫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다같이 집을나가서 갈때가없어서 간곳이 피씨방이었습니다.
아는형이 거기서 알바를 하고있었기에 ... 오전타임과 오후타임을 저와 제 친구들이 보고 새벽에
그 형이 보기로했죠... 가끔 그 형집에가서 밥도 얻어먹고 잠도 자고 그렇게 그도 모르는 사이에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좋았쬬.. 친구들과 같이 아스가르드 정모에 나가서 예쁜 누님들한테 맛있는거도 얻어먹고, 스페셜포스란 게임을 할땐 게임에서 만난 예쁜누나들이 피씨방에 찾아오기도 했었으니까요.
문제는 다음이었습니다. 이미 집나가서 게임을 맛본후 집에와서 부모님이 아무리 학교를 가라고해도... 심지어는 학교까지 택시를 태워바래다 주셔도 1교시도 못버티고 집으로 가게 되더군요.
소위 잘나가는 축에 속했었으니 주변친구들도 말리지 못했구요
그러다 선생님과 싸우고 자퇴를 하게됬습니다.
물론 그 당시 게임에 너무 깊게 빠져버려서 내가 얼마나 큰일을 저지른건지도 몰랐구요.
그후로 2개월정도는 그래도 제 정신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땐 여자친구도 챙겼었고 친구들도 그를 기억해주고 있었으니까요.
허나 그 생활이 4~5개월 정도 지나고나자.. 진짜 친한 친구들과 여자친구를 빼곤 전부다.. 그의 곁을 떠나더군요... ^^ 물론 그때도 그는 바보같이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7개월정도가 흐른뒤.. 드디어 그는 게임에서 처음잡은 목표를 달성했죠.
그리고나서.. 자기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게임을 하고난후로 제대로 했던게 하나도없더라구요.
학교.......친구..
결국 여자친구마저 떠난뒤에야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아르바이트를 찾아서 돈을 벌려고 했습니다.
물론 일을하게되면 게임은 자동으로 끊을거라는 생각을 가진채로 말이죠...
허나.. 한달 두달.. 일을 해봤지만 오히려 더 힘들어지더군요.
왜냐구요 ? 일을 밤늦게 까지하고 와서 그 힘든 와중에도 꼭 게임으로 밤을 새고 2~3시간 새우잠을 자고... 또 일하러 가곤 했으니까요...;;
그리고 그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죠.. 차마 부끄러워 친구들에게는 말하지못하고
게임상에서 친하게 알고지내던 형님들과 만나서 술을 거나하게 한잔하면서 지금 자신이 저한 상황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불쑥 형님들이..화를 내시더니 그를 마구 꾸짖더군요..
그런 이야기는 그냥 남 이야긴줄 알았다.. 내 주변에서는 있어도 안되고 있을수도 없는 이야기라고...
물론 자신들도 직장생활하는 바쁜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게임을 하곤있지만 적어도 현실을 버려가면서 까지 게임에 빠지진 않는다고..
그리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게임을 3시간 이상하는게 보이면 인연을 끊자고 하시더군요... 자기주변에 게임에 쩔어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을 놔둘순없다고.. 말은 심하게 했지만.. 그래도 거진 1년동안 같이 게임을하고.. 여행도 가고 술도 마시면서 친해진 형님이라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애정도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결심을 하고 예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죠 ^^
어떻게 지내냐고.. 잘지내냐고..
집에서 게임만해서 그런지.. 예전에 소위 잘나가던 시절 뚝심은 다 어디 가고... 저 몇마디 하는데도 휴대폰을 한.. 100번은 더 만지작 거린거 같습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그 여자친구가.. 그에게 희망을 주더군요..
예전에 활기찬 모습만 다시 찾으면.. 다시 만날수있을 거라고
그는 결심했습니다 ..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는 언제 그랫냐는듯..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얼마전 신기하다며 친구들과 같이산 줄무늬 청바지를 입고 당당하게 시내를 돌아다니고
다시는 안그러겠다며 새롭게 시작하자고... 만난 여자친구와는 어느덧.. 300일이라는 시간을 뒤로하고...어느덧 100일 되었다며.. 좋아하는 그는 너무 행복해보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신분들중에서도.... 그와 같은 분은 안계신지..
온라이프에 그런분들은 안계시겠지만.. 혹 계시다면
지금도 늦지않았으니 주변을 둘러보세요 ^^
그는... 지난 1년동안 게임을 하면서도 기뻣지만... 게임이 전부인 그때와
단순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지금...
그 두시간중 어느것이 더 좋았냐고 묻는다면..
그는 당당히 말할겁니다...
두시간을 비교할 필요도없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