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6 19:48

새학기적응문제..

무당 고민상담
조회 1742 추천 0 댓글 12

제가 실업계에진학햇는데요 같은중학교 나온사람이한명도없어요..그러니까.. 전학온거랑마찬가지라이건데요..

 그냥 저와같은처지에친구 1명사겻는데 가끔문자도하고 학교끝나고 같이버스정류장까지가고 그런사이에요 같은반인데 애도 학교혼자와서친구가없어서 제가먼저말을걸어봣서요.. 전남자에요.. 다른친구를사귀려해봐도 다중학교때친구들이랑가치와서 뭉쳐서다녀서 어떻게끼어들기도그렇고요 요즘은 학교같다오면 내일학교갈생각에정말 우울하고 우울증걸릴것같고.. 중학교까지는 친구가잇어서 학교갈맘은 생겻는데 요즘은 그냥 학교가도 친구가없으니 그냥쉬는시간에 앉아잇구요.. 너무 사는게무기력하고 울컥하기도하고요.. 너무힘듬니다...

급식비내서 급식비아까워서 밥도혼자먹어요.. 처음에는 비참햇지만 이젠적응되서 그렇게쪽팔린거없는데..

  그냥조용히학교갓다친구사귄애랑 그냥조용히오거든요..

정말걱정이많네요.. 친구사귀려해봐도 다중학교때친구들이랑 뭉쳐서다녀서 친구사귀기도좀그렇고

그냥 이렇게

조언좀해주세요.. 에효.. 아참.. 건축과랑전자전산과 2개과가잇는데 어느과드는게친구사귀기편할까요..

건축과는 3년내내 같은반이구요 전자전산은반이몇개되서 학년마다 바뀌는데...

아요즘정말살기싫고..학교다니는게걱정되는...이런나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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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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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ar 2008.03.26 19:55
    친구들이 애기할때 은근슬쩍껴서 대화하세요 ㅎ

    실업계에는 별로 질않좋은애들이 많은이 좀 조심하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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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렬갓핑거 2008.03.27 05:22
    뭐 서로... 좋아하는 게임있으면 같이하고 그러면서 친해지면되죵...

    저도 실업계출신에 같은중학교 안나와서 모르는애들많은 상태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졸업한지 2년이 넘었구.. 현재는 고등학교 친구 30~40명은 아는거같은데

    그냥 친구들이 다같이 하는 게임같은거 해보고 친해지고 뭐.. 그런식..

    그리고 과는 글쓰신분 과는 하나만 계속 쭉밀으시고 그래야 자격증따기도 쉽고..

    봤던사람 다시 만나기 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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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도 2008.03.27 17:13
    흠... 같은 취미가 있는 사람을 하나둘씩 알아가다보면 문어발처럼 인간관계가 퍼지지 않을까라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진학한 후에 친구들이 없어서 학교 가는게 두려웠지만 일단 근처 자리 친구들과 대화를

    조금씩 조금씩 하면서 취미를 알아보니 게임을 좋아하길래 게임 얘기도 하면서 같이 플레이도 해보고요

    그렇게 하다보니 한번에 많은 사람을 사귈순 없지만 어느정도는 사귈수 있게 되더라구요..

    제가 추천하기에는 남성 친구를 만들기에는 게임과 운동(축구나 농구) 이 두개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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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y 2008.03.27 19:38
    저랑 똑같군요..

    일단 저같은경우 짝부터 시작했습니다

    어디학교나왔냐 무슨게임하냐..

    하면 닥쳐! 이러지않고 어 나 ㅇㅇ학교나왔어 00게임해

    이렇게말해줍니다

    그렇게해서 짝이랑 친해진후

    그짝의 친구? 그친구부터 쭉쭉 친해지시면됍니다

    저도 그렇게시작했고 현재 동아리하나들어서

    친구가 많아졌습니다 ㅇㅂㅇ..

    저도 실업계 1학년입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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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크화이트 2008.03.27 19:54
    그냥 보시고 착한 아이보시고 이름 알아내서 xx야 넌 집에서 뭐하냐라고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전문계라시니 선배니 말해드리는데 친해지기 가장 좋은 건 실습할때 입니다. 그때를 노리세요.
    그리고 공업계 전문계학교는 전자과나 전기과 쪽이 내신도 높고 애들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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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sian 2008.03.27 20:13
    저도 공고 나와서 내성적인 성격에 2달정도 고생했는데 결국 어울리게 되더라구요. 첫날에 다들 등치들이 크고 험악하게 생겨서 'ㅁ';;;처음에는 짝부터 앞뒤 어디서 왔냐 모하냐 시작하다가 밥 같이 먹자고 하고 울학교애들은 담배피고 술먹고 해도 다들 착해서 잘 놀았죠. 실업계 가신거 꿈을 잘 정하시고 무슨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 두셔야되요. 요즘 학교는 어떤지 몰라도, 저의 경우에 대학 갈꺼면 가고 말라면 말고 -- 모 대충 이래서 직접 알아보고 했어야 했는데 기계과로 들어 갔다가 각종 역학들에 치이면서 살았답니다. 철저한 계획 아래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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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익 2008.03.29 22:36
    중학교 때 왕따 당하지 않았으면 고등학교 때도 왕따 당하지 않을 겁니다.
    사람은 어딜가나 자신의 과거와 크게 달라지는 일은 거의 없죠.
    그리고 사교관계에 있어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게 좋으니 그런 면에서는 반이 많은 과를 선택하시되, 희망하는 게 따로 있다면 일단은 그 쪽에 맞추시는게 좋겠죠.

    처음엔 별로 안 친해지더라도 수련회, 수학여행 다녀오면 친해지게 되있습니다. (첫줄에 썼던 경우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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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ki 2008.04.01 20:43
    저도 그랬습니다.
    이제 중2입니다.
    중1때는 정말 아~무도 몰랐거든요.
    그러면서 차즘 관심쪽에 물어보면서 장난도 하고, 숙제도 물어보고, 핸드폰번호를 알아서 문자도하고,
    하니 친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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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탱 2008.04.02 16:22
    저도 2학년 올라오면서..(지금 3학년) 친구들 하구 다 떨어져서..ㅠㅠ
    혼자 열심히 적응중 입니다..친구..만들면되죠!!!
    뭐..아직 그렇게 친하다할 친구는 없지만..ㅠㅠ 흑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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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惡) 2008.04.02 17:59
    와 힘들게 적응 하시는 구낭.. 전 애들이 알아서 말걸어줬는데~_~;; 참고로 같은 중학교 아무도 없었어요. 저도 고1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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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덕 2008.04.02 22:37
    무조건 체육시간에 축구같은 운동하면서 부디치면된느거임!!!!!!

    운동잘하면 친구가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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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대미남ii 2008.04.04 23:19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갑니다~ㅎ
    저도 지금 현재 대학와서 ;
    친구못사겨서 많이 힘들어하는대 그때마다 고딩친구들 맨날 보구 그러내요.
    들이대세요. 성격이 이지매나 ㅡㅡ;; 하는짓이 이지매가 아닌이상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야 나도 껴줘" 이런식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같이 노세용ㅎ
    아니면,, 스타나 서든 같은 대세게임을 타고 ; 같이 겜하면서 친해지는것도 좋아요 ㅎ

    저같은경우는 뭐, 스타로 친해진애들이 수도없이만아서요 ㅋㅋ
    학교끝나고 거의 3개월이상 방과후 스타만했다는;ㅎ
    그랬더니 주위친구 많아지고 ㅎㅎ

    그리고 농구나 축구도 역시 친구사귀기엔 좋습니다 ㅎ
    재미도잇꾸요 ㅋㅋ 여하튼 힘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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