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나이로 이제 20살 인 남성입니다..
제가 미국온지가 4년정도 되었네요...
어머님이 삼촌의 꼬임에 넘어가서 삼촌 자식2명 봐주면서 저랑 동생 어머님
5명이서 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했어요..
정말 힘들었죠.. 어머님은 돈아껴쓰려구 정말 애쓰시구 저는 버스타고 학교다니고..
미국은 한달에 하숙비를 보통 밥,라이드 등등 빨래 해주면서 한명당 1000불 즉 한 90만원
이상씩 받아요.. 최하가 700불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그래도 가족이니까.. 두명합쳐서 최소 2500은 받아야하는데 1500도 안받고 정말
2년동안 어머님 스트레스 쌓이면서 살았습니다.... 친척동생이 2명인데 . 친척이라 하기도 싫으네요..
한명은 남자 저보다 5살어리구 하나는 여자 3살어리네요.. 둘다 부모가 이혼을 해서 성격이 참
막말로 거지 같아요.. 남자애는 사람들 눈치만 슬슬보고 거짓말만 하고 머 먹어놓고서 안먹었다
고 거짓말 하다가 들통나고.. 여자애는 그래도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까지는 그냥 그럭저럭 살만 했어요..
2년이 지나구 그 여자애 고등학교 좋은대 보내려구 .. 머 제 동생 학교도 조금 더 좋은 중학교 보내자..
싶어서 한달에 거의 2천불 하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거든요.. 근데 이사를 오고서 그 남자애가
엄마를 따라서 한국에 갔어요.. 저희가 그 후로는 그쪽에서 돈 못보낼꺼 같으니까 하숙비 안받고
그냥 같이 살았거든요.. 그런데.. 이 여자애가 고등학교를 들어가고부터 완전 개 싸가지가 되버린
거에요... 방 청소.. 저희 어머님이랑 저희 집 성격이 무조건 청소는 하자 거든요.. 더러운꼴 못봐요..
적당히 더러워야지.. 이건머 .. 제가 사진 올려달라그럼 보내드릴수있어요..
참 여러분들은 친척 그러니까 고모 한테 대드십니까?.. 막 아 알겠다구요 이런식으로 말합니까?
신문 버리는게 일입니까?.. 1분내로 버리는 신문 이걸 하라니까 지는 모 맨날 일만한대요..
나참 황당해서 제가 이걸 말로 설명이 불가능이내요.. 한 몇일을 이야기할걸 쓰려다보니..
하여튼 정말 상식밖의 행동을 해대는겁니다..
거기다 밥을 해가지고는 지방 책상위에서 수저, 젓가락 놓고 컴퓨터하면서 밥먹고 밥그릇 말 안하면
절대 내다 놓지 않습니다.. 얼마나 여우같으냐면은 밥먹고 설거지 않하다가 어머니가 바빠서
설거지좀 하라그러면 자기것만 쏙 해놓습니다 .. 하하..
여튼 어머님이 설거지를 하다가 수저랑 젓가락 그리구 그릇이 부족해서 그애 방을 가봤더니 --
여자라구 방도 하나 제방보다 큰거 줬습니다.. 저는 동생이랑 같이쓰구요 ..
방꼬라지가 참.. 이게 여자방인가 돼지우리인가?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어머니 핑 도셔서
막 화를 내셧죠.. 말하면 몰로 듯냐구 어른말 우습게 아냐고 그랫더니 아 어쩌라구요
알앗거든요 듣고있자나요.. 그 대드는 말투에 짜증까지 넣어서.. 그걸 듣고있는 제 마음..
아실분들 있을까요.. 저 진짜 개 여자라고 부탁하는거 다들어 줬습니다.. 기타 빌려달라그럼
빌려주고 핸드폰 맨날 빌려달라면 빌려주고 -- 근데 제 어머니한테 대드는거 보니까 막 화나더라구요
제 어머님이 제가 걔 보고 머라고 하는걸 싫어하셔요.. 제가 어머니한테 걔 신경쓰지 말라고 맨날
그랬거든요 어머니만 스트레스 쌓인다고.. 가뜩이나 몸도 안좋으신데.. 그날 빡돌아서 "야이 씨발년아 앤간이 깝쳐라"
소리질렀습니다.. 그거 듣더니 다음날 지 애비한테 전화 했나보군요..
저 우리집 온다 우리집온다 하다가 오늘 왔습니다. 걔 보고 짐 싸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 한테 야이 좆만한 새끼야 니가 몬대 욕질이야 씨발놈아 나도 욕안하고 길렀거든요 하면서 싸대기를 때리려고 하는겁니다
본능적으로 때리는거 다 피했죠 ㅡㅡ 싸대기 날라와도 고개 돌려서 안경만 날라가게 하고
막 치려는거 손으로 잡아다가 재 힘으로 막고 ㅡㅡ 삼춘이라는 사람도 참 인생 막장이구요 .
이사람 성격이 빡돌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성격입니다.. 저 그래도 나이 먹었구요
예의 있으니까 저 삼춘 안쳤습니다.. 그냥 자기방어만 했죠 .. 제 어머니한테 씨발년아 막 이러더라구요?..
엄마 지금 거의 끙끙 앓고 계시구요 나참.. 집안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요..
내일 짐 싸로 온다내요..
내일 행패부리면 전 어떻게야 할까요..
길어도 읽어보시구 이야기좀 해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들 잘 안나왔내요 빡돌아서 지금 찍어왔습니다.
빛때문에 바닥에 잘 안보이시는데요 과자 뿌스래기가 걷기를 힘들만큼 널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