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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렸을때부터 년초에는 늘 같은 꿈을 꿉니다.

우선 제가 어릴적에 다니던 태권도 도장에서 평소처럼 잘지내다가 느닷없이 괴물이 나타나죠.

그런 다음에 어찌어찌해서 그 괴물을 죽이는데, 이상하게 제 팔한쪽은 썰 뚝 ! 사라진다는겁니다.

그리고 새벽에서 깨면 주로 시간은 3시부터 4시사이...

~~~ 이렇게 해서 몇일 뒤에

또 꿈을 꾸면 요상하게도 제가  달리는 기차위에 서 있고 그 위를 달려 다니다가

미끌! 그러면서 다들 아시겠지만... 깜짝 놀라면서 사람이 깨잖아요 그럼 또 비슷한 시각

~~~ 이렇게 해서 몇일 뒤면

꿈에 느닷없이 저희 아파트에 불이 납니다... 저는 우리 가족을 모두 구하고 저혼자 남아서

베란다(맞나?)로 뛰어내리는데 그 순간에 심장이 움켜쥐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요샌 그걸 즐기고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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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들을 제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면 9살 때부터 였을 겁니다. 대충 12년이 지났네요.ㅎㄷㄷ

이 세가지 꿈들이 순서가 바뀌거나 하루에 전부 꿀때도 있습니다.

남들은 귀신한테 눌린다는게 저는 이런식으로 눌리는건가요?

이제 군대가는데 꿈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너무 지루해 죽겄어 아죠... 허구언날 다음 내용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 당해... 좀 바뀌어라~!!! 개성이 없어!!!

이상 제 꿈 이야기 였습니다.. (100% 뻥이 아님을 맹세합니다.)

Comment '6'
  • ?
    짜오 2008.01.30 03:12
    귀신은 상관없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글쓴분께서 그 꿈들에 대한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자기도 모르게 계속 꾸게 되는게 아닐까 살포시 추축해봅니다.
  • ?
    바위 2008.01.30 12:53
    오호.... 그렇군요. 저도 모르게 집착하는 것도 있겠네요.
  • ?
    가베스 2008.01.30 18:52
    이제 그분들을 놓아주세요...

    응? =ㅅ=?;;
  • ?
    타임머신 2008.02.05 04:34
    같은 꿈을 계속 반복해서 꾸는것도 뇌의 질환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얼핏..

    뭐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에서 오류가 있어서 꿈에서 자꾸 그꿈을 반복한다고 하죠..

    꿈은, 기억에서 오는것 이니까요..
  • ?
    필솰기발동 2008.02.05 12:10
    계시가 아닐까염....

  • ?
    미소라면 2008.03.02 21:59
    정말 강하게 열망하면 그 갈망하던것이 꿈에 나오기도 하지요..
    저도 어떤 여자분 좋아할때 꿈에 곧잘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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