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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18살 인 고2 실업계 쪽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 술과 담배 를 중3 초기 때 부터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제 한 2년 쯤 될듯쉽네요..
담배 술 정말 맛없습니다..
그런데.. 친구 와 같이 다니다 보면 하게 되고 .. 안하게 되면 소외? 받는 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친한친구 부랄 친구 와 같은친구 들도 같이 담배와 술을 마십니다..
청소년 으로 써 안된다는 걸 알지만 저도 모르게 친구 들과 같이 있으면 저절로 하게됩니다..
요즘 들어서 .. 담배 가 없으면.. 왠지 모르게 초초 해집니다..
진짜 담배 를 피지 말아야지 피지 말아야지.. 하면서 도 오른손에는 담배 가 꽂쳐 있네요..
정말 의지력 이 부족합니다..
술은 어느정도 자제  합니다..
그치만 담배 ! 담배 를 어떻게 자제를 못하겠습니다..
정말 어떻게 하나요..?
정말 친한친구를 안만나고 담배를 끊을 가요..?
학교에서도 담배를 피다 걸린게 한두차례 가 아닙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 이놈의 담배 담배 담배!!!!!!!
배우지 말았어야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할까요..?
Comment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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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연가 2008.01.22 10:40
    안피워봐서 모르겠지만 담배를 피움으로인해서 훗날 당신의 가족들이 간접흡연으로

    폐암에 걸린다고생각해보세요 내 토끼같은 자식들과 여우같은 마누라가 당신때문에 죽을수도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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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2008.01.22 14:04
    담배를 안피우는 고등학생입니다만, 학교에서 담배피다가 수없이 징계가고
    그럽니다. 나중에 가면 정말 후회한다죠.
    내가 왜 그렇게 살았을까 라는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올겁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생각 가지고 계시다면, 당장 그 친구와 인연 끊으십시오.
    저도 몇년 살아보진 못했지만 정말 중요한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닙니다.
    친구가 위험에 빠졌을 때 내가 같이 위험에 빠지기보다는
    그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충고를 해줘야 하는게 친구입니다.
    "나도 피니까 너도 펴라".. 이게 옳은지 궁금합니다.
    그냥 내가 소외감 느낄까봐 그런다면 .. 지금 일명 일진이신가요 ?
    그것도 아니잖아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꿈 이루셔야죠. 그리고 요즘 담배 피시는분들도 이제는 설 자리 없을겁니다.
    거리에서 담배피시는 분들 주위에 보시면 여성분들이나 비흡연자분들이 기침하시면서
    째려봅니다. 이게 사회 인식입니다. 저희반에 담배 많이 피는애가 있는데
    그 친구 옆에 아무도 없습니다.
    몸 생각하셔서 얼른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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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2008.01.22 14:25
    당신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고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면 당신 부모님이 참 자식 잘 키웟구나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저도 술담배 하긴하는데 저는 그래도 당당히 20살되고 피웠습니다
    성인은 자신이 한일에 책임을 지니까 상관없는데 학생이 그라고 다니면 다른사람들이 뭐라고하 겠습니까???

    어떤 부모든 자기 자식이 양아치소리 듣는거는 싫어하겠죠

    끊어라고는 안하겠습니다

    20살되고 당당히 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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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럼프 2008.01.22 19:00
    정말로 강한의지 굳은심지가 있다면 담배끊는건 일도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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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쌰룽 2008.01.22 19:20
    부모님도 아십니다..
    부모님은 담배 가 안주안좋다고 정말 피지 말라고 합니다..
    아버지 도 담배 를 피시는데 내가 이걸 배우고 나서 제일 많이 후회 를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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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2 22:55
    담배가 맛없다구요? 그럼 끊으시면 됩니다.

    제 주위 친구들중에 담배 필때가 제일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담배가 맛 없다는걸 보니 그냥 끊으시면 될 것같습니다.

    맛도 없는걸 끊는게 그리 어렵진 않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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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껑소녀 2008.01.23 02:01
    저와처지가똑같네요..나이도같으시고..
    저는 글쓴분보다 더심하네요..하루에 피는갯수는적은데..없으면정말일이손에안잡힙니다..
    이런제가 한심스럽지만..도저히 쭐이기는해도 끊을수가없네요.
    제가 그심정잘알기에 끊으시라곤 말씀못드리겠습니다만..몇개나마씩 쭐여보시도록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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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라무스 2008.01.23 14:00
    난 후님의 친구와 같은! 담배 필때가 제일 좋음. 결코 후회는 한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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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y 2008.01.23 21:45
    아주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담배 안피우면 사회생활 좀 힘듭니다.
    대부분이 담배를 안피우면 모를까...집단에서 혼자 안피우면 오질라게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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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べろべろ~! 2008.01.24 00:49
    담배 고작 그거 하나가 얼마나 큰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피우려고 하세요.
    백해무익!!! 겨우 한 가지 이익 보시려고 피우시려구요?
    담배피는 시간은 단지 '기회'일 뿐이지,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드는 건 사람 인성이에요.

    그리고 담배를 피면서 친해지는 관계와 멀어지는 관계는 동등합니다!!
    즉 어떤 방법으로 친해지냐의 차이지 담배를 피면 인간관계가 좋아진다는 건 아니죠.

    담배피는 집단하고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 같이 담배피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인간관계의 전부라고 착각하시면 곤란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금 추세도 각종 회사,버스정류장, 공공시설.. 다 금연하는 추세인데
    저도 담배는 안피지만 간접흡연 때문에 힘들다는 것 빼곤,
    사회생활 힘들다는 것도 억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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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올릿카 2008.01.24 07:43
    댓글들을보니.. 너도 나도 그냥 끈어라 는 식의 말들이군요.

    사실 담배같이피는 입장에서보면

    정말 끈을거라고 다짐하고 안핍니다 당분간 아니 적어도 집에있는 시간정도는요

    그런데 문제는 친구입니다.

    친구를 만나게되면. 배프든 그냥 프든 그친구중 흡연하는 친구있을경우 정말 꼴립니다.

    특히 글쓰신분과 같은 단계정도면 더더욱이요

    댓글보니 뭐 그친구와 끈으라..

    참 ... 불알친구라는데 끈낀 뭘 끈어요

    솔찍히 지금 나이에 나중에 결혼해서 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자식이 간접흡연해도

    딱히 가슴에 와닿지도 안을껍니다. 안그렇습니까?

    어쩔수없습니다. 담배도 경험이고 한번 경험해보았고 그것이 안좋은것인줄 알고 끈고는 싶은데 의지대로 안대고 자기 의지력이 약하다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해보세요

    금연에 다른 제3자의 의미를 부여하세요 계기라던지

    아버지와 술먹고 끈곘다고 진지한토론을 해서 끊는것도 뜻깊은 계기가 될수도있고

    여자친구 도 담배피는데 나는 여자가 담배피는 꼴 죽어도 보기싫다. 물론 끊기어렵겠지

    나와같이 끊자. 같이 금연하자 이것도 또한 좋은 계기가 될수있겠죠.

    생각하기나름입니다. 하찬은 계기라도 그것이 정말 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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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올릿카 2008.01.24 07:46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담배 펴본지 좀 되신분이라면. 뽕도 안오실꺼고 단순 버릇입니다.

    버스기다리다 뻘줌해서 한개피고 내려서 집에갈떄 하나피고. 가다 떡볶이 먹고 입가심 느낌으로 하나피고

    다 버릇입니다.

    손까락과 입과 연기 내뿜는 동작들이 근지러우실껍니다.아마

    버릇을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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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안 2008.01.24 11:33
    주변 친구들에게 끊게 도와달라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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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시스트J 2008.01.24 12:12
    당신은 돈주고 수천가지 독을 온몸에 쌓고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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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2008.01.24 12:57
    비올릿카 //
    가장 친한 친구가 저러면 다 저래야 하는겁니까 ?
    말이 안되는군요. 당신의 친구가 pc방에서 찌들어 살며, 담배 피는 생활을 하게
    되면 .. 당신도 같이 따라하실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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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2008.01.24 13:00
    제 주변에 중고딩때 술담배 친구들은 둔적이 없어서 그럴지는 몰라도..
    그런 친구들을 달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친구들때문에 못끊겠다면 친구들을 만나지 말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저도 담배 6개월동안 피워봤지만 여친이 끊으라해서 1년째 금연중입니다.
    전 기간이 6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그나마 쉬웠는지 몰라도 끊는거 한순간이더군요..다만 지금도 주변에서 담배피우는 것만 보면 피고 싶습니다. 이왕 핀거는 어쩔 수 없지만 한가지 목표를 만들어서 끊는 방법이 좋다고 봅니다.

    결국 친구들때문에 못끊겠다면 친구를 만나지 마시고 아니면 뭔가 금연해야될 중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정말 친한 친구이며 자신을 이해해줄 친구라면 금연하기 위해 당분간 안만나겠다는데 당연히 허락하겠죠. 그걸 허락 안한다면 절교하십시요. 자신을 생각해주지 않는 친구가 진짜 친굽니까?

    정말 친한 친구..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친구는 1~2명만 있으면 행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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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이 2008.01.24 13:02
    끊을 이유를 찾게 되면 끊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끊을 이유를 찾질 못했는데, 무슨 수로 끊습니까.
    주변에서 아무리 몸에 안좋다 뭐라뭐라 해봐야 자기 스스로 이유가 없으면
    절대 못 끊습니다. 그냥 피세요.

    담배펴서 일찍 죽을 확률은 희박합니다.
    다만 확률이 조금 높은 건, 담배로 인해 조금 일그러진 여생을 보내는 확률이죠.
    후두암이나 구강암 같은걸로 좀 힘들고 추하게 보내게 되는 정도.
    폐암쪽은 죽기직전에 더럽게 괴롭게 죽는 정도.
    피토하면서 죽는게 엄청 괴로워 보이더군요.
    예전 응급실 하루 입원했을때 폐암으로 들어온 할아버지가 있엇는데,
    폐암으로 쿨럭쿨럭 할때마다 핏덩이를 내뱉던데, 진정도 안되고 많이 괴로워 하더군요.
    그런데도 담배를 찾읍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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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식 2008.01.24 13:28
    친구가 뭔 대수라고...소외감이 느껴지신다구요....나중에 아이들 낳으셔서 담배피셔서 일찍 돌아가셔서 그 아이들이 느끼는 고통과 소외감..아버지가 없다는 슬픔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담배 다 버리세요...인생에 도움 하나도 않됩니다...친구에게 소외감 그딴거 잠깐입니다...고딩넘어가시고 되면 자기할일바빠서 그딴거 다 잊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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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taro 2008.01.24 14:07
    음;; 제 친구가 그러길 담배는 진짜 피다보면 습관적으로 피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중독되기 보다는 그냥 예를들어 가만히 공부할때 머리를 만지작 거리는 것처럼 무의식적인 버릇하고 비슷하다고나 할까? 담배 오래핀 사람들은 대게 그렇다고 하네요 ㅋ;;
    그러니까 말씀드리자면 쌰룽님이 그 점을 의식만 한다면 점점 담배를 끊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ㅎ 집단이나 친구들이 필때 같이 피는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그 외에 혼자있거나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상황에라도 꼭 금연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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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고보니교장 2008.01.24 16:27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저는 이제 19 고3돼는 사람인데 제가자랑은아니지만 중2때부터 좀놀게 돼서 담배 술 했습니다 근데 제주위 애들이 그러더군요 나 너때문에 담배 배웠는데
    내가 담배안피면 나 멀리할꺼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걔내 저때문에 담배배우고
    저 속으로 진짜 미안해했습니다 원래 착한애들인데 나때문에 그런건아닐지..
    그냥 물어보세요 나 담배안피면 멀리할꺼냐고
    멀리한다면 당당히 절교하세요 그런친구 인생에 도움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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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쌰룽 2008.01.25 03:40
    절교라... 정말 힘들거같네요.. 8년 친구 를 절교 를 해야 한다니 .. 정말 힘이 드네요..
    그친구는 절 많이 챙겨 주는데..
    걱정도 해주고 .. 술한잔씩 먹으면서 고민도 이야기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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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고보니교장 2008.01.25 03:58
    저도 일명 X알친구라는 친구있었죠 그놈한테 담배배우고 물어봤죠 나 담배안피면 아는척안할꺼냐고 그러니그러더군요 니그럼 우리 담배필동안 뭐할껀데 그래서 그냥 너네 기다리지뭐 이러니
    그럼 노래방같은대서 담배피면? 이러길래 못피게해야지 이랬더니 그럼꺼져 이러더군요 참 그것도 친구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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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쌰룽 2008.01.25 04:54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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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똘똘이 2008.01.25 09:03
    담배는 애시당초 시작도 않하는게 좋죠

    제 친구세끼중에도 담배빨던놈하나 있는데

    당연히 학생이죠. 그런데 자기가 어느날 담배에 쩔어있는모습을 자기가 보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피면 안되겠다 이런생각하고서 지가 끊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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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빵제품 2008.01.25 10:18
    담배 죽어도 싫어 하는 22살 청년 입니다 ㅋ

    담배는 의지력이 있어야 끊을수 있습니다.

    제주위에 정말 큰 의지력으로 끊은 사람이 2명 있습니다.

    한분은 자랑스럽게도 저희 아버지 구요.

    저희 아버지는 13살때 담배를 처음 피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야 5~6년전 담배를 끊으신다고 하시고

    결단을 내리셨죠.

    그 결단이 있고 1년후 정말 담배 안피우십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저희들과 어머니 때문에 끊었다구요.

    13살 부터 40대 중반까지 피운 담배 끊기 힘든것은 압니다.

    님에게도 꼭 끊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담배 생각이 날때 그 이유를 한번 떠 올리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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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한그루 2008.01.25 11:42
    저같은 경우 부대에서 군대에서 담배를끊엇는데요.

    한..6년피던거 끝었네요 전역3개월남기고 끊엇으니까요.

    제생각에 님이 담배를 못끊는건.. 친구들과의 유대감?? 으로인해 그런거같습니다.

    같이 안피면 왠지 잘안어울꺼같고.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술과 담배피는게 저같은경우는

    참재밌었거든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님 이 담배끊는다고 친구들이 남이되는건아니니까요.

    담배끊으시는데 전 사탕을 추천합니다. 누룽지맛같이 싸고양많은걸로요.

    하루에 입이 심심하다 담배가 땡긴다 싶으시면 하나씩 드세요

    아마 처음에는 하루 두주먹이상 드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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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5 21:47
    끊지 마시고 담배덕에 뒤지기 직전에 후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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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너먼트 2008.01.26 01:09
    그냥 그저 의지력 문제인것 같은데요

    저도 담배 몇년폈지만 한달만에 끊었다가

    할일없어서 반년만에 다시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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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쌰룽 2008.01.26 03:51
    이놈의 담배 배우질 말아야 될것을 배워서..
    이렇게 까지 왔네요 ㅜㅜ
    정말 후회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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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혁이 2008.01.26 17:10
    담배 안피면 소외받는다는 느낌을 버리세요

    친한친구들이 담배 하나만으로 우정이 쌓인건 아니겠죠?

    일단 그생각부터 고치시고

    제 친구중 하나는 담배 끊을때 담배대신 진짜 과자만 엄청나게 먹었어요

    살이 좀 찌더라도.. 담배피는것보단 낳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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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크루이프 2008.01.26 23:52
    전 제 주위친구들 다 담배펴도 전 안핌니다..
    그 담배냄새 자체를 싫어서해서요.전 피시방도 웬만하면 잘 안가는..
    가도 금연석 딱 나눠줘여있고 냄새안나는 크고 좋은 피시방감
    친구들 별말 안합니다..오히려 절 부러워하죠..괜히 피기 시작했다면서
    담배값도 만만치 않죠
    글쓴분 지금이라도 끊어보세요
    끊기 힘드실껍니다..
    주위사람들 봐서 아는데 담배피는사람 담배안피면 집중못하고 잠도 못자더이다..
    다이어트보다 더 힘든게 금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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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쌰룽 2008.01.27 01:07
    요즘 쫌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입이 너무 심심해서 과자 .. 사탕 등을 많이 먹습니다..
    엄청 먹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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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n_Y 2008.01.27 01:51
    저랑 동갑이시네요
    뭐하지만 저도 담배핍니다
    지금대략 4~5년째되구요


    백해무익한게 담배란건 아실테죠?
    저같은경우야 뭐 제가 원해서피는거니까
    그냥 그러려니하지만
    끊으실생각이라면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개인적으로 노력하셔야할건
    담배피는 친구들있죠?
    자주 접촉안하는게좋아요
    자꾸만나다보면 강요가아니더라도
    자기가 피고싶어지거든요,

    물론 강요를 한다면 끊으실때까지 만나시는건 삼가하시는게좋구요~
    (피라고 강요하는놈있으면 그분은 성격의심해봐야하니 안만나시는게)

    사탕은 거의 필수라고할수있어요
    담배안피면 가장 힘든게
    뭔가 그 심심한느낌
    그것때문에 자꾸피게되는거니까요

    사탕이나 녹차같은거 자주드시구요
    (녹차는 효과가 매우좋더라구요)
    금연초다 뭐다 이런건 전혀효과없으니 손도대지마시구요
    생활에 운동을 추가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운동할때만큼은 생각이안나니까요
    운동하시고 녹차드시고
    좀심심하다싶으면 사탕드시고

    학교같은데서는 애들이 담배피러가자 하면
    잔다그러거나
    그냥 별에별핑계다대세요
    아님 안간다고 딱잘라 말하셔도되구요

    뭐라하는놈 있다 싶으면
    딱 인연끊으세요

    진짜 인생에 별볼일없이도움도안되는놈입니다

    가장중요한건 개인적인 의지란거아시죠?
    아무리 담배냄새가나도 자기의지만있으면
    끊을수있는겁니다

    게다가 10년이상핀 애연가도 아니니까
    끊기는 매우 어려운일도아니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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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볼루션21 2008.01.28 13:00
    저또한 담배피는 고등학생입니다. 솔직히 저도 담배별로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피웠죠 그냥 잘나가 보이고싶었습니다. 학교아이들도 담배피운다고 저 소문나니까 함부로 못 대하는거 같고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소위 일진? 친구들도 슬슬 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모든게 좋왔죠 편한 학교생활 호텔식사 부럽지않게 먹을수있는 학교급식 줄도 안서도 되고 새치기해도 아무말도 못하고 너무 좋왔죠 이쁜 여자애들이랑도 많이 친해졌구요


    근데 그거 알고 계십니까? 담배를 핌으로서 얻을수있는거 보다 뺏기는게 더 많다는걸요. 주위에 좋은친구들도 멀어질거고 졸업하기만하면 쫑날 친구들만 모입니다. 폐활량은 점점쭐어들고 지갑도 텅텅비죠 담배값장난 아니죠 전 3일에 한갑씩 펴댔는데 정말 텅텅 지갑 텅텅비죠.. 그돈 모았으면 뭐라도 한개 제인생에 도움될거 삿을거 같네요. 또 담배피고나면 공부하는데 집중도 잘 안됩니다. 소위 뽕이라고 하시던데 그 붕붕뜨는 기분 한대피고나서 안피면 가슴 답답하고 먹먹해지는기분 담배가 맛있지 않다는걸보니 아직 심한중독은 아니구 끈을수 있습니다. 저도한걸 님이 못하겠습니까? 친구들보고 나 오늘부터 금연이다 이러고 애들 담배필때 가만구경하는거 한 3번정도하면 아 진짜 이놈 담배끈을모양이다 하고 주위에서 안피더군요


    담배 물론 안피면 사회생활하는데 좀 지장있을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얻는거보다 뺏기는게 더 많다는사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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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글2 2008.01.28 13:32
    2년이면 저보다 오래 피우셨네요 전 올해 21살되었는데요 고3때 너무 힘들어서 철없고 어린 생각에 쉴 시간을 갖는다는것이 그만 담배가 되었네요 제일 좋은것은 아예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저도 지금 제 친구들 안 피우는 애들한테는 절대피우지 마라고 하구요.. 이미 피우고 끊을 맘이 없는 친구들에겐 차라리 약한고 적은걸 피울바에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담배를 피우라고 합니다. 그런말이 있지요 담배가 마약보다 강하다는.. 일년 이상 피운 사람들은 이미 담배를 끊는다는건 정말 힘들일이에요 3년이상 금연하지 않는건 금연이 아니라 잠깐 쉬는거라는 말도 있구요.. 담배 정말 몸에 해롭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가 정말 많이 가지요.. 하지만 담배에 오로지 나쁜점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담배 피우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서로 불도 붙여주고 하면 안피우는 친구와 얘기할때보다 더 빨리 친해질 수 도 있는거구요..
    위에서 어떤분이 얘기하셨는데 얼마나 큰 유대감을 형성하려고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는거냐 하시는데 생각보다 담배라는게 유대감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빠르게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100% 신뢰가는 조사결과는 아니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비흡연자에 비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짧아진 수명을 몸이 알고있고 그에 따라 비흡연자들과는 다른 무언가가있다고 합니다.. 뭐 시간을 뛰어넘는 호여지기-_-??? 암튼 뭐 좋은건 아니지만 그러다고 100% 나쁜것만도 아닙니다.. 안피우는 집단 사이에서 자신도 안 피우는 자제력 하나 가지지 못한다면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있을겁니다.. 충분히 비 흡연자들에게 피해 안주고 흡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건 금연이에요.. 2년 넘게 피워 중독될대로 된 몸을 이끌고 금연에 성공하는 의지력을 한번 몸이 기억하면 다른 많은 인내심을 요하는 일들이 어렵지만은 않게될겁니다..
  • ?
    키리얀 2008.01.28 15:11
    담배 대신 츄파츕스 드셈
  • ?
    천공 2008.01.29 08:10
    요즘은 담배 피우시면 사회생활 더 어렵습니다. 기업내에서도 인사고과때 불이익 받구요.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아예 쌈짓돈 안갖고 다니면서 담배안사시는게 낫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연적으로 안피게 되죠.
    담배가 분명 엄청나게 땡기는 경우가 생길거예요. 그떄에는 차라리 게임을 하던지, 아니면 뭔가 다른일에 열중해야 됩니다. 정신없이 뛰던지, 아니, 운동을 하시는게 낫겠네요. 몸을 꾸준히 움직여 주세요. 이게 버릇이라 (담배는 중독이 아니라 버릇입니다.) 버릇을 떼어내기가 가장 어렵죠. 하지만 한번떼어내면 정말 가뿐한 버릇입니다.
  • ?
    쌰룽 2008.01.30 00:49
    이렇게 많이 관심을 주셔서 감사힙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
    담배 끊을 수 있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야묘 2008.01.30 09:14
    금연은 의지력 문제죠.. 다른 방법 별 소용없고 본인의 정신력 문제 입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에 15개피 정도 피웁니다..
    그런데 일하는시간(8시간)에는 절대 안 피웁니다..
    갑자기 금연을 하면 니코틴 부족으로 후유증이 있으니 줄이세요..
    정 피고 싶으면 화장실 갈때만 피운다던지 스스로 정하고 지키세요..
  • ?
    초이스ㆁ신 2008.01.30 21:44
    으음...저랑나이가같네요..저도 올해18인 고등학생인데요.
    전중1때부터피워서 중삼때한번끊고 지금다시피고잇네요..
    의지력도문제지만.. 주위환경이좋아야겟네요;
    일단..손에돈을 2500원이상 가지고계시지마세요 또..하루에몇개..
    이렇게해서끊기마시고 한번에확끊으시고 피지를마세요
    또..전 집밖에나가지않으면 담배를안피게되더군요..
  • ?
    폭풍후야 2008.02.02 23:32
    난 같이 술마시고 담배 필 친구가 없엉 그래서 담배도 모르고 술도몰라(응?)
  • ?
    廣末凉子♡ 2008.02.03 23:37
    저두 지금 담배피는데 고3올라갑니다.. 올해로 3~4년째인데요 저도 금연할려다가 그게 정말..
    하루는 그래도 버티는데 이틀째돼면... 나도모르게 담배사러갑니다... 저도막막한데...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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