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85 추천 30 댓글 64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고2되는 사람입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어렸을적 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교회에 나갔는데요..

요즘은 교회에 가고싶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신?같은 거 믿고싶지 않습니다.

그냥 무교로 살고싶어요.

그래서 제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교회에 나가지 않고

각종 교회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이 문제입니다.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그날 구타 당해요..

미치겠습니다. 교회에 가긴 싫고 일요일마다 맞을 순 없고...

며칠 전에 부모님과 대화를 해봤습니다.

저는 기독교에 속하고 싶지않고 그냥 살아가고 싶다고요.

저에겐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그러니 제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신경쓰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말했더니 어머니는 우시고 아버지는 이 집에서 나가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오늘도 성탄절예배에 참석하지 않아서 맞았습니다.

제가 독립할 때 까지 참고 살아야하나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도와주세요..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좋은답변 기다릴게요.
부족한 저의 글을 봐주느라 감사합니다.
Comment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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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따삐아 2007.12.25 19:42
    지금은 피시방입니다..
    집에서 쫓겨났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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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스틱 2007.12.25 19:54
    고2 -- 말로만 해봤자 부모한테 전달이안되는거같네요..
    행동을 좀 보여주세요. 주먹으로 유리를 꺤다던지... 자해를 한다던지...
    물론 부모 때리는건 아니구요. 사실 고2되면 두려울것이 없는때인데...
    좀 강하게점 나가세요. 어차피 자식이기는 부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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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매니아 2007.12.25 21:21
    주먹으로 유리깨고 자해 하는건 좀 아닌거 같고요...........
    저도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중3까지 다녔습니다 어느날 그냥 가기싫어서 빠지더니 그냥 않가게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계속 다니구요 아무튼 한번다시 대화해보세요 그래도 않되면 다니세요
    어차피 고등학교 나오는 순간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해방됩니다 그때 까지 참고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제생각한 방법은 이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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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ck 2007.12.25 21:22
    저도 무교입니다 예전에 책에서 봤는데 어떤 무신론자가 종교는 집단적 정신 강박증이라고..
    교회는 세금도 안내는것 같던데.. 성금 모아서 돈도 꽤 번다고 하더군요..
    음..
    부모님께서 신앙심이 깊다고 해야하나..
    진짜 종교에 미친사람들은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몇백,몇천만원씩 쏟아붓는다던데..
    어제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해서 동네 주민이 고성방가로 신고한거같던데..신나게 노래부르다가 중간에 철수하더라구요..
    그런건 좀 이해해줘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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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2007.12.25 23:18
    내가 이래서 종교를 안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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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timez 온프 대장 2007.12.26 00:38
    현재로써는 형식적이나마 그냥 교회에 다니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육체적인 피곤함이 있을 순 있겠으나 일단은 교회에 다니는 것이 모든 갈등을 피하는 길이라고 생각되구요. 후에 성인이 되서 다시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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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風殺 2007.12.26 00:42
    불교 믿으면 진짜 편하던데.. 아니 믿는다기 보다는 그냥 심심할때 한번씩 절에 가는격?

    제친구중에서도 매일 일욜마다 교회가는애 잇던데;; 정말 불쌍해요;; 그 시간에 애들 다 놀러갈땐데.. 자기혼자 교회가가지고 예배인가 그런거 하고..ㅎㄷㄷ;;

    고2시면.. 공부로 밀어붙이세요.. 에휴.. 저라면 진짜 한바탕 싸우겟습니다. 큰소리 지르고, 도대체 종교가 먼데 날 괴롭히냐고 좀 내버려두라고, 종교때문에 사람 돌겟다고.. 그냥 그러세요..

    아님 아버지가 나가라하시면 돈달라하고, 잘곳 다 달라고 하세요..ㅎㄷㄷ

    그냥 이건 제 생각 입니다..ㅋㅋㅋㅋ 저라면 이럽니다..

    머 현실적인건.. 아까말햇듯, 공부구요.. 그래도 안되면 머.. 강하게 나가시는수밖에..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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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밤 2007.12.26 00:49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선생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세요,
    선생님께서 직접 부모님과 통화를 통해서 종교문제로 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다며
    설득을 부탁드리는겁니다.
    아니면 싫더라도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교회를 다니는 방법도 좋지만
    나중에도 이런 문제가 계속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님이 결혼하고싶은 배우자 집안이 무교이거나 기독교가 아닐경우도
    반대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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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횽아 2007.12.26 00:59
    고2시면 내년부터 수능준비 하실텐데

    그걸 떡밥으로 쓰는겁니다.

    물론 대학을 못가면 아마..네모난 상자판이 십자가 되도록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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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횽아 2007.12.26 01:01
    아 내년에 고2시구나-.-;

    1년 참으면서 다니시고 내후년부터 수능떡밥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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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차다 2007.12.26 01:15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걷고 계시군요 . 부럽군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제사 안지내도 돼고 성묘 안가셔도 돼구...아 우리 집안은 뭐람 . 일년 제사 가 7번이구 제사 참석 안하면 다음날 혼나고 사는게 사는게 아냐 .. 제가 글쓴이 같으면 쏘나기는 피하고 싶군요. 형식 적이라도 교회 다니세요 ... 시간이 지나면 종교가 꼭 필요 할 때가 있어요. 그럴때 써 먹으시고 효도도 하시구.. (여담이지만 저 어릴때 교회 갔느데 헌금 안한다고 선생이 쫑보이더라구요 사탕하나 먹을려고 갔다 가 x됐죠. 그 후 안다녀요 . 지금은 어머님이 원불교를 오래 다니시구 항상 좋은모습 보여 주시니 시간 나면 원불교를 믿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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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끊은아기 2007.12.26 01:48
    뭐 고 2면 어쩌겠어요 -_-..
    미국 같은경우는 19살만 되도 독립 한다고 합니다.
    충분히 혼자서 먹고 살수 있는 사회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 20대까지는 아버지그늘밑에서 도움받을수 밖에 없고..
    지금당장 뭐 하기 싫다고 아주그냥 집밖으로 뛰쳐 나올순 없는 노릇이지요..
    형식적으로나마 다니시는게 몸에(?) 좋을듯 싶네요 -_-;;
    무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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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소심정엽 2007.12.26 02:30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고등학교 입학전까지 부모님과 잠시 떨어져 살다가 ,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어머니랑 다시 같이 살게 됬는데요, 저희 어머니는 그동안 sgi라는 종교를 믿게 되셨죠, 신앙심이 이미 깊으셔서 많이 참여도 하고 다른집가서 종교얘기도 하고 막 너무나 종교가 생활에 일부처럼 되셨습니다. 저는 속칭 사이비라 불리우는 그 종교를 믿는게 못마땅 했지만, 누구에게나 종교의 자유는 있으니 별 말 안하고 지내는데, 엄마가 자꾸만 저에게 강요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고등학생인 나이 어린애들하곤 달랐죠, 엄마가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자아가 생겼고 저의 가치관이 성립되있는 시점에서 종교라는것 자체는 이미 저에게는 불필요 하고 , 저를 약하게 만드는 그런것으로 밖에 생각 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는 그 종교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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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소심정엽 2007.12.26 02:34
    그때부터 저희 부자지간의 갈등은 시작되었죠.엄마는 그 종교회관에 자꾸만 저를 대리고 가려고 하고 그쪽 사람들과 인사시키고 저를 그쪽에 가입시키서 그쪽 청년부사람들에게서 자꾸만 전화가 왔죠, 그래도 저는 저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일로 정말 1.2주일에 한번꼴로 끊임없이 싸웟었죠, 하지만 그렇게 1,2년 있고 , 제가 얼마나 종교를 싫어 하시는지 엄마도 어느정도는 아시기 때문에 이젠 거의 종교문제로 서로 터치하지는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만. 무슨 중요한 모임떄가 되면 아직도 엄마는 저에게 돈을 줘가면서까지 거기에 참석시키려고만 하죠..어쨌든 저는 이렇게 까지 완화된거에 나름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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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2007.12.26 02:37
    바람차다//일년에 제사 7번하는것보다 주말마다 교회가는게 더 짜증날것 같은데요??
    저는 종교는 없지만 친척들끼리 모이는일 있으면 갈수있으면 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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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봉마왕 2007.12.26 03:07
    교회 안간게 맞을 짓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맞지 않으려면 현실적으로 독립하기 전까지는 교회를 나가는 방법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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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しんた♡ 2007.12.26 04:48
    정말로 가기 싫다면 부모님과 계속 이야기를 해보세요.
    단,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표현을 해주셔야 합니다.
    단지 귀찮아서가 아니라 종교라는 곳을 아무리 가봐도 이해를 못하겠고
    자신에게는 도저히 않맞아서 차라리 그 시간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쓰겠다고 한다면
    부모님도 이해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쓰겠다는데 어떤 부모가 말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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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의자 2007.12.26 09:38
    가정법원에서 친권박탈제도를 운영중이니 이용문의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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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의자 2007.12.26 09:38
    아니면 참고 살다가 나이먹고 보복하는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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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하세요 2007.12.26 11:00
    저랑비슷하네요 저도 고등학교떄 주일날이면 맨날 교회땜에 엄마랑 싸웠는데 ~~
    그래서 제가 교회때문에 맨날 이래야되겟냐고 이러니까 교회가 더 가기싫어진다고 하니고 좀 큰소리 치니까 인제 교회 가라고 심해게 안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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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효과 2007.12.26 15:06
    헐 pc수첩 신천지교 보고 이글 읽어보니 겁나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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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칠듯한 2007.12.26 16:22
    우왕ㅋ 부모님이 엄청;; 광신자인것 처럼 글을쓰셨네요 ㄷㄷ;;

    어머니는 교회안간다고했더니 우시고... 아버지는 교회안간다고해서 때리고 집까지나가라고하고;;;

    저도 저희 모든 친척들 (한 50명) 이 다 기독교라서;;

    초등학교때만 한 6달??정도다녔는데

    단순한건지 누나랑 저만;; 그런거 전~!혀 믿지않습니다;;[ 믿어주고싶어도 믿어지질않아 ㅡ ㅡ; ]

    아빠가 친척들 다 기독교라서 눈치보인다고 몇번만 가달라고해서 같이 졸졸따라가기만 몇번;;

    다른친척들도 종교안믿는다고해서 뭐라고하진않는데 . . . ; ; ; ;

    부모님들이 아들을 이해해주려 하지않는것 같아 안쓰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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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밤 2007.12.26 17:40
    완전소심정엽// 허허.. 저희 할머니도 SGI 믿으시는데 ㅋㅋㅋ
    저도 싫지만 할머니 따라서 한 번 가봤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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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공 2007.12.26 18:43
    저희집이 모두 기독교 집입니다. 가장 간단한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행사 나가시면 됩니다. 싫든 좋든 일단 깐따삐아님의 가족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이해를 못한다면 이쪽에서 이해를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굳이 깐따삐아님께서 가려고 하지 않아도 좋지만 가족의 행사나 그런 류에 있어서만큼은 최소한 참석을 해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종교문제로 가족과 한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중간적 타협을 한 상태로 할머니께서도 제가 여전히 기독교인줄 아시지만... 뭐, 좌우지간 그런 겁니다. 그쪽에서는 깐따삐아님의 사고를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교회나가는거는 너무나 당연한 기정사실이라는 것 이지요.
    처음에는 힘드시겠지만 참고 몇번 나가시면 그냥 명상하기에 딱 좋은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 친지들 모였을때에 한번정도 나가는 거니 년1, 3회?

    그러나 집안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은 단호하게 터치 하셔야 됩니다. 만약 깐따삐아님께서 정말로 자신이 종교에 귀의할 생각이 없고 신념이 확고하시다면 부친께 진지하게 폭력을 쓰지 말고 대화를 하자고 말씀해 보십시오. 아버님께 '그럼 믿음도 없는 사람이 교회를 밟고서 억지로 믿어야 한다면 기독교의 취지가 도대체 뭡니까.' 라고 말씀드리든지, 평소 왜 자신이 교회를 가고 싶지 않았는지 (사회 문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인 문제로 하셔야 합니다.) 중요한건 최대한 본인의 말을 아끼고 아버님의 말씀을 다 경청한 후 간단한 몇마디로 대화를 정리하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래도 경륜이 있으시기 때문에(부친께서) 오히려 깐따삐아님께서 넘어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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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공 2007.12.26 18:46
    애초에 전제가 강요에 의한 믿음이 믿음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해야 합니다. 다니다보면 믿게 된다는 말을 분명히 하게 되실텐데(부친, 혹은 모친께서) 어렸을때 부터 다녔지만 믿음을 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십시오. 절대로 '나중에 가서 믿을 수도 있다.' 라는 식의 표현을 하시면 안됩니다. 대화가 길어지기 때문이죠.
    반드시 대화는 짧고 간결하게 깐따삐아님의 입장을 정리하는것으로 마무리 하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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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트and런 2007.12.26 20:15
    부모님이 문제가 있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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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7.12.26 20:23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라는 책 추천 드립니다. 왠만하면 부모님들에게도 추천 드려 보세요. 읽으시련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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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따삐아 2007.12.26 20:33
    집에 겨우 들어왔습니다;;
    제가 가는 교회는 사이비종교는 아니고(교회사람들이 잘해주시긴합니다.)부모님이 광신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부모님이 오랫동안 다니셔서 믿음이 강한 듯 합니다.
    겨울방학이라 교회행사도 더 많아질텐데..솔직히 걱정입니다.
    모두의 답변을 참고하여 한번 더 대화를 시도하거나 강하게 부딪쳐야겠습니다.
    제가 싫은것 강요당하면서까지 교회에 가고싶진않군요.
    정 안되면 제가 자립할때까지 다니는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온프여러분들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더 좋은의견 있다면 답글에 달아주시거나 쪽지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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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짝 2007.12.27 04:13
    누가 물어보면 걍 믿는척 하고 대충 다니고 대리출석 하고 오락실로 ㄱㄱ
    어쨋든 대학까지만 가면 더이상 재촉안함
    성금모아 오락실에 갓는데 ㅋㅋㅋ
    남자라면 좀 유도리 있게 대응할줄 아라야 커서 어쩌려고 자기랑 안맞다고
    직장 때려 칠건감? 생활을 재밋게 신나게 만드는 힘 그건 남자다
    인생을 그렇게 딱딱하게 심각하게 굴면 여자도 못꼬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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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 2007.12.27 05:47
    이 글이 진실이라면 심각한 이야기이군요~!!

    댓글 중에 바른 길을 알려 준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

    힘들다고 쉬운 길로 돌아가지 마십시요~!!

    '부모님께 그냥 교회 다니기 싫다!'
    '무교로 살려고 한다..'라는 주장만 한다면
    아무 것도 뜻대로 하실 수 없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누군가 강요 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무교여야 하는 타당한 이유나
    신이 없다고 생각 한다면 없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등을
    논리 정연하게 설명 할 수 있어야
    비로서 스스로의 말에 당위성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도 종교에 관하여 방황한 적이 있는데(중~고생때)
    그 때 많은 종교 서적을 읽고 바른 인간관과
    '바른 종교, 믿을 수 있는 종교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그리고 신과 내세의 유무에 관하여
    알아갔습니다....

    비록 공부 할 당시에는 명확하게
    판명 내리지는 못했지만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도 계속
    명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겠죠~!!!

    최소한 자신의 생각을 관철 시키려면
    그 정도의 노력은 있어야 하며
    내세와 신에 관하여도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기독교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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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온 2007.12.27 06:53
    ///
    음...저희집안은 천주교집안 입니다..^_^;; 저희 가족 모두가 세례명은 존재하죠..
    세례명에 대한 설명은 하지않겠습니다..잘 모르시는분들은
    그냥 천주교집안이 맞구나~ 라고 생각하세요..^_^;
    문제는 저희 형과 제가 세례명이 존재한 천주교인은 맞습니다만 성당에 나가질 않습니다..
    형은 어떠한생각인지는 모르겠고...제 입장에서만 말씀드릴꼐요
    저또한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부분도 있지만요..ㅎㅎ;;
    제가 중.고 시절에는 참으로 성당가기 싫어 부모님께 혼나기도 하고 도망가기도 했죠..
    진지하게 대화한것은 철이 조금~~들었을무렵..이였을 겁니다.
    '내가 가기싫은곳을 왜 가야하나.. 내가 아직 마음에 준비도 되지않았는데 가야만 하는건가.
    지금 이기분으로 성당에 가게되면 오히려 잘못된 행동이 아닌가?
    성당이란곳에서 시간때우기식의 생각을 가진체로 있는게 잘못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조심스레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그러셨죠.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아마 평생 가지않게된다고..'
    뭐..틀린소리도 아니였고..딱히 반박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문득 부모님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언제부터.왜.무엇때문에 성당에 가시는거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부모님이 성당에 다니시게된 계기..그리고 그곳에서 느끼시는 감정을 들은후에.
    '아..내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안되겠구나...나에게 성당이라는 곳은 별거 아닌존재일지도 모르지만 부모님입장에서는 그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조심스레 타협(?)아님 타협을 거친후 몇년이 지난 지금은..
    아직까지 성당에 잘나가지 않지만 조금은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_^;;
    글쓴님은 어떤입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의 학창시절 종교문제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죽을정도로 가기싫으시다면
    별수없지만... 부모님이 어떤 심정으로 나에게 교회를 가라고 권유하는지 그리고
    부모님은 왜 교회를 다니시게 됐는지를 조금이라도 아시게된다면 좀더 종교문제를
    완만히 해결보지 않을까 합니다. '내입장'이 아닌 '상대입장'으로 생각해 보시면
    문제해결이 좀더 빠르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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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꾸럿 2007.12.27 07:31
    집착 하는데는 뭔가 이유가 있을듯요.

    대화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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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주Ð 온프 대장 2007.12.27 08:11
    부모님이 믿음이 강하다고 생각해야 돼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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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메이트 2007.12.27 14:46
    자식이 교회가기 싫다고 하면 주패라는게 그 대단하신 하느님의 뜻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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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선생네기 2007.12.27 16:14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해서 신들이 말하지도 않는 것을 자신들이 말하죠.

    믿지않는자는 이교도라고 칭하고 죽이고. 참 좋은종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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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_k 2007.12.27 17:27
    하하....부모님이 많이 특이하시군요.
    그냥 몇칠 집나가서 친구집에서 머무시는게...?
    그냥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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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라이야선인 2007.12.27 17:43
    ㅎㅎ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친구집에 잠시 신세를 지세요..

    최대한 한달잡고 집에 안들어가고 연락도 안하면 부모님 걱정하시거든요..

    안그럼 부모님도 아니죠..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해하시면 자신의 의사를 다시 한번 밝히세요..

    그럼 부모님도 겨우겨우 포기하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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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세자르 2007.12.27 22:13
    참 부모님 속썩이는걸로 해결방안들을 말하고 있으니 눈살이 찌뿌려지는건 어쩔수 없는듯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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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 2007.12.28 01:56
    아무리 부모님하고 사이가 안 좋아도
    글쓴이의 부모님 입니다...

    남의 부모님 욕하면 댁들은 참 기분 좋겠습니다...

    생각 없다는 것 광고하지 마시고
    댓글다운 댓글 달 수 있도록
    생각하는 법부터 배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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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타 2007.12.28 09:25
    한번 종교에 빠진사람은 어쩔수 없습니다. 교회에서 데리고 오지말라고 할떄까지는 방법이없습니다. 목사한테 자초지점을 설명을 하던디.. 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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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휴남 2007.12.29 16:25
    아... 이래서 개독이 문제야 아버지가 집나가라고 하시면 블루클럽가셔서

    머리밀고 절에 들어가서 살겟다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세와의 연을 끊어 버려.... 별수잇어?

    제일 말이 안통하는 종족이 애수쟁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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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킬레스 2007.12.29 19:13
    나참 교회안갔다고 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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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성 2007.12.29 22:31
    전 기독교라면 색안경부터 싹끼고보는사람이라 이런말하는건 뭐하지만
    지금 글쓰신분 부모님을 설득할수 있는건 교회 목사밖에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조리있게 말을 할것인지 준비 진짜 착실하게 하신후에 교회목사
    찾아가서 자초지종 설명을 하시고 단판지으세요.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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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앞늬 2007.12.30 00:09
    부모님께 정중히 말로 표현하셧다면 잘하신거에요
    부모님도 님의생각을 이제아셧으니 좀낳은건데 부모님집안이 오래전부터 기독교를
    믿어와서 부모님들도 부모님의부모님께 그렇게 배워오셧으니까 님께도 그렇게하시는거같아요
    솔직히 전무교입니다 저희집도 기독교집안인데요 전 신도안믿고 사람도 잘안믿는성격이에요
    저도 교회안나갓다고 맞은적은잇습니다 하지만 계속 말로 부모님설득한끝에
    자유가됫조 솔직히 부모님들도 아버지 어머니한테 그렇게 배워오셧으니까 님의말을
    잘 이해를 못하실수도잇어요 위에분말씀처럼 유리를깬다던가 자해를한다던가 이런짓하지마세요
    부모님속만썩이고 자기한테 득될껀 하나도없어요 말로 설득해보세요
    이게 제일좋은방법이네요
  • ?
    푸치코 2007.12.30 06:34
    나이가 이미 고등학생이신대 맞습니까? 그냥 출가하세요 일지감지
  • ?
    만년설 2007.12.31 03:31
    종교가 있는 집안이라면 종종있는 가족갈등인데... 부모님께서 쫌심했다고생각이 드네요.

    저희부모님은 자유를 인정해주시던데.,,,

    이건 분명 뭔가 크게 문제있네요....

    종교가 가족을 가른다면 그건 종교가아니라 지옥이죠,,,,

  • ?
    슬럼프 2007.12.31 05:45
    쓸데없이 있지도 않은것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나약한 인간들.

    그게 밥을 먹여주나 목숨을 연장해주나 병을 안걸리게 해주나 돈을 벌게 해주나?


  • ?
    나무한그루 2007.12.31 11:47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앞에서 유리창깨거나 자해하라는 새끼는

    어느집 호로새끼야?-_-?
  • ?
    요이치 2007.12.31 12:58
    일단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예수를 믿는것도 아니고
    교회를 안다닌다고해서 무조건 예수를 믿지 않는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네요
  • ?
    화화상노지심 2007.12.31 13:53
    이슬람으로 개종한다음 지하드!!!!!!!!!!!!!!!!!!!!!!!!!!!!!!!!!!!!!!!!1
  • ?
    廣末凉子♡ 2007.12.31 18:28
    주먹으로 유리는깨지마세요 정말후회합니다 제가 유리깻다가 인대 92 퍼 나갓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왠만하면 말로하시는게..
  • ?
    히로뽕신사 2008.01.01 11:03
    이런 어처구니 없는 내용은 뭬야 ㅡㅡ...

    제가 그 부모님을 함 만나 뵙겠습니다.
  • ?
    DaEl 2008.01.01 15:25
    부모님이 좀 심각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광신도급인거 같습니다만..
    교회 안간다고 했다고 울고 집나가라는건 대체 어떤 정신세계를 갖고있는지
    궁금합니다 ㄱ-
  • ?
    조니뎁 2008.01.01 20:17
    고2 정도면 부모님한테 맞고만 있지는 않을 나이네요. 당당히 집에 들어가세요. 그리고 편하게 지내세요. 물론 부모님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실겁니다. 그때 한말슴 하시는겁니다. "싫어요"
    당당해 지세요. 님은 잘못 없습니다. 당당할 권리가 있고 부모님을 자꾸 설득하세요. 아니면 부모님이 님을 설득 시켜보라고 하세요.
  • ?
    오픈베타중 2008.01.02 06:45
    해결책1.우선 왜가기싫은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부모님께 말씀드린다 단 합리적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야 부모님이 이해하실겁니다
    해결책2.부모님설득을 실패했다면 내가 가야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그냥 다닌다

    단지 기독교를 믿지않기때문에 교회를가기싫다는건 너무 자신생각만하는거고 부모님생각은 하지않는겁니다 가족과 트러블을 만들지않으려면 계속다니시고 가족과 진지하게 대화를해보세요 단순히 교회가싫다 기독교가싫다.이런식으로 생각하지마시고요.
  • ?
    요미야미 2008.01.02 09:34
    완벽한 해결책1. 그냥 한번 집에서 대박으로 설치세요
    내가 왜 가야대는데 , 난 자유도 없냐 , 신있으면 내앞으로 와보라해 등등..
  • ?
    너나잘해 2008.01.02 13:00
    이런 젠장 완전 매트릭스군
    정말 신이 있다고 믿는건가
    뭐 경찰불러요
  • ?
    화이트하임 2008.01.02 19:43
    쫌 문제가 심각하네요...
    우리나라는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인대..
    부모님과 대화로 한번더 잘 풀어보신후에 그래도 해결못하시면...
    그때는 법적으로 하는방법이 ...
  • ?
    굿데이75 2008.01.02 20:15
    음...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는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부모님께서 깐따삐야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
    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은 교회를 가지 않는다고 해서 폭력을 쓰는 것은 역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떄는 부모님께서 이야기를 제대로 들을수 있는 사람... 즉 교회 목사님에게 깐따삐야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회 가기 싫다는 것을 목사님께 말씀드리는 다는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필요한 것은 깐따삐아님이 교회를 가기 싫어하는 이유를 정확히 부모님께 인지시켜야 할 필요가 있고 그러기 위해선 부모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게 되겠죠
    그 사람이 바로 교회 목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란 것은.. 신앙이란 것은 강요한다고 해서 생기는것도 아니고 믿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강요한다고 해서 무조건 강하게 거부한다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어째꺼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족간의 종교차이로 인한 문제는 뛰어넘기는 너무 높은 벽이거든요...
  • ?
    치우 2008.01.03 18:28
    ㅋㅋㅋㅋ 교회 안나가면 맞는게 십계명에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도 모태신앙에 아주 착실히 교회 빠짐없이 다니는놈이 있는데
    걔도 어지간히 짜증내더만
    종교도 좋지만 사생활을 너무 침해하는거 아니냐고
    부모님이 두분다 집사신데 뭐 예를들면 연말 마지막날에
    교회에서 밤새는짓거리같은거 있잖아 올나잇인가
    그런 쓰잘데기없는 시간낭비에 열받아서 종종 내게 하소연하곤해

    나도 어릴적엔 정말 교회 열심히다녔는데
    나도 나름 거지같은 인생 살아왔고 그때마다 노력하고 빌었지만
    신은 아무것도 해주지않더군

    신이 인간에게 축복이나 저주를 내리려면
    인간의 역사속의 모든 시공간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와 우연을 전부 다 꿰뚫어야
    은혜던 저주던 내릴텐데말야
    참 야훼신 대단해 못하는게 없대

    교리 하나로 모든 토속신앙등을 전부 다 사이비로 만들수있는게 참 대단해
    마치 중국인들이 지들 잡종인건 생각안하고 다른민족 전부 오랑캐취급하는거랑
    마찬가지로 말이지.. ㅉㅉ
  • ?
    슬럼프 2008.01.07 06:34
    치우님 옳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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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왜사냐 2008.01.07 21:55
    가장 좋은방법을알려드릴게요
    고시원에가세요 20만원이면 잠잘수있고 씻을수있는곳 얻을수있어요
    부모님확인같은거하지않는곳 굉장히많으니까 찾아보세요

    학교에빠지지는마시고 고시원에서살면서 학교를 착실하게다니세요 그러면 부모님께서 학교로연락을하실겁니다. 만약에 학교로 아버지가찾아오시면 아버지에게 종교가 저보다 더 중요하냐고 물어보세요 종교가 더 중요하다고하시면 그냥 나와서 고생하고사세요 깐따삐아님이 더 중요하다고하시면 자신의 의견도 수렴할줄 아는 아버지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집에들어가겠다고 말씀하세요

    만약에 종교가 더 중요하다고하시면 집에 들어가지않으시길바랍니다 . 제 친구중에 똑똑하고 재능많은녀석이 한놈있었는데 지금 학교자퇴하고 거의폐인됐어요 ...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나도못하고 집안에서 모든일에 반대해요 ....그리고 부모님한테 칼로 찔릴뻔했답니다 -_-....

    아무래도 안다닌다고 말씀드린거 하나로 어머니가 울고 아버지가 화낼정도면 정신병도 상급이네요 ... 제 친구꼴나기싫으시면 당장 집나가서 잠적을하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사람한명 인생조지는거싫어요
  • ?
    생각하는나무 2008.01.08 05:12
    글이 많내요. 뭐..저도 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요즘 들어 교회를 안 나가내요.
    폭행으로 맞지는 않지만. 가끔은 가주세요.
    한 마디로 부모님을 설득 하는 놀리적이고 주관적인 말이나.
    아니면 서로 교섭을 해보심이..
  • ?
    나르이드 2008.01.09 11:00
    전 천주교인 입니다. 세례 물론 받았구요.
    다닌지 7년 정도 되지만...
    확실한 믿음을 못찾겠습니다.
    부모님이 성화시라 저도 다니긴 하지만
    갈때 같이 성당까지 들어가서 자리 따로 앉습니다.
    어머닌 친구분들과 전 2층에서 미사(예배) 보는척!!
    시작하기전에 전 나옵니다.
    나와서 근처에 가까운 만화방 가서 1시간정도 시간 때우다
    다시 성당가서 어머님 만나고 같이 집에 올때도 있고
    따로 가기도 합니다.
    깐따삐야님도 어머님을 속이는건 안좋지만
    어머님껜 효도하는아들이 되고
    님은 가기싫은 교회 안가서 좋고
    저처럼 이렇게 하면 어떨는지....
    (어머니를 속였다는 찜찜함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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