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지금 18살인(고2)인 학생입니다.
전 ,,, 그러니까 애들이 소위말하는 노는애들? 이런놈입니다,
아무것도모르는 중학생 시절때는 그저 좋다고 아이들과놀고 술도마시고 담배도피고
오토바이도타고.. 그냥다해봣습니다. 그래도  제가 운이좋앗는지 인문계 고등학교로왓죠 ..
근데 고등학교 오니까 처음에는 그냥 중학교때하던것처럼그저막 놀앗죠 학교도 몇번안나가고.. 학교에서 애패서 합의금도물어주고... 이렇게 1년지나서 고2가됏죠.. 그런데 문뜩생각이들데요?
이렇게 살다가 뭐됄지가요..... 그러다가 답이하나나오더군요.. 공부.. 공부이거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또 공부할려고보니까 그게 말처럼 쉽지가않더라고요.. 자꾸 딴생각나고  놀러가고싶고
그런잡생각이요.. 내일해야지 오늘만 놀고 내일해야지... 이러다가 12월달가지 왓네요...
에휴.. 지금 부모님얼굴보기가 왜이렇게 미안한지모르겟습니다... 정말 시간을 되돌릴수잇다면
되돌아가고싶은심정입니다...
지금 제가이렇게 글올리는이유는 혼자서 공부하는방법을알고싶습니다..
그냥 열심히해라 이런거 말고요.. 구체적으로좀알기쉽게좀설명해주셧으면합니다
제가 머리가 좀안좋아서 어려운말은 모르겟습니다..
Comment '17'
  • ?
    mori 2007.12.17 02:12
    가장 무식한 방법이로 일단 맨땅에 헤딩이 좋습니다. 죽어라 책붙잡고 읽고 문제 풀고 암기하시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꼭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 해결하세요. 그게 공부입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 구체적인 설명을 해드렸는데 모른다면... 낚시글로 인정하겠습니다.
  • ?
    생각하는나무 2007.12.17 04:20
    자신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냥 "공부 해야지"이러고 생각만하고 실천 하지 않으면..
    그냥 그 생각은 그냥 생각입니다. 생각을 실천에 옮기세요. 님의 마음가짐(의지)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말해두 안되시면 군대가 길 입니다.
  • ?
    다해봤다 2007.12.17 18:20
    공부를 해야겠다는 무언가의 정신적 충격이 자신에게 안오는 이상 닥치고 공부하자라는 생각은 힘드실듯.
  • ?
    동경 2007.12.17 18:48
    결국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 ..
    아무런 의지가 없다면, 강제적으로 하라그래도 잠시뿐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렸다면 다행입니다. ^^ 일단 영어도 중요하기 때문에 ..
    초등학교 교재하나 사셔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초등학교때는 공부 조금 했다라고 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 '나는 초등학교 교재는 풀 줄 안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막상 풀어보면
    답이 안나올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문법에 맞지 않을 수도, 순서가 바껴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서 초등학교 교재 사기가 꺼리셔도 공부에는 창피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지금도 몇백명의, 아니 수천만명의 40대 아빠,엄마 뻘이신 분들이 밤 새도록 공부하십니다.
    그리고 문학이라던가 국어같은 경우에는 .. 제가 쓰는 방법이지만
    가지치기라는 걸 해보세요.
    가지치기는 아마 아실겁니다. 한 단어가 주어지면, 그 한단어를 중심으로 점점 내용을 추가 시키는거죠. 예를 들자면, 개화기 문학이라는 단어가 주어지면, 줄을 그어 개화기 문학의 특징도 써보고 그 특징에 맞는 작가는 누구인지도 써보는겁니다. 그렇게 해보시면 정말 머리속에 푹푹 들어오거든요. ^^

    수학은 죽어라 푸는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아니면, 이게 되겠지 라고 .. 생각해보고
    결국은 공식은 암기일 수 밖에 없는게 지금 현실이지만, 차근 차근 공식도 노래 가사와
    접목시키시면서 외워보세요. 그러면 금방 외워지실겁니다.

    제가 알려드린 방법은 제가 쓰는 방법과 친구들 방법인데요.
    공부를 하는 방법은 자기와 맞게 공부하는거죠.
    자기는 성격이 급하고 어딜 자주 돌아다닌다면 하나의 수첩을 가지고 영어 철자를 적어가서
    외우면서 이동할 때도 가끔씩 보시는겁니다.
    자기는 공부하기 싫다. ! 그러면, 제가 위에서도 알려드린 방법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조금씩 변경하면서 공식이나 영어 단어를 외워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
    라우비스 2007.12.18 01:42
    그....공부의 신이라는 프로그램 보니까 좋은 공부방법 있든데...으음....

    공부계획표라고 해서 공책을 하나 만들어서 앞으로 한시간 동안 어떤과목의 어느 부분을 이런식

    으로 공부해야지 하고 적어서 계획한 후에 그거 대로 하는거...

    포인트는 구체적이어야하며 실현가능해야 한다... 즉 몸이 움직일 수 있게...

    공부의 신이라는 프로글매 함 봐보세요...ㄷ
  • ?
    Mira 2007.12.19 00:42
    일단 내 방[공부방]에서 컴퓨터,TV등 여러가지 전자제품?시청? 뭔 이런거 다 다른곳으로 옮겨야 할껍니다.
  • ?
    김덕현 2007.12.19 00:46
    다 필요없고 그냥 학교있을때만 열심히 해요..ㅇㅇ

    수업 충실히 듣고 야자시간에 복습하시고..

    시간이 많지 않다면.,,고3전까지 영어 열심히하셔야 고3되셔서 문제많이 풀고 점수올림니당
  • ?
    치우 2007.12.21 18:18
    ㅋㅋ 아직 안늦었어 힘내렴
    나도 공부 지지리도 안했는데
    뭐 지금 잘되거나 잘되가는것도 아니지만

    꼭 뭔가 해야할거같다는 생각이 들때,
    단지 자기가 학생이라는 조건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꼭 공부말고 다른 전문적인걸 시작해도 좋을 때인데말야

    내친군 고등학교때 다때려치고 검도만 죽어라고 하더니
    지금은 사범이라대 망할자식
  • ?
    키스마크 2007.12.25 03:19
    책을펼친다음에 다외우세요
  • ?
    살라딘 2007.12.25 08:30
    제가 놀지는 않앗는데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맨땅에 헤딩,
  • ?
    퐈리바게트 2007.12.26 03:29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에 수능을 치른 사람입니다
    제가 게임을 좋아하기에 고3때도 끊지 못하고 계속했습니다
    새벽에도 몰래몰래 하고....
    제가 최고 오래 게임안한게 일주일입니다
    그 후에 또 몰래몰래 하고...성적은 안오르고...

    진짜 지금와서 너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고3때 야금야금 몰래몰래 게임을 했던 시간들은
    수능끝나고 한달안에 다 할 수 잇더군요
    하고도 남조

    글쓰신분은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하시는거 같으니
    핸드폰을 중지하세요 해제는 하지마시구
    학교가서 애들 만나는걸로 족하구요
    그리고 애들 핸드폰번호는 메모지에 적어놔서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노세요
    화끈하게 꼭 노세요 이게 정말 중요한거에요 ...
    몰래몰래 조금씩 놀지 말고 하루날잡고 놀아야되요
    술을 마시든지 게임을 하든지간에 ..!
    안그러면 공부할때 진짜 잡생각 많이 나고 그래요

    게임할거 같으면 부모님께 컴퓨터에 암호 걸어달라해서 하지마세요
    아직 1년 남앗으니 티비는 보셔도 충분하구요
    지금 1년 진짜 맘만 먹고 하시면 충분해요
    담배피신다면 꼭 끊으시구요...!
    제가 주변 친구들을 봣는데
    어릴때 좀 놀앗다 싶엇던 애들이 맘 잡으면 진짜 확 올라오더군요
    저희 형도 그랫구요

    제발 저처럼 안되길 바라면서 글쓰네요
    꼭 성공하세요 늦지 않앗어요
    제발 포기하지만 마세요
  • ?
    퐈리바게트 2007.12.26 03:40
    공부하는 방법을 써달랫는데 이상한 쪽으로 가게됫네요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은...
    친구들과 독서실 절대가지마세요
    친구들 많은 독서실가면 진짜 공부 잘 못할꺼에요
    집에 부모님이 계시다면 그냥 집에서 문 열어놓고 하세요
    문 닫지 말고 !

    지금은 혼자하기가 분명히 어려울꺼에요
    제가 추천하는거는 인강입니다
    메가스터디 말고 스카이에듀로 가바서
    열심히 들으세요
    이번에 머 본고사부활이다 하지만 기초지식은 같으니깐
    작년에 완강된 강의를 쭉들으세요
    학원가면 또 나쁜길로 갈 수도잇구요

    친구는 핸드폰번호 다 적어놧으니깐
    전화 종종 하면 다 연락되니깐요
    너무 염려하시지마시구요!

    전 진짜 인강을 추천해요
    이리저리 잘 뒤져바서 좋은선생님들 강의 들으세요
    진짜 좋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주변에 아는 형이 재수학원에 다닌다면
    재수학원에서 나눠주는 문제집같은거 복사해놓으세요
    재수학원 문제집이 또 쥑여요

    그럼 꼭 성공하세요
  • ?
    등짝 2007.12.27 04:24
    아직 공부가 왜 절실하게 필요한지 못느끼는 거 같은데, 필요하면 혼자서도 열심히 할테고
    사회 밥좀 먹어보면 어떨까? 공부 못해서 차별받는 자의 분노가 어떤 것인지를?
    머리가 안될땐 감정으로 뼈속깊이 느껴보는게 좋은데....
    중요한건 여기서 술먹고 화풀이를 하느냐 공부를 하느냐 이고
    사회나가면 나이보다 직장에서의 위치가 존댓말을 듣게 한다능
    학교서 약한애들 맞으면서도 공부하는건 미래를 믿고 자신을 믿기 때문이거든
  • ?
    슬럼프 2007.12.31 19:38
    공부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한마디로 암기 입니다. 물론 이해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어디에 필요합니까. 시험이죠.

    외운거 그대로 푸시면 됩니다. 응용력도 조금 필요하겠죠.

    외우세요. 공부잘한다 못한다는
    얼마나 많이 외웠는가 얼마나 빠르게 외웠는가 얼마나 확실하게 외웠는가
    로 결정납니다.

  • ?
    교복보이 2008.01.05 21:44
    해야지 해야지 .. 생각만 하는건 안하는 것만 못합니다.

    일단 하고 봐야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그냥 책을 펴 세요!
  • ?
    2008.01.07 13:56
    ㅈㅅ 한말씀이지만 글을 읽어보니 상당히 강한척?하시는거 같네요 ㅎㅎ
    걍 해본소리고요 공부에서 독학이라는건 충분히 가능하지만 머리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제데로 공부하고 그걸 익힐려면 독학으로는 절대 안됩니다
    물론 학원 과외? 이런것도 환경과 자본의 조건이 되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자신이 할수있는 가장 가까운 공부방법을 찾아서 하시는것이 좋고
    좋은기회가 다가오면 놓쳐서는 안되죠 중요한건 포기하면 안된다는것..
  • ?
    니벨룽겐 2008.01.09 02:27
    악!!!!!!!!!!!! 2시간동안 댓글쓴거 날아갔다...

    음...핵심만 말씀드릴게요.

    공부가 최후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공부는 최초의 도전이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중요한 키워드를 몇개 적어드릴게요.

    키워드만 보시면 제가 하고싶은말이 뭔지 아실겁니다.

    1.시간표짜기
    2.일찍자고일찍일어나기
    3.소식과채식위주식단
    4.목표정하기

    아...다시 쓰려니까 힘들어서 -_-;;

    4번이 중요한데요.

    닥공!이 아닌 목표가 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아침형 인간은 단지 일찍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아침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침에 승부를 거는 사람이다. -다카이 노부오-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부에 승부를 거십쇼.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54 고민상담 복잡한 관계..........으 해결방안좀...ㅠㅜㅠㅜ 10 5 꽃다방미스김 12.11 939
20253 고민상담 중학교 3학년 진학문제... 심각합니다 14 6 신검 12.12 855
» 고민상담 혼자서 공부하는방법좀가르쳐주십시오. 17 10 廣末凉子♡ 12.17 1567
20251 고민상담 흠...이런 사람은 드뭅니까? 16 10 E.T.K 12.17 1720
20250 고민상담 수능 망친 고3입니다...ㅠ 죽을까 18 14 장동건 12.17 1450
20249 고민상담 진짜 별의별 인간들을 다보겠네.. 13 7 A 12.21 1059
20248 고민상담 사랑을느낀적이없데요.. 11 4 동정과사랑 12.22 1261
20247 고민상담 억울하네요.. 21 12 Suck 12.23 2042
20246 고민상담 종교문제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4 30 깐따삐아 12.25 3785
20245 고민상담 노래방에서 싸움을했는데.. 19 10 Suck 01.03 1334
20244 고민상담 이제 슬슬 세상에 눈뜰때가 다가오네요 16 7 Ryn_Y 01.06 865
20243 고민상담 아버지라는 사람,,,,,,,, 13 8 체루 01.06 1476
20242 고민상담 좀 머랄까 건강 때매?? 8 4 화룡천마암 01.08 736
20241 고민상담 아 종교때문에 정말 -_- 6 4 깐밤 01.10 671
20240 고민상담 자퇴 생각중입니다 21 13 스테이보이스 01.10 1369
20239 고민상담 살기가힘드네요 9 5 아서스 01.11 953
20238 고민상담 이게사람입니까?? 7 3 깝치는놈 01.13 752
20237 고민상담 정말 우울하네요... 2 3 쌰룽 01.15 698
20236 고민상담 아빠랑 말한마디 안하는 사이가 됬어요 7 7 열혈아이 01.16 836
20235 고민상담 몇달전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해서 글을썼던 듣보잡입니다 5 6 엠마 왓슨♡ 01.16 6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