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2 18:41

중학교 3학년 진학문제... 심각합니다

신검 고민상담
조회 856 추천 6 댓글 14
안녕하세요

현재 중3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요즘따라 되는일도 없고 진학생각만하면 우울해지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진주입니다.. 진주는 인문계퍼센트가 68%까지라는데

제가 지금 76%정도합니다.. 지필은 갈수있었는데 수행을 망쳐서 그런지 등수가 엄청내려갔군요.

처음에는 인문계를 포기하고 2차인문계를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부모님께는 제가 인문계를 갈수있다고말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는 2차인문계를 간다고했구

요...이제 곧 원서를 쓰는데 걱정만 태산이네요..부모님한테 거짓말한거는 어떻게하죠..

그리고 2차인문계나 실업계나 거기서 거기라는데.. 2차인문계나오면 대학좋은데 못가나요?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 '14'
  • ?
    제천대성 2007.12.12 18:58
    2차입문계가...비입문계랑 같은개념인줄은 모르겠지만
    사실 광주권에서 따지면 (고등학교 이름은 말할수없지만)
    그닥...좋은 평판은 못받습니다 말이 비입문계지...사실 실고만 별반차이가없거든요
    그리고 입문계라고해서 닥 좋은거아닙니다..오히려 제 주위는 저만 오직 입문계를들어갔는데
    제친구들은 삼성...엘지..등--ㅋ 좋은 기업테 들어가더군요...
    저만..대학서 고생고생한달까요 ㅋ
    실업계라고해서 반드시 나쁜게아닙니다 그리고 실업계에서도 진학반이라고 해서
    대학을 가기위해 만들어진반두있구요 간단히 말하자면 실업계라고해서
    나쁜게아니고 그곳에서 열심히하신다면 더 좋은 성공을 할수있지요
    그래서 이런말이있잖습니다 "용의 꼬리가 돼느리 차라리 뱀의 머리가 돼겠다"
    저는 인문계를 나왓지만 실업계를 갈것을...하며 후회도 많이했습니다 ㅋ
    요즘은 머리도 머리지만 자격증이 취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니까요 ㅋ
    지금 퍼센트로 입문계를가도 좋은성적을 내긴 힘들수잇으니
    차라리 실업계를가서 높은성적을 유지하는것...
    그것도 아주 좋은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뭐 부모님을 설득하는것은 본인의 몫이지만요

    댓글
  • ?
    꽃다방미스김 2007.12.13 03:47
    안녕 하세요 ㅋㅋ
    저도 진주 사람입니다 ㅋㅋ
    저 솔직히.. 인문계인데...내신7.2입니다..ㅋㅋ
    BUT..수능은1.X죠...ㅋㅋ 자랑죄송합니다..
    근데 이번에 고3때만 존나 해서... 인설 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자기만 열심히하면 충분히 성공한다는 케이스로 거론 되고잇습니다
    아 돌아가서 제친구들은 2차인문계..용남.사천.송계...etc로 갓지만
    걔들은 내신을 잘해서 건대 홍대 동국대... 홍건동은 갓구요!!!
    인문계 인문계 하시는데 ㅋㅋ인문계에도 병신들 많습니다
    우리학교에도 코끼리가 영어도 먼지도 모르는 아도 잇습니다
    인문계에 오면 실업계 2차인문계아들 공부 못할지 알지만
    공부 잘합니다
    사천고등학교에는 서울대 수시1차 까지 붙은거아시나요??
    용꼬리가 되기보다는 뱀머리가 되는것이 더욱중요하죠!!
    현대사회는 결과위주입니다
    고교 과정은 대학입시에 한과정에 불과합니다
    고교서열화 하는 학교빼고는 님만 잘하신다면..
    충분히 명문대 진학 볼수잇습니다
    제가 아는 외지에 잇는 누나가 바로
    작년에 실업계에서 성균관대 가신 분입니다
    변명은 패배자의 변명일 뿐입니다
    님만열심히 하신다면 충분히 아주 충분히 님뜻대로 될수잇을껏입니다
    이만 !!!!!!
    수정 삭제 댓글
  • ?
    꽃다방미스김 2007.12.13 03:50
    악.....잠을 안자서 오타가 잇네요...
    후회는 패배자의 변명입니다...... 이걸로..ㅋㅋㅋㅋㅋ
    요즘 논술 하는데도.. 이지경이니 아나..... 글쓰신분 시내쪽에 사시면 만나서 이야기해요..
    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댓글
  • ?
    그림자의왕 2007.12.14 00:46
    공부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같은 실력이라도 한명은 외고가고 한명은 인문계가면 실력이 달라집니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이거든요. 인문계로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그런데...위에분 안습이네요-_-; 인서울은 사실 개나소나....다하는건데...그런걸 자랑으로.. 서울대 수시 1차 까지 붙었다는 건 결국 서울대 0 이란 얘긴데 ㄷㄷ;
    그리고 저는 뱀 머리보다는 용꼬리를 추천합니다. 대학진학하실떄 참고하십시오.
    들어갈때야 과가 저게 뭐냐? 하고 대학 한단계 내려서 좋은과 갈수도 있지만, 대학은 고등학교와 많이 다릅니다. 기본학점만 채우면 다른 과 수업 몰아서 들을수 있고 복수전공 요즘 아주 활발합니다. 고법보다 서울대 종교학(문과 최하위 과입니다)이 평균점수가 높습니다. 문과는 뭐 이런식이지요. 이과는 과가 중요하신 하지만요. 뭐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중간한 인서울 하느니 차라리 재수해서 상위 7개 대학안으로 가시는게 인생에 좀 도움이 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
    그림자의왕 2007.12.14 00:49
    아 그리고...맨윗분 말씀에 자격증이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업계 취업 잘된다.
    라는 말은..죄송하지만 반만 맞습니다. 자격증은 16개가 있어도 취업에 거의 도움안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따기가 엄청 쉽기 떄문에 변별력이 없을 뿐더러, CPA같은 큰거 아니면 효력이 없는데 그런거 딸 실력있으면 사실 연고대는 가있어야지요. 못해도 상위7개 대학정도는요.
    실업계 물론 취업 잘 됩니다. 취업률 99%라지요? 하지만 월급이 엄청 차이납니다. 실업계는 일단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들어가고 정규직으로 간혹 들어간다고 해도 진급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
    주에스 2007.12.15 13:54
    요즘 세상은 학력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잘 살릴수만 있다면 실업계든 인문계든 다 출신일 뿐입니다.
    댓글
  • ?
    교복보이 2007.12.15 16:16
    인문계가 공부할 분위기가 되서 좋긴하지만..

    실업계도 그리 막장은 아닙니다.

    자기만 열심히하면 좋은곳 충분히 갈 수있습니다.

    저희 학교도 실업계인데 요번에 연세대 최종합격 한명 보냈고

    지방국립대,한국기술교육대 많이 보냈습니다~
    댓글
  • ?
    생각하는나무 2007.12.16 06:58
    저는 실업계에 나와서 인문계에 대한 것을 잘 몰라도,
    좀..먼저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으로 저의 생각을 말할께요.

    인문계에 들어가야 "좋은 대 갈 수 있다.
    " 또는 "편하게 일을 다닐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있는 것 같아서요.
    (부모님들이 자식 생각하다보니 인문계가 좋다고 생각함)

    하지만 저는 중학교 때 막장이었습니다.
    그때는 "공부" 보다 "친구"가 더 좋았으니까. 같이 놀고 그랬으니까요,
    취미가 같으면 무조건 친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막상 고등학교 진학 하니까. 제 수준으로는 실업계더군요.
    그것도 그 시에 있는 학교가 아니라 시골로 가야 했습니다.
    저는 "이 학교 안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그런 학생들도 있지만, 반대로 좋은 친구들도 많았어요.

    인문계, 실업계는 단지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나 또는 관심 있는 쪽입니다.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공부 못해서 취업을 하기 위해 실업계를 선택 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요즘은 실업계 나와도 대학은 갑니다.
    지금은 "학력"이 아니라 "능력(어느정도 학력도 있어야함)"입니다.

    예를 들면 전쟁이 나도 책으로만 공부하는 장군 보다는 작은 전투에서 부터
    전쟁에까지 거쳐온 장교가 더 뛰어납니다.

    "능력"입니다. 어떠한 일이 터지거나 생겨도 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아니면
    그 일을 수숩하는게 뛰어나야합니다. 대부분 회사들은 그런 사람을 원합니다.

    그리고 님의 상태로 봐서는 아직 학교 잘 못 떨어졌다고,
    인생 전부 막장으로 가는게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미래는 모릅니다.

    우선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특기부터 꾸준히 해서 남들이
    "대단하다."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노력해보세요.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 특기가 없다면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찾아보세요.

    고등학교까지는 괜찮습니다.
    대학교 나오고 나서 부터 일자리가 문제이지;;(결론은 뭐냐?;;)
    댓글
  • ?
    애코 2007.12.16 16:24
    서울은 인문계 100%도 가는 개나소나 꿀통들도 가는 곳임
    댓글
  • ?
    애코 2007.12.16 16:25
    실업계나와서 취업? 자격증? 미친 개소리하고있네

    닥치고 수능준비해라 앞으로 3년이나 남았다
    댓글
  • ?
    타임머신 2007.12.17 21:22
    애코님 막말 하시면 안돼죠.. 또 여기서 인문계우월주의 나오네요 ㅡㅡ

    그래도 요즘 시대는 실업계 많이 인정받고있는데, 애코님이 그따위 식으로 말씀하시면..

    정말이지 생각좀 하고 말합시다.. 실업계나와서 바로 취업하지않고,

    대학교 진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더 펼칠수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그리고 자격증 많이 받아놓으면 좋아요 ㅡㅡ 짜증나

    댓글
  • ?
    최누 2007.12.19 11:05
    필자분 생각해서 말하면 애코님 말이 하나도 틀리질 않음.
    오히려 실업계 어쩌구 자격증 어쩌구가 틀린거죠 ^^.
    수정 삭제 댓글
  • ?
    쪼코마루 2007.12.23 10:46
    애코//님 실업계 나와서 취업이 안된다구요?
    실업계에서 그냥 3학년 2학기 때 취업보내 달라하면 그냥 보내줍니다.(100% 가능하구요)
    연봉 1600~2000 짜리로 보내줍니다 다만, 4년제 나온 사람보다 연봉이 적기 때문입니다.
    근데 회계자격증 정도 있으면 2000 조금 넘는 곳으로 보내줍니다.
    취업 다니면서 야간대학 도 나쁘지 않구요.
    보통 컴활 그런거 없으면 1600~1800 사이로 가구요 기본 자격증 정도 만있으면 조금 높은곳으로
    가죠 그래도 4년제 나온 사람보다 연봉이 적어서 많이들 대학갈려고 그런겁니다.
    좀 알고나 말씀해주시겟어요?
    님 그 계급장 이나 때시죠? 사회로 부터 많은 비난을 받으셨나요?
    왜이리 그런 말투 인지 모르겟네요?
    님이 지금 질문자 보다 인생선배 인거 같은데 인생후배 한테 그런 막말 을 하시면 어떻게합니까?
    우리나라 는 이게 문제에요 윗사람이 저런데 아랫사람이 멀 보고 배우겠수?
    말하는 뽐새 좀 갖추세요.
    댓글
  • ?
    Arsene 2008.01.07 09:49
    인문계 실업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글쓰신분의 비젼이 중요하다고 전 확신합니다.

    님이 비젼이 있고 꿈이 있다면, 그리고 높은 지위와 그에 걸맞는 학식을 갖추고 싶으시다면 좋은대학을 가기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하셔야 할 부분이시구요.

    비젼이 꼭 그렇게 높은 학식만을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기술쪽으로 가실것이라면 그 기술쪽으로 인지도가 높은대학을 가는게 더 맞는것이겠죠. 이런쪽으로 수상경력도 있다면 분명 도움도 될것이구요.

    그러니까. 주위환경에 말려들지않고 굳걷하게 자기길을 갈수있도록 도와줄수있는 비젼이 가장먼저 갖쳐지는것이 제일 먼저가 아닐까라는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게 갖추어 진다면 님께서 어느 고등학교 인문계를 들어가든 실업계를 들어가든 다른친구들에 비해 열정도 생기고 고등학교때는 좀 희안하다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나이먹고나면 님에게 그런 소리를 했던 친구들에 비해서 분명 더 좋은자리에서 만족하면서 살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많이 벌고 권력이 높고가 학식이 뛰어난게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이 주어진 환경에서 만족하면서 살아갈줄 알아야 행복한것입니다.

    현재수준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모든걸 갖추도록 해줘도 만족하지 못하는 법이거든요.

    댓글
?
묻고답하기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Category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254 고민상담 복잡한 관계..........으 해결방안좀...ㅠㅜㅠㅜ 10 5 꽃다방미스김 12.11 939
» 고민상담 중학교 3학년 진학문제... 심각합니다 14 6 신검 12.12 856
20252 고민상담 혼자서 공부하는방법좀가르쳐주십시오. 17 10 廣末凉子♡ 12.17 1567
20251 고민상담 흠...이런 사람은 드뭅니까? 16 10 E.T.K 12.17 1720
20250 고민상담 수능 망친 고3입니다...ㅠ 죽을까 18 14 장동건 12.17 1450
20249 고민상담 진짜 별의별 인간들을 다보겠네.. 13 7 A 12.21 1060
20248 고민상담 사랑을느낀적이없데요.. 11 4 동정과사랑 12.22 1261
20247 고민상담 억울하네요.. 21 12 Suck 12.23 2042
20246 고민상담 종교문제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4 30 깐따삐아 12.25 3785
20245 고민상담 노래방에서 싸움을했는데.. 19 10 Suck 01.03 1334
20244 고민상담 이제 슬슬 세상에 눈뜰때가 다가오네요 16 7 Ryn_Y 01.06 865
20243 고민상담 아버지라는 사람,,,,,,,, 13 8 체루 01.06 1476
20242 고민상담 좀 머랄까 건강 때매?? 8 4 화룡천마암 01.08 737
20241 고민상담 아 종교때문에 정말 -_- 6 4 깐밤 01.10 672
20240 고민상담 자퇴 생각중입니다 21 13 스테이보이스 01.10 1369
20239 고민상담 살기가힘드네요 9 5 아서스 01.11 954
20238 고민상담 이게사람입니까?? 7 3 깝치는놈 01.13 752
20237 고민상담 정말 우울하네요... 2 3 쌰룽 01.15 699
20236 고민상담 아빠랑 말한마디 안하는 사이가 됬어요 7 7 열혈아이 01.16 836
20235 고민상담 몇달전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해서 글을썼던 듣보잡입니다 5 6 엠마 왓슨♡ 01.16 669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
패밀리사이트

온라이프존의 각 게시판에 올려지는 게시물들은 회원들이 직접 올린 것이며,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 2001-2024 OnLifeZon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