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조회 749 추천 5 댓글 11
07.8/16일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핸드폰은 밧데리 부족으로 꺼놧고,pc갓다가 친구네서 집으로 전화하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셧다고 빨리오라는군요 그래서 친가로 내려갔습니다..

일단 이 얘기 접어놓고

예전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친가에 가는게 좀 거부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위로만 누나가 3명인데 그중 제일 어린 1명(말이야 어리지 고2)
이랑 키스를 하게됬네요 휘발..
어떻게 됬냐면 친가에 내려가서 장례식장에 갔습니다.근데 3명누나중에 제일어린 누나만 있는겁니다. 밖으로 나다니고,어른들한테 거슬리는짓을 해서 그렇지
담배하고 술하고 그런 누나는 아닙니다.어릴때부터 남매,형제처럼 정말가깝게 지내고 했습니다
.또 할머니가 피곤으로 쓰러지셔서 응급실가서 링거 맞고..그때 그 누나랑 저랑 응급실에서 할머니를 보고있었는데 그 누나의 남자친구 얘기가 나온겁니다.
그래서 저는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어?ㅋㅋ"하면서 물어봤죠 그러니까 그 누나는
"니가 말하면 아냐? 나중에 얘기해줄게"하는겁니다
근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날 새벽, 장례식장 빈소에 끼어있는 방에서 잤습니다(유족들 쉬라고..)
(그날 조문객들오면 다 절하느라 새벽 1시반 정도에 잔듯함)
근데 그때 그 누나가 갑자기 심심하다고 깨우더니 눈에 키스를 하는 겁니다
당황해서 "미쳤나 남자 친구도 있는게 왜그래"했습니다(상황도 딱 저희 둘이서만 있었음-_-)
그러니까 "재밌지 않아?"그러면서 입술 같다 대길래 키스했음..
그 이후로도 틈만나면 애교식으로 뽀뽀하구 밤마다 같이 자면서 키스 하고;;
기분 나쁘진 않았는데 당황스러워서 글을 올림,..

Comment '11'
  • ?
    살라딘 2007.08.21 17:33
    무플민망..↓



  • ?
    발라카스 2007.08.21 18:32
    나는 위에 누나분 세명이어도 그런거 안했셈 -_- 순수하게 사세요! 그리고 그냥 넘겨요 가볍게
  • ?
    발라카스 2007.08.21 18:49
    차라리..꿈속에서 하시지
  • ?
    소울메이트 2007.08.21 21:03
    이거...누나가 님을 좋아하는거 아냐??? ㅡㅡ;;
    밤마다 같이 자면서 키스를??? 이건 뭐....
  • ?
    미르 2007.08.21 21:50
    그리고 친가에 누나만 3명이고 제가 장남입니다.
    누나 2분은 벌써 대학나오시고 성인이 되셔서 나이차가 7~10살 까지 납니다.
    그리고 나머지 누나 1명은 이제 고2인가 됩니다.
    근데 큰누나 2분은 고모딸,
    고2짤한명은 큰아버지 딸입니다.
    큰누나 2분은 경제능력을 조금이라도 키우려고 여러곳에 노력하고 취직도하셨습니다.
    근데 고2짜리 누나라는 개새끼가
    지네집 형편을 알면서도 지가 핸드폰이 어쨌다 엠피플레이어를 사야겠다하면서 개지랄도아닌 지랄을 떱니다.
    인간말종 쓰레기새끼 할머니할아버지 한테 허구헌날 승질에 소리지르고
    그 쓰레기새끼때문에 친가가 가기가 싫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냐?
    아주 바닥을깁니다 겨
    지말로는 피시방 알바간다고 하지만 피시방 알바하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담배도좀 하는거 같습니다.
    냄새가 좀 나요

    이런 말종쓰레기 누나도아닌 누나년 어떻게 하죠?
    미친년 말로도 안듣고 저희어머니가 뭐라고해도 승질내고
    알바 안가면 집에서 컴퓨터나 쳐 하고
    이개쓰레기 새끼 어떻게하죠


    이누나가 그누난가요?
  • ?
    향이군 2007.08.22 02:54
    -_- 나이가 몇이시길래

    저도 어렸을떈 친척누나들이 뽀뽀하고-_-

    틈만나면 저 대리고 소꿈놀이 한다고 여장시키고

    하하하하 머 우리 어머니는 나한테 바비 인형 사줫어씀

    그것도 -_- 메이컵 하고 옷입히는거 머지...하여튼 그거

    그게 사진으로 있어서 현재 무지 고달픔...남자 인생 끝나는거 같음
  • ?
    살라딘 2007.08.22 13:43
    미르/

    근데
    정신

    차렸던..
    제가 글솜시가 달려서 글이 거지같네요 ;
  • ?
    Cross 2007.08.26 20:41
    아니 진짜 장난이아니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8촌이하로는 혼인이 금지되있습니다. 아직 결혼하신 것도 아니고,
    딱히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기 보기에는 애매한 경우지만.
    남녀칠세부동석이라고 인간사 아무도 모르는게 남녀사이입니다.

    그렇게 장난으로, 호기심으로 스킨쉽을 자주하다보면 나중에는 성관계까지 맺을 수도 있습니다.
    누나분이 먼저 시작하셨다고 했는데, 누나분쪽에서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하지만
    살라딘님도 누나의 행동에 완강히 거부하지 못하고 같이 키스하는 그런 자세를 취하신게
    오히려 해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시고 정말 진지하게 제대로 대화를 나눠보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세요. 저도 한때 여자친구가 좀 스킨쉽을 좋아하고, 처녀성이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금방 진도나갔습니다. 나중에와서 후회되는건 얼마나 빨리 진도를 나가는건
    중요치 않습니다만, 진도를 나간 후에 변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어릴수록 그 마음음 점점
    성관계를 호기심과 함께 쾌락과 욕구의 충족으로만 여겨지게됩니다. 정말 상대방한테 미안하고
    후회되는 일입니다.

    지금 뭐 자주하시다보니 마치 '당연하다'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이렇게 '지금 잘하는 짓인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정신이 좀 있을 때 그만두시는게 상책입니다. 제가 좀 앞선 상황에 대해서
    말을 많이 했지만, 친척누님과 밤에 같이 자면서 키스를 한다는 것은 그릇된 행동인 것을 꼭 명심해주시고, 그게 당연시되면 제가 앞서 말한 상황이 실현될 수도 있는겁니다. 그 결과는 콩가루입니다. -_-; 부디 이글 진지하게 읽으시고 정신차려주세요..
  • ?
    아타호 2007.08.29 17:16
    진짜 심각하네.....중세시대에서나 보건걸....헛;;;;
  • ?
    BRAND 2007.09.05 15:01
    왜 난 부럽지....











  • ?
    남자 2007.11.08 16:39
    심각합니다.. 근친XX쪽은 아닌거 같으면서도 그런것 같네?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고민상담 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 ㅈㄹ.. 11 5 살라딘 08.21 749
20313 고민상담 꿈속과 괴로운 현실의 교차점에서 서있다. 3 2 발라카스 08.21 445
20312 고민상담 상황이 뒤숭숭... 3 3 향이군 08.22 453
20311 고민상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 3 이미슬픈사랑 08.23 491
20310 고민상담 이런 여자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 ㅋㅋ 17 10 문마스터` 08.26 1473
20309 고민상담 저의 친구들은 고음병에 걸렸습니다... 16 6 아타호 08.26 839
20308 고민상담 정화미용고 야간반 질문요 ㅠㅠ 2 낙엽의비 08.26 982
20307 고민상담 아놔 얼굴크기 ㅅㅂ;;;;;;;;;;;; 17 7 열혈아이 08.27 2023
20306 고민상담 신고 할수있나요..? 7 3 이박사출출해 09.02 471
20305 고민상담 현재 고2 ..헤어진지 2년 첫사랑이 안잊혀집니다. 8 5 에고고 09.03 1151
20304 고민상담 진로문제. 5 2 사랑합니다♥ 09.05 948
20303 고민상담 5년..6개월된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21 11 라드군 09.06 2015
20302 고민상담 정말 오랜만에 친구 문제로 고민을 앓고 있네요. 4 2 우울한하틴 09.06 468
20301 고민상담 여자친구문제입니다 1 카시미토 09.07 517
20300 고민상담 <<꼭봐주십시오>> 선배 후배 관계사이 25 7 밤톨 09.07 1258
20299 고민상담 흐음.. 진로때문에.. 9 3 타르빙 09.07 1214
20298 고민상담 이런거 올리기 쪽팔리지만 급급해서 올립니다. 8 2 낙엽의비 09.09 804
20297 고민상담 대학 진로 에대한고민... 6 3 쌰룽 09.11 622
20296 고민상담 데체 제가 무슨잘못을 한걸까요? 11 1 요이치 09.13 649
20295 고민상담 피부 묘기증을 앓고 계신분 ㅜ.ㅜ 2 2 깐밤 09.13 7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