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번에 휴가를 나온 군인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때문에 글을 쓰게됬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양구를 왔는데..
처음보는 남자 3명이랑 시비가 붙어서 싸우게 됬습니다.
물론 이유는 그냥 기분 나쁘게 쳐다봤단 이유로..
갑자기 먼저 치길래 저도 한대 후려쳤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갑자기 3명이 달려들더니..
다구리를 까는겁니다.
그러다보니 이빨이 살짝 깨지고 귀부분이 멍이들고
쇄골부분이 피멍이 들었습니다.
경찰이 왔지만.. 제가 군인이란 신분때문에.. 제대루 말도 못하고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너무하다 생각이 되서 ..글올려봅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시비를 걸어서 먼저 맞았는데
정당방위가 안되는겁니까? 3대1로 싸우다보니 정신없이 걷어 채였는데;
좀 많이 아프네요;; 신고를 하면 이거 제가 다 뒤집어 쓰게되는건가요?
군인은 멀해도 서럽군요....후.. 이번휴가도.. 기분잡치고 몸까지 잡쳤네요;;
저한테 한방 맞은 사람이 그러더군요 자기도 맞았는데 입술이 터지고 얼굴이 부었다고
신고해도 자기도 할말있다고.. 근데 정당방위가 됀 상태에서 한대 달랑 때린건데
이거 너무 한거 아닙니까??
성심적으로 답변 부탁합니다.. 내일모레 복귀라 얼른 어뜨케 라도 해결해야할듯 싶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