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6 13:49

제 고민입니다.

조회 437 추천 0 댓글 8
전 고2 학생입니다.

저희 반에 한 여자애가 있는데..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여자애한테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는 짓도 귀엽고, 화도 잘 못내는 아이 입니다.

자꾸 그 애한테 눈길이 가더라구요... 서로 눈이 마주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반인대도 여태까지 그 애와 몇마디 밖에 나눈적이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용기를 내서 내년, 화이트데이때 그 애한테 사탕을 줄려고 합니다.*-.-*
내년엔 같은 반이 될지, 다른 반이 될지 모르겠지만..
교실에 들어가서 그냥 사탕을 주면 그 애가 당황해 할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다른 애들도 있으니까, 쑥쓰러워서 말도 못할것 같네요..;;;

그래서 말인대.. 그 아이의 친한 친구한테 어디로 나와달라고 말해달라고 하고,
그 장소에서 사탕을 주는게 어떨까요?
사탕을 어떻게 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상, 저의 너무 이른 고민(;;;) 이었습니다..


Comment '8'
  • ?
    자폐아 2003.11.16 14:04
    ..-_-;;

  • ?
    놀부∑뿌이~ 2003.11.16 14:14
    그냥 가서 주세요


    않받으면 끝이고 받으면 그냥그렇고.=ㅅ=
  • ?
    쑥부쟁이 2003.11.16 14:16
    겟츄님은 그 여자분과 친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전 그 여자애와 친하지도 않아요..;;;
  • ?
    s\/겟츄乃 2003.11.16 14:32
    저도 쑥부 님과 같은 사이 였는데요 -_-a

    같은반 아닙니다 ㅋ 그냥 이뻐서

    나 혼자 좋아한거 뿌뉜다
  • ?
    ET 2003.11.16 14:34
    편지랑 같이 주면 좋을듯 용기 있음 그냥 말하궁
  • ?
    까진녀석™ 2003.11.16 16:10
    제 생각으론 편지와 말로 둘다 하는게 나을듯 싶네요..

    편지는 자신의 심정을 확실히 전할수 있지만 용기가 없어서 편지로 전한

    다는 생각을 상대방이 할수도 있을듯..

    말로 한다면 생대방이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마음에 없는 말을 할수도 있

    기에 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뒤 다시한번 용기있게 말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 ?
    ┗┣발 =〈 2003.11.16 18:50
    우리 학교는 남학교인뎅..-_ ㅡ;
    반에 여자가 있다는 것이, 너무 부럽네요;;;
    토욜이나 일욜에 영화나 같이 보면서 친해지는건 어떤지...-ㅁ-;
  • ?
    溫川거북이 2003.11.17 18:07
    팍 덥처버려요 >_<~~~~~(퍽...<-처절한 응징...)
    우선 그녀에게 편지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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